물러서지 않을 용기 - 습관적 회피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살기 위한 30가지 심리 처방
리궈추이 지음, 이정하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다른 사람의 투사를 선택할 수는 없다.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투사를 했을 때 반응이다. 진정으로 강인한 사람은 외부의 평가에 초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치 판단에 따라 살아간다.

인간관계는 단순하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한다.

투사한 감정을 주로 쓰는 방어기제로 회피하거나 수용한다.

방어기제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이롭지만 한쪽에 치우쳐서 사용하면 독이 된다.

물러서지 않기 위해 부정적인 투사를 했을 때 농담으로 넘기거나 맞아쳐야 할 때도 있다. 나 자신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내면을 살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부정적인 투사를 받아넘기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목욕해서 더러움을 없애거나 청결해지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매일 씻겨 내려보내야 한다.

그것이 명상일 수도 있고 취미활동일 수도 있다. 나만의 힐링터를 만들자.

모든 인간은 타인의 인정, 수용, 존중 그리고 칭찬이 필요한 존재다.

모든 인간은 그렇다. 존중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이쁨 받고 싶다.

상사가 무례하게 할 때 존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감정이 상한다.

동기보다 승진이 누락되었을 때 인정받지 못해 마음이 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선의를 베풀었을 때 거절당하면 수용되지 못해 몸이 아프다.

슈퍼비전을 줄 때 행정적 슈퍼비전이 안되면 지지 격려 슈퍼비전이라도 잘 활용해야 한다.

행정적 보다 칭찬과 지지해 주고 믿어주면 성장할 수밖에 없다.

어릴 적 싫어하던 과목이었는데 그 과목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니 고득점과 더불어 그 과목이 좋아진 경험처럼 말이다.

인생은 손에 쥔 패를 잘 활용해 인생이라는 카드놀이에서 이기는 게임과 같다. 눈과 마음이 모두 단점과 결핍에만 집중된다면, 태양도 잃고 별도 잃을지 모른다.

"있음"에 감사하고 충실하게 애용하자.

"없음"에 속상해 하거 불만 가지지 말자.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들과 경험도 가지지 못했을 때 얼마나 갖고 싶고 노력해서 손에 넣은 거 아닌가. 초심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있는 물건을 사랑해 주자. 저자는 물러서지 않는 용기가 바로 자신이 가진 패를 잘 활용하여 즐기자고 말한다.

예민함이나 긴장감을 없애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눈치 보다가 에너지가 소진되어 집에서 깊은 잠을 잔 적이 있다.

물러서면 또 다른 걱정과 불안이 나를 감싸고 에너지가 소진된다. 낭비된다가 더 맞는 단어일까.

흘러가는 대로 살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식에 맡겨 보는 즐거움도 느끼는 삶이 되어야겠다.

없애는 데 쓰는 에너지를 맞서는데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자. 저자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

무조건 화를 참는 태도는 별것 아닌 듯 보여도, 자신을 천천히 죽이는 행동과 같고 몸을 해치는 무서운 결과를 야기한다. 무례한 사람이지만 무례하게 굴고 싶어도 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아 참을 때가 많은데 자신을 천천히 죽이는 행동이라 하니 적당히 거절하고 적당히 화를 내보기도 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나 자신에게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겠다.


인상깊은구절

감정관리는 후천적으로 노력해 터득해야 하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개인의 감정 관리 영역에 있어 가정교육과 부모는 관계성을 지닌다. 감정적인 사람은 대체로 부모 역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다스릴 수 없다.)

심리학 대가 융은 "바깥을 보는 자는 꿈을 꾸는 것이고, 내면을 보는 사람이야말로 깨어 있는 자다"라고 말했다.

성장형 자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세계라는 현실을 똑바로 응시한다. 외부 세계는 통제하기 어렵다. 의지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외부 세계가 뜻대로 변하지 않아도 대응할 능력이 있다.

스티브 잡스 "계속 배고픔을 느끼세요. 계속 바보로 남으세요"라고 말했다. '무소유와 무지의 상태를 유지하라'는 뜻이 아닐까?

운명은 무엇일까? 운명에는 마음이 투사된다. 성격이 곧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도, 성격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세상을 이해하는 대로 살게 된다.

곧 깨달을 것이다. 삶의 곤경으로부터 자신을 구해 줄 사람은, 인생의 역경으로부터 자신을 바른길로 인도해 줄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총평

인간은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존재다. 더욱 자신을 표현하고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장착해서 살아야 한다.

문제를 덮으려고만 하면 안 되고, 습관적으로 회피도 안된다. 사람들과 관계는 언제나 발생한다. 내 상처를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수용할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물러서지 않을 용기≫를 읽고 인생은 자기 예언의 과정이라는 사색을 했다. 인생은 믿는 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고 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몰아주자고 말이다. 그동안 참 많이 물러서고 살지 않았나 싶다. 과거를 돌아보다가 문득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 현재를 즐기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저자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회피는 나를 버리고 달아나는 일이다. 내가 회피하는 대상을 모른다면, 나 자신을 아직 잘 모르는 것이다. 나를 알면 모든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마주하면 단순해진다. 더 이상 나를 외면하지 말자. 주도적으로 살기 위한 심리처방 30가지로 나 자신과 마주 보자. 누구보다 나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질문하며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걱정이 많은데 되돌아 생각해 보니 어떤가요?

많은 문제가 상상하는 것만큼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혹여 난관에 부딪힐까 봐 공포 때문에 발이 묶인다는 점을 깨달았다. 실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공포에 지배당했던 것이다. 마스노 슌모 저자에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난 후 9할은 잊기로 했다. 내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할은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 그때 수용하고 처리하면 된다. 미리 짐작하고 공포에 지배당하지 말자.

당당하게 앞으로 나가자. 마음이 안되면 태도라도 당당하게 가지면 그 태도에 마음도 물러나지 않는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 면역력 - 절망의 시간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아줄
가엘 린덴필드 지음, 데이먼 리 옮김 / 생각의날개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긍정적인 감정을 되살리는 음악 목록 만들기

신나는 용도, 걱정 없이 유쾌하게 하는 용도, 낙관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용도, 자신감을 얻기 위한 용도, 만족감을 얻기 위한 용도 등 여러 가지로 음악을 분류해서 힘이 되는 나만의 음악 리스트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음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허락한 마약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이다.

힘들 때 음악으로 위안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마음 면역력 중 음악 목록 만들기가 첫 번째로 와닿았고 실천하기가 수월했다.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재스민 오일)

2PM 장우영이 오일테라피하며 스트레스 등 해소하는 모습이 '나 혼자 산다'에서 보면서 연예인들도 갖가지 방법으로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는 향기로 재스민 오일을 꼽았다.

내 책상에도 LEMON, EUCALYPTUS를 가끔 미지근한 온수에 몇 방울 떨어뜨리고 즐기긴 하는데 잠깐 하는 일을 멈추고 향기에 취해보는 방법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잡동사니 정리 팁

'기증', '재활용', '쓰레기' 라벨을 붙이고 틈나는 대로 분리한다.

설렘이 없으면 버리는 상자에 일주일간 두고 있다가 다시 재회했을 때도 감정이 없으면 기부하거나 버린다.

잡동사니 등 정리하는 습관을 들어야 중요한 것이 비로소 보인다고 한다.

이런저런 생각에 집중하긴 보다는 핵심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과 그것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음이 힘들수록 더욱 정리를 해야 한다. 물건도 인간관계도 말이다.

일상을 보상해 줄 깜짝 선물 준비하기

백지 카드 여러 장을 가져다가 받고 싶은 포상 내용을 각 카드에 하나씩 적기

(특정 음식점에서 저녁 먹기, 좋아하는 책 사기, 좋아하는 카메라 렌즈 사기, 나들이 가기)

아이디어를 얻었다. 필사 100번째마다 내게 선물은 준다. 그리고 1,000번째가 되면 100만 원 이상 호가하는 선물을 주는 기준이 있었는데 내게 선물을 자주 주는 행복을 누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환했다. 특정 음식점에서 저녁 먹기 등 일상 속에서 시간이나 가성비가 안 맞아 망 설었던 것들을 내게 선물로 주어야겠다. 내 마음에 숨과 선물을 선사해서 나 자신에게 행복이라는 시간을 선물해야겠다.

긴장완화, 마음을 진정시키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자.

프로가 면접(연기), 악기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만의 집중력을 높이거나 행하는 루틴들이 있다.

처음에는 30분이 걸리던 마음 진정이 20분 10분 5분 3분 2분 1분 30초 10초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긴장완화를 위한 루틴을 찾아보고 내게 맞는 것을 찾고 꾸준히 연습해야겠다.

누구를 기다리거나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 경치를 명상하자.

빨리빨리, 바쁘게 살다 보니 경치 구경을 못할 때가 많다.

앞만 보고 살기에 아름다운 풍경이 주변에 많다.

잊지 말자 잠깐 틈이 생기면 경치를 보며 명상하는 시간을 갖자


인상깊은 구절

비비안 그린 "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흥얼거림이 기분과 기억력 모두를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자기 자신이 해낸 것을 즐기는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플로트 테라피, 미국의 한 연구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런 환경에서 둥둥 떠다니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21%나 감소한다고 한다.

화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거리 두기, 감정 끌어내리기, 근육이완 법 활용하기, 심호흡하기)

해리엇 브레이커 "탁월함을 위한 노력은 동기부여가 된다. 하지만 완벽함을 위한 노력은 사기를 꺾는다."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조기 경보 신호

(쉬고 있을 때도 지속되는 긴장성 두통, 얕은 호흡, 땀을 많이 흘림, 비정상적인 배변 활동, 수족냉증, 등 또는 어깨 통증, 부비동 코 막힘, 불안감 증가, 비관적이 됨, 더 쉽게 감정이 상함, 상대방의 말속에 담긴 의도를 의심하는 등 불신감이 높아짐,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안 좋아짐. 알코올 섭취량 증가, 외모에 덜 신경 씀, 평소보다 늦게 잠자리에 듦)


총평

일단 제목부터 끌린다.

≪마음 면역력≫ 우리는 수많은 고민과 상처를 받고 산다. 이겨낼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살아간다.

마음 면역력은 제목처럼 마음속에 갑옷을 입혀주는 일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내 마음속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바로 남이 아닌 자신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럼 마음 면역력은 무엇무엇이 있는가! 내 감정 파악하기, 자신 돌보기, 일상에서 보상받기, 안전한 피난처 만들기, 창의력 회복하기, 힘이 되는 관계 만들기, 인정하라 등 수많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앞 장에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조기 경보 신호를 보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보내니, 다 맞다고 한다. 산전수전 다 겪고 열심히 살아간다고 해도 마음 면역력은 강력한 적들에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매일 새로운 갑옷을 만들고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면역력 증가를 위해 저자가 말하는 것들을 실천해 간다면 지금 겪고 있는 심리적 문제에서 조금은 둔감해 지지 않을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마음 면역력 증가를 위한 실천 목록

1. 보상해 주기(랜덤 카드)

2. 몸에 긴장도를 낮추기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팔을 붙잡고 있거나 긴장하고 있어 '몸에 힘 빼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간헐적 단식처럼 장기가 쉬어야 하듯 근육과 정신도 쉬는 타임을 마련해야 한다.

3. 둔감력을 갖춰야겠다. 예민하게 바라보지 않고 둔하게 내 안에 집중하는 시간들을 마련하겠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에 쓰는 흔적의 축적 - 중수들의 생존방식 독/시/자/생
조현상(긍정의 조나단) 지음 / 닻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흔적이 축적되면 기적이 일어난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가 아니다. 평범하고도 지극히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열심히 하면서(다작) 양질의 전환 시키는 기적을 맛보는 것이다. 수많은 점을 찍어 선을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 것 작은 기적, 큰 기적이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성장하는 방법 중 내게 잘 맞는 일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흔적이 축적되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는 문장에 가슴이 크게 두 번 울린다.

직장에 손님이 오면 농담처럼 하는 말, 직장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준비하라는 말

맞는 말이다. 손님이 오면 뻘쭘에 하거나 어색하지 않도록 활짝 미소를 지으면 일어나서 인사하고 최대한 음식대접을 하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난 직장 15년차 동안 지키고 있는 사명 중 하나가 바로 내 손님이 오면 1층 정문까지 또는 주차장까지 배웅하는 것을 실천 중이다. 외부에서 오는 손님에게 응대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눈에 보인다. 문 옆에 앉은 직원은 직급과 나이 모든 것을 떠나 외부 손님이 들어오면 응대해야 하는데 손님이 오곤 말곤 모니터만 보며 자기 일만 하는 분들을 보면 라떼는 말이야라고 시전 하고 싶지만 꾹 참는다. 본인이 외부에 출장 간 기관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역지사지를 생각나는 글이다.

대인배는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범인은 잡단한 이야기를 하고 소인배는 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문장에 찔끔했다. 잡단한 이야기를 좋아하다 보니 어제 이마트에서 자숙문어 50% 세일 기간이라 사서 초장이랑 기름장에 찍어 먹고 문어덮밥도 해먹었다고 막 어서 가서 사라고 추천도 하고 그런 재미에 주절주절하는 편인데 기관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겠다. 저자는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알고 머리를 도끼로 내리찍는 문장들을 보여주는 걸까.

이은대≪책쓰기≫에서 세상 모든 명사는 반드시 동사를 전제한다. 정상은 등산을 전제하고, 골은 슛을 전제하며, 비상은 날갯짓을 전제한다. 합격은 공부가 필요하고, 다이어트에는 운동이 필수이며, 성공에는 노력이 기본이다.

최근에 필사하면서 명사는 반드시 동사가 되어야 된다는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살고 있던 중, 성공에는 노력이 기본이다. 맞는 말이고 가장 실천하기 힘든 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작가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사업을 여러 번 실패한 끝에 극복하고 갑부가 되었다는 스토리로 흘러간다. 실패를 맛보지 않은 갑부가 된 서민갑부는 없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우린 실패를 거름 삼아 성장해야 함을 그리고 실천해야 함을 다시 느끼고 마음에 새기게 한다.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리게 하니 저자에게 두 번 감사하며 필사를 하고 있다.

배움이란 스승으로부터 열정을 훔치는 것이라는 말

단순하게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닌 청출어람 즉 스승에 열정까지 뛰어넘어야 한다.

멋있다. 지식만 뛰어넘는 게 아니라 열정을 훔치라는 말 바로 태도라 생각한다.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지루하거나 힘들 때가 있기 마련이다.

취미로 즐기다가 직업으로 바꾸니 즐겁지 않다고 말하는 사진가 형님들을 보면 지식도 중요하지만 열정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함을 느끼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장석주 저자 ≪나를 살리는 글쓰기≫ 4가지 원칙. 운명적 글쓰기, 감동을 주는 글쓰기, 나 자신을 증명하는 글쓰기, 행복을 주는 글쓰기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야 가는 방향에서 비켜나지 않는다. '점진'이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는다. 인생에 한방은 없다. 점진적으로 가다가 폭발하는 임계점을 만나야 한방이 나온다. 인생의 발자취는 점진적으로 남겨야 한다.

꿈은 날짜와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된다.

'소한토하 온열해독' 소식과 절식, 한법(땀내기), 토법(과식 시 토하기), 하법(대변 잘 보기), 온열 해독(몸을 따뜻하게 하여 독 없애기)

우리가 사람(아내)과 싸우는 이유는 사람(아내)의 가치를 낮게 보기 때문이라는 지누 션의 메시지다.

평안의 점수(기준선을 낮춰라, 약간의 시간을 낭비하라, 어떤 일이든 전환점에서는 휴식을 가져라. 사소한 문제에 신경 쓰지 마라. 그때 일은 그때 걱정하라. 모든 것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라. 작은 기쁨을 찾아라. 과거는 잊어버려라. 화가 나더라도 즉각 잊어버려라. 도시를 떠나라. 땀을 흘려라. 아량을 베푸는 습관을 가져라. 항상 미소를 지어라. 자신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전심전력으로 글쓰기 하면 근력이 생기고 글력이 생기고 필력이 생긴다.

조용히, 작게, 다르게 시작하라. 호들갑 떨지 않고, 스몰 스탭으로,다른 관점으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권력이 재능보다 높으면 반드시 욕됨이 있게 마련이고 위엄이 덕성보다 높으면 반드시 화근이 뒤따른다."

작은 성공의 맛을 봐야 지속하게 된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양의 집중하라. 양질 전환의 법칙은 시간, 몰입, 지속, 임계점으로 설명된다. 질적인 변화는 양의 제곱과 몰입의 곱에 비례한다.


총평

이지성 → 한근태 → 유영만 등 애정 하는 저자의 책을 요약하며 알려주는 부분에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

책을 일고 저자는 영어 알파벳으로 요약하는 부분에 신선함을 느꼈고, 같은 책을 읽어서 그런지 요약하는 부분에서 "왜 난 이렇게 생각을 못 했을까?"하는 생각과 더불어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 읽는 내내 흐뭇했다.

할 수 있는 건 노력의 흔적을 남기는 것뿐, 흔적이 축적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점진적으로 임계점을 돌파하는 전략이 바로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도 다시 깨닫게 해준다.

"산과 들과 호수는 누리는 사람이 주인이다" 카페도 마찬가지라는 문장에 마음이 설렌다.

사람은 '상상'을 할 수 있는 동물이다. 산과 들과 호수를 내 것처럼 누리자.

신은 우리에게 크고 멋진 컵, 작고 이쁜 컵, 특이한 컵, 플라스틱 컵, 종이컵을 준 것이 아니다. 커피를 준 것이다. 커피는 어떤 컵에 담기던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맛을 낸다. 하지만 김 컵, 보석 컵에 담기지 않았다고 종이컵에 담긴 커피가 맛이 없을까? 컵에 집중하지 말고 커피 맛을 즐기자.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해 가는 저자가 말하는 하수가 중수로 올라가는 관점이 크게 공감이 간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삶을 위한 여정을 살기 위한 저자의 의도와 생각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저자가 말하는 거절을 읽고 보니, 역시 거절의 달인으로 성장하셔야죠?

거절의 달인(유튜브, 넷플리스, 정크푸드, 영상 오래 보기, 게임 등)이 되어야 한다. 어렵다.

특히 해야 할 일인데 미루는 습관을 거절해야 한다. 미룰수록 죄책감과 고통은 커지니까.

가끔 내 일도 아닌데 상사가 던져주는 일을 하기 싫어 미룰 때가 있다.

즐길 수가 없다.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사장이 아니면 어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진대요? ㅎ

사장님처럼 월급 주면 주인의식이 생길 것 같아요. 턱까지 차고 오르는 말을 꾹 눌러 담는다.

일도 거절할 수 있는 거절의 달인이 되기 위해 고수님을 찾습니다.

책, 유튜브 등 좋은 정보 알고 계시면 추천해 주세요~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걱정러의 5만 생각과 픽토그램
미셀 리알 지음, 김지혜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픽토그램(보기 좋게 만든 그림문자)이 눈을 즐겁게 한다.

들어가는 말에 저자가 이 책은 도표 책이라 말하고 있다.

차트와 도표로 자신의 걱정들을 나열하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어떻게 수박으로 그래프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성냥개비로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그래프를 만들었을까?

괜히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다. 눈과 머리를 즐겁게 해주면서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저자를 상상하고 있노라면 입가에 웃음이 지어진다.

질문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시각화했다.

이직하고 나서는 PPT를 만들 일이 거의 없어졌지만 이직하기 전까지 PPT를 많이 만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인포그래픽으로 보다 쉽게 전달하는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동하게 된다.

인포 디자인으로 한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차트나 도표로 시각화하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필요가 없다.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고 이렇게 시각화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나도 써먹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산다는 것, 그것을 기록하고 나열하면 단순해진다는 것

우리는 믿는 대로 상상한 대로 살아가게 되어 있다.

지나친 고민을 기록하고 나열하면서 해결점을 모색하면 최고는 아닐지라도 차선의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그림문자에 고민들을 나열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기록하다 보면 '통제가 가능한 것', '통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구분이 된다. 통제가 가능한 것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나열하다 보면 시간과 해결 방법이 고민을 없애 줄 것이다. 통제가 불가능한 것은 잊자. 일어난다고 해도 내 선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수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느끼게 해준다.


인상깊은 구절

설거지 얼마나 불려야 할까? A. 불리는데 필요한 시간 B. 아이고, 설거지 깜빡했다.

지갑을 못 찾겠어 - 몽땅 정지시킴 - 새로 발급받음 - 새 카드 CVC 겨우 외움 - 이런, 외투 호주머니에 있었잖아.


총평

복잡하고 계속 나타나는 고민들을 도표와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시각화하여 걱정을 단순화시킨다.

PPT에 인포그래픽을 사용해본 경험자라면 책을 읽는 순간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어떻게 이 물건으로 이렇게 표현을 전달해 줄 수 있는가?

디자이너가 바라보고 만든 그림문자에 눈과 머리 그리고 마음이 즐겁게 한다.

기록하고 그림과 함께 시각화하면서 5만 가지의 고민이 눈 녹듯 사라진다.

무엇보다 시각화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과 기록하면서 나의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보는 태도가 걱정을 잊어버리게 하거나 해결해 버리는 기적을 선사한다.

PPT를 좀 더 시각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으면서 힐링이 된 이유는?

가끔 푸드 테라피를 보고 있는 느낌으로 위로를 받는다.

수박을 거꾸로, 세워서 도표화 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설득 당한다.

그리고 각 표현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고민이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먹는 걸로 장난치면 혼난다고 어릴 적부터 배워왔는데 이제는 그런 룰은 삭제해야겠다.

음식으로 장난도 치고 멋있게 디자인하면서 마음에 위로를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도하지 않은 결과 - 복잡한 문제를 보는 새로운 관점
클라이브 윌스 지음, 김수민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축복이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어릴 적 몸이 아프게 태어나서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한 모회장처럼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해야겠다.

코브라 효과를 조심하라.

델리 정부는 맹독성 코브라가 많아지자 죽은 코브라를 가져오면 보상해 주기로 했고 죽은 코브라가 산처럼 쌓이기 시작했으나 도시를 돌아다니는 코브라는 전혀 줄지 않아 조사해보니 동네 사람들이 코브라 농장을 차렸음을 알게 된 사건 그 뒤로 정부는 포상금 제도를 폐지했고 이 조치로 농장에는 쓸모없는 코브라를 야생에 풀어주고 정부가 행동을 취하기 전보다 상황이 악화된 상황이 왜 이리 웃기던지 이런 상황을 여기저기서 많이 본 상태라서 그런지 더 와닿는 부분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결 방법을 실행하였더니 다른 문제 2개가 생겼고 그 2개를 해결하려고 조치를 취했더니 다른 문제 4개가 발생하는 등 가끔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정답일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인생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과학이 오히려 사람들의 시간과 불편함을 야기하는 상황도 많기 때문이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세상에는 많이 일어난다. 우린 복잡계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다시 깨닫게 된다.

"나의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최근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말한 대사였는데 책에서도 나오니 더 공감이 갔다.

적을 만들면 안 되겠지만 적이 생겼다면 적의 적과 친구가 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

톰소여 내용 중 "좋으냐고? 뭐,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울타리를 칠할 수 있는 기회가 매일 있는 것은 아니잖아?" 글을 읽고 보니 역시 내가 어떻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벌칙이라 생각하지 않고 심지어 주변 친구 두 명을 꼬셔서 함께 페인트칠 하고 남은 시간을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는 톰소여가 역시 커서 대장군이 되겠다는 상상을 했다. 새롭고 긍정적인 관점이 키포인트다. 어제 맛있는 초밥을 시켜 먹었는데 딸내미가 먹다가 본인이 먹고 싶었던.. 양보했던 그 초밥을 뱉었다. 순간 화가 나다가 초밥을 처음 먹어보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이렇게 뱉어보는 경험도 다 좋은 것이다는 생각이 들자 웃음이 나왔다.

선의를 베풀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그 사람을 힘들게 한 경우가 있지 않은가! 오래전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났다.

추운 어느 겨울날 길거리 지나가다가 추위를 떨고 있는 거지를 보게 되었고 자신이 입고 있는 고가 패딩 옷을 입혀 주었다. 몇 시간 뒤에 다시 그 자리에 가보니 거지가 그 고가의 패딩을 버리고 추위를 떨고 있었던 거! 바로 고가 옷을 입고 있던 거지에게 지나가는 사람들은 돈을 주지 않게 된 사실 이런 것이 바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저번에 당일 제출해야 할 서류가 생겼는데 휴가 간 선생님 업무라 여러 명이 나눠서 작성하고 취합해서 제출했는데 몇 개의 서류가 잘못되어 반려되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게 된 휴가 다녀온 선생님이 정색을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그것도 괜찮았을까? 하는 고민도 하면서 한편으로 마음이 착잡했다. 한편으로 생생을 안내서 다행이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결과에는 잘못된 해결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해결 방법이지만 상황과 환경 등 외부 요소로 인해 적절한 해결법이 아닐 수 있다.

그런 사례들을 풍부하게 설명해 주는 내용에 그럴 수도 있겠다. 무엇을 해결할 때는 많은 생각과 정보를 수집하고 찾아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인생은 의도치 않게 흘려가기 때문에 신이 난다는 엉뚱하면서도 진리 같은 해답을 상상하게 된다.


인상깊은 구절

워런 버핏 무활동을 자신이 원칙으로 정했다. 버스커 해서웨이는 "우량 기업을 매수한다. 초과 지불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 "모든 인류의 문제는 인간이 혼자 방 안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무능함에서 나온다"

격려가 가진 힘, 매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 결과 참석자들이 실력이 1년간 21퍼센트 향상되었다.

"네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그러니 내가 하는 말을 집중해서 들어보렴" 사람들은 모두가 존중받고, 지시보다는 이견을 물어봐 주고, 위협을 받기보다는 선택권이 주어지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쵸킹" 특정 과제를 해낼 때 주어지는 보상이 지나치게 크면 그만큼 압박감도 커지면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라? 생각 없이 했더니 잘 되네?

초조함을 신남으로 재해석하고, 두려움을 기대로 바꾸는 것


총평

상황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잘 되면 네 탓, 못하면 내 탓 바로 실천해야 할 태도이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는 잘못된 해결 방법 때문에 일어난다.

의도대로 되는 결과도 있지만 잘못된 이루어진 결과는 또 다른 문제들을 파생시킨다. 고로 그것에 맞는 환경과 상황 등 모든 자료를 모으고 신중하게 방법을 찾고 핵심부터가 아닌 가장자리에서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00% 해결되는 정답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을 구하는 세상이 아니라 정답으로 가는 그 과정을 즐기고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고 공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실패하기 전까지 의도는 모두 좋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다. 그런 사례들을 분석하고 분석해서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 방법을 도출해 내는 부분이 읽는 내내 호기심과 더불어 책장을 술술 넘기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좋다는 말에 크게 감동받게 된다. 인생은 길다. 긴 관점에서 보면 그 상황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아이가 어떤 이성을 좋아한다고 하면 지지해 주면 그만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생기고 관심도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기 때문이다. 반대한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불타는 사랑으로 갈 수도 있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면 정보 제공과 지지 격려만 해주면 그만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한다면 아이는 어떻게든 그 무엇을 이루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뭔가 여유 있게 삶을 살아가고, 무엇보다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는 것도 다시 알아보고, 모르는 것은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의도치 않은 결과를 예상도 해보고 두 팔 벌려 환영하기도 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의도치 않은 결과≫ 책에서 느낀 그것은?

1. 겸손

2. 정면 승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막혔으면 돌아가자. 거기도 막혔으면 더 돌아가자.

3. 해보고 그것이 아니면 다른 것 하자. 다른 것 해보고 그것도 아니면 다시 다른 거 하자. 그러다 다시 해보고 싶으면 다시 그거 하자. 의도치 않은 결과를 한 개 습득했다고 생각하고 기뻐하자!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