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 당신의 인생을 놀랍게 변화시켜라
박세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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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멘탈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최면'이라는 말하고 '몰입'이라고 읽게 된다.

우리는 생각한 대로 살 수도 있고, 보이는 대로 살 수도 있다.

무의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를 알고 행동해야 모든 생각이 달라지고, 멘탈이 바뀌며 삶이 변화될 수 있다.

'없는'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있음', 즉 풍요로움에 집중하는 것이다.

≪거인이 보낸 편지≫ 긍정적 생각과

≪더 해빙≫ 있음에 집중하는 삶이 읽는 내내 생각이 나서 필사 부분을 다시 찾게 했다.

무엇보다 ≪멘탈이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에서 우리는 온전히 원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려운 일도 쉽다고 생각하면서 집중하고, 무미건조한 것도 즐겁다고 일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나는 반드시 해낸다'라는 무의식을 설정하고 몰입하며 자신을 업할 수 있는 멘탈을 가져야겠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굿모닝 해빗≫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넌 날마다 더 나아지고 있어'라고 응원하라고 한다.

≪위대한 상인의 비밀≫ 10가지 중에서도 '나의 생활 모든 방면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아침저녁으로 20번 이상 반복해서 읽고 속으로 말하고 밖으로도 이야기하라고 한다.

지금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속으로 외치고 있는 내게 다시금 찾아온 문장이기도 해서 동기부여했다.

타인의 시선보다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의 것으로 멘탈을 바꿔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삶이 덤이라는 생각을 한 이후로 스트레스가 많이 절감되기도 했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명언이 생각나는 하루다.

인상깊은구절

명심하자. 자신의 멘탈을 변화시키고 압도적인 자기 확신으로 살아가자. 스스로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가진 사람만이 상대방을 압도하고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 p25

앞으로 편안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몸이 편하고자 하는 생각을 머릿속으로 밀어내길 바란다. 그래야 진정한 행복이 열린다. 편한 것에 적응하고 대우받는 것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내 멘탈을 약하게 만들고 나를 망치는 최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82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다." p116

결국, 세상은 얼마나 느낄 수 있느냐에 따라서 행복의 크기가 달라진다..... 잘 느끼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사실과 진리를 배우고, 매 순간 크게 느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세상을 대충 받아들이고 무감동과 무감각으로 살기보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크게 느끼면서 그 본질이 무엇인지 느껴본 사람들만이 그 감동과 가치를 남에게 전달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인생에서 꼭 느껴야 하는 것을 느끼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은 계속 의미 없고 허망한 것에만 집중하며 산다. p162

인생은 결국 최면이고, 멘탈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이라도 이 진리를 알았다는 사실에 감동하라. 그리고 당신이 세상을 느끼는 그대로 타인을 최면하고 살 수 있음을 기억하라. p166

자신을 믿고 세상으로 나가길 바란다. 명심하라. 실전만이 당신에게 자유를 준다는 사실을. p212

타인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잘 들어줘라. 모임에서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과 자신의 말만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다. 당연히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말을 잘 들어준 사람에게 높은 호감을 보였고 그 사람의 대화기술이 뛰어나다고까지 평가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되도록 줄이고 상대가 하려는 말을 잘 들어주면 된다. p234

끝없는 추억 팔이는 뇌를 노화시킨다. p249

총평

자기 최면과 건강한 멘탈은 하루 만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멘탈도 습관처럼 훈련해야만 가능하다.

매일 반복하고 무의식이 자연스럽게 자기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멘탈도 훈련이 필요하다.

혼자 좋은 멘탈이 가지기 어렵다면 '좋은 스승'을 찾아야 한다.

책(독서)을 통해 만날 수 있고, 모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바로 부정적 암시와 최면 저주를 그대로 내면화 시키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다.

세 명의 친구가 걸어가면 그중 한 명은 스승이라고 하지 않던가.

좋은 점을 발견하고 모든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을 원하는 것에 완전히 몰입해 그것이 무의식 영역까지 새겨지도록 반복하고 또 반복 훈련한다면 우리의 멘탈은 놀라울 정도로 달라지고 인생도 몰라보게 변화하게 될 것이다.

'상상'과 '의지'가 충돌하면 반드시 상상이 승리한다고 한다.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입안에 신 레몬을 머금었다고 생각하면 침이 고이는 것처럼

힘의 원천은 외부에 있지 않고 자기 내부에 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매일 되뇌겨 살아보자.

1년, 2년이 지났을 때 어느 순간 즐기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상상을 하며 그 상상에 인디언에 명언처럼 긍정적 늑대에게 먹이를 주어야겠다.

어떤 일을 할 때도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끝내 마무리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진행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최후의 자유'가 있다.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처럼 우리의 마음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고통은 상대적이고, 믿음을 상실하면 삶에 의지도 상실하게 된다.

가난을 가난으로 바라보지 않고 가난은 필요를 낳고 필요는 또 요구를 낳으며 그 요구가 관철되기 위해서는 크고 작든 투쟁의 관문을 거쳐야 한다.

이때 우리는 그 일이 쉽다고 또는 단순하다고 생각하며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정진해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태도이다.

새로운 자극은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하니, 추억 팔이는 그만 멈추고 새로운 곳 새로운 행동들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겠다. 자신에게 주는 '저주'에 악순환을 끝내자.

본인이 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낭비되는 에너지가 없도록 방향을 재설정하자.

우리가 되고자 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 이미지를 내면화 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상상'해야 한다.

몸으로도 새기고, 정신으로도 새겨야 한다. 자신을 '축복'하는 멘탈로 탈바꿈하자.

긍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떠올릴수록 우리는 긍정의 뇌로 변화할 뿐 아니라 하루를 힘겹게 하는 걱정과 근심도 사라 질 것이다.

좋은 상상만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사색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행동하면서 생각하라. p218

본질을 깨달았다면 우리는 'Just do it' 해야 한다.

많은 생각은 우리 발목을 무겁게 만든다.

과녁 방향을 알았다면 일단 화살을 쏜다. 그리고 화살이 날아가는 그 순간에 과녁 위치를 변경한다.

수천 편에 명화를 연구하고 감상한 후에 그려내는 한 장에 그림보다,

수천 번 그림을 그리고 난 후 마지막 작품을 내는 그림이 무엇보다 퀄리티가 좋을 수밖에 없다.

우리 인생은 짧다. 그러니 행동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행동하면서 생각할 수 있어야 더 큰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박세니 작가와 통했다.

'남 신경 쓸 시간에 나부터 챙기고 내가 좋아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마인드셋'​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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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윤지영 지음, 문수림 엮음 / 이음(IUM)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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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안데르센 여러 가지 동화로 행복한 삶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벌거벗은 임금님, 부적, 찻주전자, 두꺼비, 높이뛰기 선수들, 데이지꽃 등

퇴근길에 잠시나마 안데르센이 주는 비유의 마법인 동화를 통해 '나'를 다스릴 수 있게 된다.

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나 자신이 '나'에게 무례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

매일 거울을 보면 자신과 하이파이브로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하자.

짝꿍을 언제나 응원하며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을 잊지 말자.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에서 말이 썩은 사과 한 자루로 바뀌었지만,

할멈은 영감에게 키스해 주면서 고맙다고 말하며 썩은 사과 한 자루를 빌려줄 수 있게 되었다고 행복해한다.

어떤 상황이든 쓸모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고, 내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내게 달콤한 꿀이 될 수도 상한 우유가 되기도 한다. 또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수도 있고 긍정적인 기운을 내가 받을 수도 있다.

인상깊은구절

≪데이지꽃≫ 온전히 나를 위한 삶,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 p21

"그야 그렇고. 만족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중 하나라는 걸 배웠죠." 왕자가 말했다. "그리고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도요." p67

내면의 단단함은 내가 겪은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 시절의 나를 보듬어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p85

타인의 말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괜한 내 시간을 소비하지 말아요. 진실은 늘 승리하는 법이니까요. p97

날 가난 속으로 떠밀어 넣은 거야. 다시 생각해 봐도 기가 막혀. 하지만 그때부터 더 멋진 삶이 시작되긴 했지. 똑같은 것이 때론 전혀 다른 것으로 거듭날 수도 있는 거지. p156

빠르게 간다고 길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느리게 가는 만큼 더욱 단단한 길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타인이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함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얻게 되는 배움일지 모릅니다. p173

존중은 당연하게 오는 권리가 아니라 먼저 이해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쟁취하는 것입니다. p192

총평

"네가 생기가 넘치고 푸를 때, 그 순간을 누리렴, 젊음을 만끽하란 말이야."

≪전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을 때도, 불평불만이다.

작을 때는 큰 전나무가 부러웠고, 중간 나무일 때는 어린나무 싱그러움과 큰 전나무는 크리스마스 나무로 잘려나가는 것을 부러워했다. 본인이 큰 나무가 되었고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을 때 그는 무거운 장식을 둘러매고 힘들어하기만 했다.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1년 내내 다락방에 있다가 끝내 장작으로 갈 때 "그때가 참 좋았어.."라고 후회하게 된다.

우리는 행복을 얻는데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무리 소유해도 늘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지금 이 순간이 내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며, 과거가 아무리 빛나던 추억도 현재보다 못하다.

유일한 오늘을 만끽하자.

≪찻주전자≫ 이쁨을 받다가 폐물이 되어 여러 수난을 겪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경험을 아픔이 아닌 추억으로 기억한다. 순간순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온전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면서 나 또한 내 삶을 사랑하고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가 참 좋았지"는 멈춰야겠다. 내가 가진 그대로의 모습과 나를 사랑하기 위한 과정으로 느낀다면 어제와 다른 것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 ≪미운 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인어공주≫등 총 168편 동화책 중 윤지영작가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한 마음받침을 선물하기 위해 12가지 동화책 ≪데이지꽃≫, ≪전나무≫, ≪그림자≫, ≪부적≫, ≪은화≫, ≪정말이야!≫,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다≫, ≪바보한스≫, ≪벌거벗은 임금님≫, ≪찻주전자≫, ≪높이뛰기 선수들≫, ≪우쭐한 사과나무가지≫, ≪달팽이와 장미나무≫, ≪두꺼비≫ 내용과 그 동화를 읽으며 '잊고 지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원한다.

윤지영작가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힐링과 성장 그리고 행복이라는 시각에서 재해석해 준다.

읽는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동화의 비유를 통해 깨달음을 선사하고 있다.

동화책은 어린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어른이 되어서 읽어야 하는 책이며, 퇴근길에 안데르센을 만나 나의 행복 스위치를 찾자.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않고, 동화책 속에서 주는 선물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진다. 안데르센이 동화전집을 하나하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윤지영작가는 원작에서 말하는 주요 메시지보단 자신에게 힐링 되는 부분들로 하여금 '마음받침'을 선사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안데르센 동화집이 눈에 들어왔다.

회사 휴게실에 책 200~300권에 책장이 있다.

오늘 문득 보다가 '안데르센 동화집'이라는 동화책이 눈에 들어왔다.

매번 시간 날 때마다 보던 책장이었는데 오늘 눈에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무의식이? 끌어당김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휴게시간마다 안데르센 동화책을 읽어봐야겠다.

윤지영작가가 말해주는 부분을 다시 찾아가면서 힐링해야겠다.


'이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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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인가 -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에 열광하는 당신이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첫 번째 질문
조병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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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돈이란 무엇인가?

돈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돈의 본질을 알게 된다.

돈들마다 이름이 생기고 '공돈'으로 들어오면 금방 나가게 되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색하게 한다.

돈마다 감정이 있고 돈이 내뿜는 향기와 기억 그리고 냄새가 나를 축복할 수도 또는 집어삼킬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설명으로 돈은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돈에는 성격이 있고 좋은 돈과 나쁜 돈뿐만 아니라 이상한 돈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템플 기사단에서 비롯된 13일에 금요일 사건이 재미있으면서도 무섭기도 했다.

죽은 돈과 산 돈에 차이를 알게 되었고, 돈이면 정말 다 되는 착각 속에서 헤어 나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돈은 어떻게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다'

인상깊은구절

비트코인을 화폐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가장 큰 이유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너무나 극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화폐가 아닌 비트코인을 무엇으로 보아야 하는가? 현재로서는 매매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형태를 띤 일종의 '투자 자산'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p62~63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만물의 가치가 신의 섭리에 의해 결정되지만, 가격은 인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가치와 가격을 분리하여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에 의해 결정된 재화의 가격이 신의 섭리에 의하여 결정된 재화의 가치보다 높게 설정되는 것을 죄악으로 간주했다. p98

"인플레이션이 램프의 요정 지니라면, 디플레이션은 단호히 맞서 싸워야 할 괴물 오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p117

시간을 돈으로 바꾸어 ≪모모≫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회색신사가 오늘날의 은행원들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은 돈이다'라는 표현은 돈의 기회비용을 내재하고 있기도 하고, 돈만큼이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그것은 돈과 마찬가지로 시간도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이다. p144

재정설계사인 스테판 폴란도 ≪다 쓰고 죽어라≫라는 책에서 자신이 죽으면 가족들이 어떻게 살까 걱정하지 말고 가진 돈을 모두 쓰고 죽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에 돈을 쓰지 못하고 자녀들을 위해 아껴두는 것은 삶의 질보다는 죽음의 질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라고 비판한다. p222

때로는 행복을 결과가 아닌 원인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다. 즉,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라는 질문보다 '행복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행복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사실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즐거우면 웃게 되지만 반대로 웃으면 즐거워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야 행복하지만 역으로 행복하면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법이다. p256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돈은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노예요, 바보에게는 주인"이라고 말했다. p323

총평

돈은 살아있다! 권력을 가질 수도 있고 분노라는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다.

내가 가진 '돈의 그릇'보다 큰돈이 들어오면 돈은 주인을 삼킨다.

벼락부자, 로또 등 불행이 큰 이유가 그것이다.

돈은 무생물이 아니다. 지금도 시시각각 변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는 살아 있는 존재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돈의 노예가 되었는가.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는 착각을 품고 살고 있는가!

소로우, ≪월든≫처럼 돈 없이 살 수 있지는 않을까!

집을 마련하고 나서 어떤이는 그 집 때문에 더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실은 더 가난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 어떤이가 집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집이 그 어떤이를 소유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을 목이 매달고 살면 돈이 주인이 된다.

조병익 저자가 말해주는 돈의 속성이 우리를 지혜롭게 만든다.

요즘 많이 보게 되는 문장이 ≪돈이란 무엇인가≫에서도 기록되어 있다.

'감정은 공짜지만 사랑에는 돈이 든다'

사랑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옷이 날개'인 거처럼 자동차도 고급 세단이어야 인정해 주는 세상이 참 묘하다.

부자는 돈이 자신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쓰고,

가난한 자는 기분을 풍요롭게 하는데 쓴다고 한다.

나는 어디에 쓰는 사람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우리는 혼자, 어딘가에서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없어진 것은 아닌지,

돈이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친구로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돈'은 객관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질 수 있느냐 또는 얼마나 벌 수 있느냐보다는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점점 목마르게 되는 것처럼,

우리는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지 않을까!

돈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돈의 행동양식과 존재양식을 모두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다.

돈 관련 책을 읽는다 해서 돈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돈을 알면 지피지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가난한 사람은 책의 힘으로 부유해질 수 있고, 부자는 책의 힘으로 귀해질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은 책의 힘으로 부유해질 수 있고, 부자는 책의 힘으로 귀해질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p11

조병익저자가 ≪돈이란 무엇인가≫책을 통해 부유함과 귀함을 받기를 염원했다.

책은 좋은 방향을 인도해 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

조그마한 창문으로 밖에 세상을 바라보고 살다가,

'책'을 통해 가로막고 있는 벽에 창문들이 하나 둘 생겨나 여러 가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세상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본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돈의 힘으로 부유해지기보단 돈의 힘으로 귀해지는 사람이 되자.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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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아니라 몸이다 -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몸의 지식력
사이먼 로버츠 지음, 조은경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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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뇌와 몸 모두 중요하다.

데카르트 때부터 정신(지능) 부분이 대두되면서 뇌만 신성시 되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체화된 지식'이 무시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지덕체' 중 지혜를 가장 앞에 두고 강조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체덕지'로 말이다.

건강한 신체에 긍정적인 정신이 깃든다.

체력이 부족하면 인내심도 부족하게 돼서 화를 내게 되거나 정신이 산만해진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진리,

심지어 기분이 우울할 때, 타이레놀을 먹으면 감정이 평균치로 올라온다는 사실들이

바로 몸이 중요하다는 증거들이다.

물론, 그렇다고 정신을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정신과 몸을 이원론으로 나눌 수 없다.

정신과 몸,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것이 사이먼 로버츠 작가에 바람이기도 하다.

습득한 지식(체화된 지식)은 뇌에 있기보다는 몸에 있다.

오랜만에 들어가는 사이트에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날 때 또는 생각한 번호가 아닐 때는

생각 없이 손가락에 맡길 때 로그인 된 적이 있다.

처음 운전할 때는 정신이 많이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습관이 되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것처럼 우리에 몸은 단순히 뇌를 감싸는 도구가 아니라 지성의 근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뇌가 아니라 몸부터 챙겨야겠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영역 중에서도 언어학습이 가장 인상적이다. 여러 활동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것이 언어학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분야는 감각기관과 운동성 여부에 너무 많이 좌우되는 것 같다.' p282

기억이 단순히 인지적 현상이 아니라는 아이디어는 더 이상 새롭지 않고 학계에서만 다루는 것도 아니다. '근육 기억'이라는 개념은 몸이 지식을 보유하고 정신을 의식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아도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근육 기억을 사용할 때 우리 몸은 무엇을 할지 그저 알고 있는 것 같다. p173

제임스의 감정 이론과 몸 중심론은 더욱 흥미로운 점을 함축하고 있는데, 그것은 몸이 정신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p157

우리는 체화된 지식 현상이 정신의 개입 없이 몸이 배운 것을 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몸은 뇌의 지시 사항 없이 어떤 일을 하는, 할 수 있는 이상의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너무 많이 생각하면 실행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p125

프랑스 사회학자 마르셀 모스는 1935년에 쓴 글에서 '몸은 인간이 보유한 최초이자 가장 자연스러운 도구'라고 말했다. 몸이 우리가 세상의 지식을 배우고, 인지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중심에 있다는 의미다. p90

체화된 지식을 경험하고 습득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식은 다른 세계 속에 몰입함으로써 가르침보다는 행동을 통해 얻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쉽게 습득하게 된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사실 우리의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습득하지 않을 수 없다. p77

이 책은 뇌를 무시하라거나 뇌에 대한 관심을 돌려 몸에 주목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지능이 어디에서 비롯되며 어디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 균형점을 다시 찾으라고 말한다. p27

총평

원제는 'The Power of Not Thinking'이다.(생각하지 않아서 얻는 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빠르고 편안하다.

'몸'은 지식을 습득하기에 정신보다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 익히고 나면,

뇌가 생각하기도 전에 상황에 맞게 행동한다.

지식은 뇌에서만 나오는 것일까?

아니다. 몸은 지식을 습득할 수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체화된 지식(습관)이 정신보다 더 대단한 힘을 가질 수밖에 없다.

술이 취해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도 몸이 기억하는 대로 집으로 귀환한다거나,

심장 이식수술을 했는데 꽃을 싫어했던 남자가 꽃을 사랑하게 되어 알아본 결과

심장을 기증한 사람이 꽃집을 하던 사람이었다는 등

몸은 세상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고 관찰하고 공감하며 순간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근육마다 지식을 품고 있다는 저자에 말에 고개가 끄덕 어진다.

우리는 걸음걸이만 봐도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

과거에 장인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어깨 넘어서 배웠다는 말은 바로 몸에 밴 습관(지식)을 배운 것이다.

처음에는 정신과 몸이 움직였지만 초월하게 되면 즉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경험은 해봤을 것이다.

기억은 단순한 정신의 능력이 아니라 몸, 그리고 몸이 속한 환경의 능력이라는 점,

근육 기억처럼 우리가 사람, 장소, 그리고 경험을 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점을 통해

우리는 경시했던 몸의 역할과 태도를 다시금 가지런히 정정할 필요가 있겠다.

'겨울 효과'를 사용하면 호감이 향상되고 공감이 더 가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몸이 바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컨디션이 좋은 날 우울한 목소리를 내고 맥 빠진 자세로 앉아 있다면 금세 우울해진다.

원더우먼 자세만 2분을 취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은

몸이 정신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것이다.

흔들 다리에서, 격한 운동을 해서 심장박동이 빨라진 상태에서 이성을 보게 되면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싸바가 되는 것도 몸에 영향이 크다.

해야 할 일이 보이면 'Just do it'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그런 거지 막상 몸을 움직이고 보면 별거 아닌 게 많다.

상세한 설명서를 삼독하는 것보다 몸으로 익히면 설명서보다 더 지식이 쌓이는 것처럼

몸은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고 표현하는 최초의 도구이다.

몸이 주는 직감을 무시하지 말자,

그동안 관심받지 못했던 몸의 방향성에 대해 곰곰이 인식해 보자.

몸의 학습법(관찰, 연습, 즉흥성, 공감, 보유 등), 몸의 지식력 활용에 대한 내용을 읽다 보니,

세상을 이해하는 근원으로서 몸에 점수를 더 줘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내가 즐겨 먹는 음식이 내 몸을 구성한다?!

≪뇌가 아니라 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난 얼마나 내 '몸'을 사랑하고 있는지 사색했다.

문득, 내가 먹는 음식이 내 건강과 몸을 구성한다는 라디오에서 스쳐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다 보니,

체중도 증가되고 여기저기 아픈 것도 사실이다.

단백질, 비타민 등 몸을 이롭게 하는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Sound Body, Sound Mind)

체육이 중요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는 체육시간을 줄이다 보니 직장에서 나와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것 같다(신규직원)

무엇이든 버틸 수 있는 몸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과 돈을 만들어 해외여행을 갔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체력'이다.

직장에서 주는 스트레스, 무언가를 배우고 이기기 위해서는 버틸 수 있는 '몸'이 되어야 한다.

매일 운동해야지 생각만 하고 소파에 앉아서 주전부리하는 내게 책이 주는 조언 같아 읽는 내내 뜨끔했다.


'소소의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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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평점 :
품절



좋았던 점

상위 5% 리더가 가지고 있는 행동 습관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AI 인지 서비스를 통해 상위 5% 리더자가 하는 행동 패턴과 행동 교칙을 토대로

'성공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는 것만으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비밀을 말해주고 있다.

회의 시작하기 전에 하는 잡담, 여유 있는 모습과 천천히 걸으면서 언제라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올 수 있는 태도 등

팀원들의 역량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들이 쌓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

"정보보다 감정의 공유를 중시한다."

회의를 줄이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좋다.

팀원들의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서 문제가 발생한 메커니즘을 함께 생각한다.

불평이 대부분은 리더가 해결해 줄 수 없다. 단지 공감할 뿐 불평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상위 5퍼센트 리더가 활용하는 3가지 심리효과

(밴드왜건 효과-편승효과), (자이언스효과-노출효과), (하드 투 겟-희소가치효과)

인상깊은구절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려면 메시지를 간결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반면 '꼼꼼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관리직도 많다. P52

해야 할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에 집중한다.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 P63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팀원과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팀원들이 부담 없이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상위 5퍼센트 리더는 먼저 시간과 마음이 여유를 가지려 한다. P122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오해를 살 만한 표정을 짓지 않으며, 상대방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표정과 분위기를 만들어서 쌍방향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P150

말은 '이미지를 공유'하기 위한 수단이다. '전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이고, '전해지는 것'은 상대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각적으로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을 궁리한다. P189

뇌과학이나 커뮤니케이션 기법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이미지다. 우리는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전하기 위해 말이나 표정 등을 사용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귀로 들은 이야기를 뇌 속에서 이미지화한다. 형용사와 부사를 많이 사용하라. P194

상위 5퍼센트 리더는 '보고, 연락, 상담'보다 먼저 팀원과 잡담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행동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잡담을 나누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한다. P212

각 기업의 상위 5퍼센트 리더도 장황하게 직함을 설명하면서 자기소개를 하지 않고 먼저 상대방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먼저 설명했다. P243

회의의 종류와 진행 방법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회의 종류는 '정보 공유','아이디어 내기','의사 결정' 3자리 목적으로 집약할 수 있다. P255

조사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리더 후보나 회사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각 기업의 리더들은 단지 교섭력이 뛰어나고 팀원을 강력하게 이끌어나가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AI는 그들에게 "의욕에 의지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꾸준히 만들고, '사전 조정을 구조화'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하며, 약한 모습을 드러내서 인맥을 구축하는 등 의외의 특징이 있음을 밝혀냈다. P258

총평

진행사항에 따른 보고에 집중하며 관리하는 리더자는 에너지를 모으지 못한다.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계획하는 리더, 문제점보다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리더가 성과를 만든다. 또한 결과보다 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협력 체제를 만드는 데 힘쓴다. 열정을 앞세우지 않는다.

리더자는 외롭기도 하면서 힘들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본인 몫도 힘든데, 함께 일하는 팀원들을 성장시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 일인지 지켜봐 봐도 안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내 힘의 균형이나 출신, 적극성, 사내 인맥 등을 수첩이나 파워포인트에 정리해놓고 누구를 어떻게 끌어들여야 할지를 구조화한다고 한다.

일기장 쓰듯 '사람일지'를 작성하며 인맥 수첩을 만들어 관리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어진다.

'상대방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상위 5%리더자에 행동 촉진법이다.

상대방에 감정을 공유하며 지시가 아닌 흥미를 이끌어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만드는 생각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칭찬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려야지, 무색하면 안 된다.

팀원의 능력이나 센스, 행동을 칭찬함으로써 팀원에게 흥미와 관심을 드러내는 행동이 중요하다.

왜 우리 상사들은 칭찬이 무색할까! 못하는 것만 꾸짖기 위해 관찰하고 있는 것만 같은 상사는 이제

살아남기 힘들다. "열심히 도와줘서 고마워!" 등 많은 표현을 해야 한다.

부정적인 것 하나를 지우려면 긍정적인 것 4개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긍정적으로 행동하되, 부정적인 피드백도 기분 좋게 전달해야겠다.

잡담을 통해 팀원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단숨에 거리감을 좁힌다.

잡담도 능력이다. 직장에서 일보다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서 그만두는 사람이 많듯이,

잡담은 일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닌 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발표하기 전에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처럼,

잡담을 애정 해야 한다.

다짜고짜 "주말에 뭐 했나?"라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주말에 온라인으로 축구 중계를 봤는데, 자네는 주말에 뭘 했나?"라고 자신의 상황을 먼저 이야기 한 다음에 상대의 상황을 물어보는 '자기 개방'이 먼저 필요하다.

상위 5퍼센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행동하고,

이론보다는 감정에 의지해서 결정을 내릴 때가 많아 관계를 잘 유지하고,

우수한 팀원이 있을 경우 그 팀원에 약점을 보완해 줄 다른 팀원으로 보완해서 팀에서 내는 성과를 높이고,

입꼬리가 2센티미터 정도 올라가 있어 팀원들이 다가올 수 있게 하고,

'지시대명사'로 이것, 저것, 그것 줄이고 상대방을 관찰해서 마음이 전해지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행동 없이는 변화도 없고, 변화 없이는 행복도 없다는 마지막 문장에서 울림이 온다.

리더들은 왜(WHY)에 집중하고 기회와 운을 끌어당기는 작은 습관을 본받아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왜 이리 많은 것을 해야 하는지, 그럼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그들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가?

리더십에 패러다임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이성보다는 감정을 중시한다.

회의에서는 최대한 말을 아낀다.

의욕보다는 시스템을 믿는다.

인맥 수첩, 전달력, 시간관리, 공감력.

약점을 드러내서 인맥을 넓힌다.

해결책보다 생각하는 법을 코칭 한다.

첫 2분간 잡담의 효과 등

'아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에서 작가가 원하는 바람이다.

처음부터 전부 다 실천하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갑자기 교육을 받고 와서 실천한다면 팀원들도, 본인도 불편하고 거부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하나씩 우연을 가장하여 실천해 보자.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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