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 당신의 굳은 뇌를 가장 빠르고 쉽게 풀어주는 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김지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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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만 명의 MRI에서 확인한 뇌를 바꾸는 명상법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신경내과 의사 가토 토시노리는 명상만 해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사고계, 감정계, 시각계, 이해계, 기억계, 전달계, 운동계, 청각계를 활용하여 균형을 되찾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쓰면 쓸수록 변화가 된다.

환경이 좋지 못하면 그만큼 안 좋아지기도 하니 자신의 의지로 뇌를 바꿀 수 있다고 믿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뇌를 최적화하기 이전에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는 부분이 참 인상 깊었다.

긴호흡은 뇌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데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천천히(약 10초간) 내쉬는 것이다.

들이마시는 데 약 1~2초, 내쉬는 데 약 10~20초로 뇌를 쉬게 하고 산소를 공급하자.

이것도 명상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불쾌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게 하려면 그 기억을 물건으로 바꾼 후 자물쇠가 달린 상자 안에 넣는 모습을 상상하세요. 그리고 머릿속 깊은 곳에 넣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p102

'자신의 뇌 사용법으로 인한 고민'입니다. 뇌의 구조나 사용법을 모르는 탓에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갉아먹기 때문에 '자폭형 고민'에 해당합니다. p133

C가 시각계를 쓸 수 없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은 고민에 지배당하면 사고계나 감정계를 쓰게 됩니다. 평소에는 운동계나 전달계를 쓰면 뇌를 유연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고민에 빠진 사람은 같은 뇌영역만 쓰게 되므로 이러한 상태를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각계를 활용할 기회가 적어지고, 시각회로를 슬 수 없게 되므로 보는 힘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p195

총평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명상법' 19개를 소개하고 있다.

한 가지 색을 의식하면서 행동하기, 사진 앨범을 보고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기,

고민을 넣는 머릿속 주머니 만들기, 1분 동안 한곳만 바라보기 등

청각계과 예민해지면 시각계쪽 명상을 통해 균형을 찾아가는 방법이 참 유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어디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극단적으로 가기 때문에 발생되는 불균형으로 아픔이 생긴다.

신경학자로 1만여 명 뇌를 MRI로 보면서 어디 부분이 활성화되었고 비활성화되었는지 보며

사람을 읽는 의사로서 낸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에서 소개하는 뇌과학 명상을 하게 된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면서 인생의 균형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면 인생은 더 풍요로워진다.

우리는 보는 것 같으면서도 보지 않고 있다. 보는 힘을 길러야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다.

뇌의 토대가 되는 시각계를 위한 명상을 통해 뇌를 말랑말랑해주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따라 해봐야겠다.

비유하자면, 그리스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얻는 정보보다 현재 하루에 얻는 정보량이 더 많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뇌가 현시대에 와서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집중할 때 집중할 수 있도록 뇌가 쉴 때는 제대로 쉴 수 있도록 명상이 꼭 필요하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19가지로 뇌를 바꾸고 인생을 바꿔보자.

과부하가 걸리는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에도 뇌의 균형이 쉽게 깨진다.

사람마다 뇌의 주로 사용하는 발달계가 다르듯이 '뇌 명상'을 통해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뇌도 쉴 때는 쉬어주어야 한다.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약 1만 명의 환자들의 뇌 MRI를 촬영하고 분석한 의사가 말하는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뇌 명상'은 뇌를 발달하고 싶다고 생각만으로도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간단한 명상, 1분 만에 할 수 있는 활동만으로 뇌를 최적화 시켜주고 잠든 뇌를 깨워준다고 하니

오늘부터 굳은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도록 명상을 통해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일정한 호흡법으로 뇌는 기분 좋은 상태라고 착각한다고 한다.

명상과 호흡법을 같이 매일 한다면 뇌가 얼마나 최적화되고 숨을 쉴까!

지속적으로 한다면 스트레스 감소, 두통까지 사라지는데 하루 최소 1분에서 10분을 나를 위해 써야 한다.

풍족한 시대가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 과잉 시대에서 거짓과 진실 등 정보량을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지칠 수밖에 없다.

그런 태풍 속에서 나 자신을 잊으면 안 된다.

명상과 호흡은 바로 '내면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눈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는 줄 알았는데,

마음이 아닌, 눈이 아닌 뇌가 세상을 느끼고 이해하는 대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많은 것들에서 '디톡스'를 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명상'을 통한 내면을 만나는 시간과 호흡법을 통해 뇌를 최적화 시켜야겠다.

책이 이번에도 명상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제는 생각보단 행동에 치우치자.

해볼까? 가 아닌 '그냥 하자'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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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표현 - 사람과 돈이 따르는 센스 있는
아소 사이카 지음, 이은혜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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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우리 일상은 대부분 녹록지 않다.

예상치 못한 문제나 일과 후회가 가득 차다.

우리 인생은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

성과를 내는 사람, 매력이 넘치는 사람, 소통에 능한 사람, 일 잘하는 사람들이 쓰는 말을 하나하나 받아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저자에게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과 돈이 따르는 '3초 표현'을 소개하고 있다.

분석 결과를 실생활에 적용하여 영업왕이 된 아소 사이카가 말하는 89가지 심리대화술로 녹록지 않은 삶을

변화시켜보자.

≪사람과 돈이 따른 센스 있는 3초 표현≫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정확하게 인식해서 실천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바꾸어 가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스웨덴에서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 하나에도 항상'나와 상대방, 그 외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각각 다른 존재'라는 생각이 바탕에 있었다. 너무나 당연한 생각이었고 솔직히 그 덕분에 마음이 불편할 일이 없었다. p30

눈앞에 벌어진 현상에서 교훈을 얻어 응용해 보자. 세상 모든 일은 나를 발전시키는 힌트가 된다. p68

만약 자신만의 매력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듣기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말하기'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길이 없다. p153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침묵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시간에 괜히 초조해하며 아무 말이나 뱉으면 오히려 상대에게 알랑거리는 경박하고 소심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침묵은 비어있는 시간이 아니다. 침묵이 채워진 시간이다. p193

총평

사람은 모두 다르다.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동시에 나 자신 생각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서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관계의 형태가 일치해야 하며 평안해야 한다.

솔직한 모습으로 상대를 대해야 하며 억지로 참고 버텨가며 유지하는 관계는 안된다.

내가 가진 자원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사람마다 기질이나 체질이 다른 것처럼 성격도 모두 다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일방적인 희생 위에 세워진 관계는 결코 오래 유지할 수 없다.

처음부터 지속 가능한 형태를 추구하며 자기 생각을 주장하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한다.

행복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다양한 관계 속에서 싹터 온 씨앗이 발아되면서 내게로 온다.

'3초 표현'

즉, 깨달음을 얻게 되면 3초 동안 표현하거나 행동을 바꿔서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라는 뜻이다.

딱 3초만 해보라는 말이다.

부정(미움) 당할 용기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나 자신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소통에서 P(계획), D(실행), C(평가), A(개선) 사이클을 활용할 때는 정확도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신속함이 중요하다. 소통 시 분위기가 안 좋다면 다른 말로 전환해야 한다. 생각을 떠올랐다면 '그냥 하자'가 3초 표현이 아닐까. 인생은 많이 두드려 보고 아니면 다른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다.

모든 사람이 나와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다. 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세는 필요하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그러니, '3초 표현'으로 접촉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

사람과 돈이 따르는 센스는 크게 보자면 자신과 상대방이 얼마나 즐겁고 편안하게 서로에게 대할 수 있는가이다.

너와 내가 있기에 지금이 즐겁다.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며 인생을 변화시켜야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을 공유하려는 마음과 태도가 중요하다.

상대가 당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고 기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상대를 다 알 수 없다. 상대가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답답해지면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을 이끌어 간다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관계가 원만해질 것이다.

저자는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시간은 '3초'면 된다고 말한다.

3초 표현은 인생까지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고 실천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상대에게 건네는 간단한 말 한마디로 편안하고 즐거운 인생을 하기 위해 89가지 심리 대화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음에 드는 1가지를 선택해서 바로 행동에 옮기면 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남에게도 사랑받는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행복한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내가 만드는 거야"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를 주소서"

우리 인생은 계획대로 가는 길에 수많은 장애물과 방해가 존재한다.

장애물을 디딤돌로 생각한다면 기회가 될 것이고, 넘지 못할 벽이라 생각하면 더 이상 정진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내 안에 있다' 그 일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은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

고난은 때론 우리를 더 성장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듯이, 고난은 '3초'면 '성장'으로 바꿀 수 있다.

나 자신에게 건네는 질문과 격려의 말도 3초면 할 수 있다.

어려움이 다가와도 미소 지으며 해결하는 사람들은 솔직한 자신들의 '말'로 인생을 바꿔왔다.

자신에게 타인에게 결정적인 말 한마디가 소중하다. 행복해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3초'면 충분하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누군가를 흉내 낸 모습은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핵심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다. p148

첫째,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기질이나 성격이 비슷한)

둘째, 롤 모델의 성공 방식을 조사한다.(이유와 방식을 철저히)

셋째, 특징을 따라 할 때는 하나씩 꼼꼼하게 흉내 낸다.(하나씩 흉내 낸다, 특징 하나하나 습득)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하며 좋은 점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면 된다.

모방 또는 모델링은 자기주도적인 삶에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된다.

나와 비슷한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 분야에 성공한 사람을 찾고 그 사람과 진동수를 맞추는 과정을 즐겨보자.

직접 경험이 없더라도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고 지금 하는 말 한마디가 일은 물론 인생까지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닮고 싶은 롤 모델을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태도가 중요하다.

설상 똑같지 되지 못한다 해도 나의 성장에는 큰 이로움이 될 것이다. 손해 볼 것이 없다. 당장 시작하자.

따라 하다 보면 나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와 안목을 가져다줄 것이다.

홈런보다는 매일 '안타'를 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아이템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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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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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8초짜리 팝업창에도 집중력이 저하되는 우리는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고 지켜나가야 한다.

도둑맞은 오늘을 되찾는 깨달음과 비법들로 나를 무장할 수 있다.

인생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는 한없이 많다.

우리는 나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지 않으면 한 번밖에 없는 오늘 하루를 누군가를 위해 계속 소비하게 된다.

우리는 왜 소중한 하루에 집중하지 못할까?

24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이론,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방법(해야 하는 일과 안 해도 되는 일),

집중력을 단번에 높이는 습관(늘 해오던 선택과 반대를 선택하라),

하버드대학교가 80년에 걸쳐 내놓은 인생의 답(인간관계)

선택에 시간이 빨라지면 집중할 시간도 늘어난다는 훗타 슈고 작가에 책을 통해 내게 힘이 되는 생각으로 주파수를 맞추자.

인상깊은구절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보자. 정보를 많이 모아서 위기를 완벽하게 피했는가? 집한 정보가 여러분의 인생을 크게 바꿔는가? p48

불안감은 '태핑(tapping)'으로 해소할 수 있다. 태핑이란 손가락 전체로 톡톡 두드리는 동작으로, 태핑을 하는 부위는 이마, 눈썹, 눈꼬리, 눈 밑, 턱, 쇄골도 상관없다. 최소 30초 정도 태핑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p74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그것은 모두 분석이 아니라 용기에 관련된 것이다. 첫째, 과거가 아닌 미래를 택한다. 둘째,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셋째, 획일적이 아닌 독자적인 것을 고른다. 넷째, 무난하고 쉬운 것이 아니라 변혁을 가져오는 것을 선택한다." p106~107

만족자들은 자신에게 명확한 기준이 있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고,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족한 것을 걱정하거나 부정적인 면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내린 판단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면을 파악하고, 눈앞에 있는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p204

총평

검색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사람이 되자.

정보를 최대한 모아서 자신의 인생을 최적화하고 싶다는 오류에 빠지지 말자.

검색이 덫에 걸린 우리의 집중력은 그렇게 흩트려진다.

스스로의 판단이나 행동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노력한 만큼 반드시 보답이 돌아온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저당잡히지는 말자.

시카고대학교의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은 동전 던지기로 결정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는 내놓았다.

사실 생각과 정보 수집량을 줄이면 행동력이 빨라지고 행복감이 높아져 일이나 일상생활이 여러모로 개선된다고 하니 '오늘 저녁 뭐 먹지?'라고 고민하는 시간보다 2~3가지 중 사다리 타기로 결정되면 그 결과에 수용하고 흐트러지는 집중력을 예방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경험을 즐기자.

인생은 검색을 많이 한다고 해서 성공하지 못한다. 내일 할 일보다 오늘 할 일에 집중하자.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정보를 모아도 현실을 크게 변하지 않는다.

정보를 얼마나 모았는지가 아닌 지금 해야 할 일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달라진다.

가짜 뉴스, 유튜브, SNS 무작정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멈추자.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자극적인 내용들에 빠져 살다 보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이는 도박, 알코올, 약물에 의존할 때처럼 피해를 입고 나만의 시간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그리스 시대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얻는 정보를 우리는 하루 만에 얻는다고 하니 선택과 집중이 더 필요한 시대이다.

우리 뇌는 부정적인 정보에 먼저 반응하고, 우선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아침부터 부정적인 가짜 뉴스나 정보를 차단하고 무작정 시간을 소비하지 말자. 그냥 보고 있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은 쉬고 있음이 아닌 부정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원인이 되고 있음을 잊지 말고 끊자.

미래에 희망을 거는 일을 멈추고, 오늘 해야 할 한 가지 일을 정하고 집중해서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지금 느끼는 불안은 1년 후에 기억하지도 못한다.

불안한 것들과 걱정을 글로 적으면 냉정함을 되찾아 집중력이 높아진다.

즉, 걱정근심이 생긴다면 글로 쓰는 부정적인 감정은 눈 녹듯 순간 사라진다.

무작정 소비는 시간을 멈추고 더불어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 몸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자.

부정적인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니 멀리해야 집중력을 보존할 수 있다.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긴급하고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바쁘고, 아무런 의미나 가치가 없는 일부터 시작하여 집중력을 소모하지 말자.

우리는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차곡차곡 경험으로 수행해 나가야 한다.

경험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인생에서 꼭 해야 하는데 할 시간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의미 없는 일에 체력, 정신력을 이미 사용하여 정작 필요한 내 일에는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처리하면서 시간을 낭비한다면 실제로 낭비한 돈만이 아니라 그 시간에 일했다면 벌었을 돈도 손해를 본다는 것이 기회비용의 개념이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미룰수록 기회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집중력을 먼저 사용하는 사람이 되자.

의미 있는 일에 더 몰입하자.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집중력을 먼저 쏟아붓는 것이 좋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져 사는 우리는 긍정적인 친구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싫어하는 상사 밑에서 일하는 직원은 좋아하는 상사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죽을 위험이 60퍼센트 높고, 사람들 간의 관계가 대체로 나쁜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고혈압이나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0퍼센트 증가한다고 한다.

즉, 행복과 건강을 높여주는 것은 집, 학력, 직업, 주위 환경, 연봉이나 노후자금 등이 아니라 질 좋은 인간관계다.

딴생각에 빠져 오지 않은 미래에 저당 잡히지 말고, 딴생각에 빠져 바꾸지 못하는 과거에 후회하지 말자.

긍정적으로 살며 내가 하는 일이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인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탈당한 나의 집중력을 되찾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홍수 같은 수많은 정보와 혼란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낭비되고 있는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게 된다면 인생을 2배 이상으로 살아갈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시간이지만 공평하지 않다.

공평하지 않기에 우리는 낭비되는 집중력 확보해야 한다.

무언가에 쫓기듯이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아주 짧다고 세네카는 말하고 있다.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에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을 통해 하루하루를 잘 보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호손 실험 p156

하버드 대학교 엘튼 메이요 '호손 실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찾으려고 다양한 실험을 반복한 끝에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근로시간이나 휴게 시간, 급여나 물리적 노동이 환경이 아니라 인간관계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회사 동료 관계가 중요하다.

동료 사이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지키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살아가는 지혜도 필요하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를 솎아 주는 진정 작업처럼 우리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긍정적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과는 끊어내기를 해야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격려해 주는 작은 습관으로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해야겠다.

인간관계로 힘들다면 일단 그 자리에서 벗어나서 환기하고, 앉아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들은 꼬리를 문다고 하니 다리를 흔들어(산책) 주면서 정신을 함께 흔들어주어야겠다.

최근 '마음 헤아리기'를 실천하여 마음 챙김도 함께 해야겠다.

생산성을 늘리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뱀파이어'를 끊고,

나를 즐겁게 하고 힘이 나게 하는 사람과 있는 시간을 두 배 늘려야겠다.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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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구하는 공식
유랑운 지음 / 새벽출판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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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교수'를 통해 행복을 배우게 된다.

행복을 양수(+), 음수(-)로 나누어서 설명하는데,

주역에서 음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이해를 돕고 있어 저자에게 감사하다.

행복을 자신만의 조작적 정의로 풀어내면서 명확한 행복을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양수 = 긍정적 감정, 물질적 충족

음수 = 부정적 감정, 물질적 결핍

높이가 있으면 낮음이 있고 절망한 날이 있으면 기쁜 날이 있다.

행복도 내가 없이는 채워지지 않는다. 어제와 같이 지치고 힘들어도 결국 내가 없이는 될 수 없는 하루다.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도 하며 인생을 즐겨보자.

분석을 통해 내가 몰랐던 행복을 알게 되고 인생을 더 충만하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이루고자 하는 꿈은 고집이고 집착일 뿐이에요." p29

심리적 결핍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존재한다. 첫째는 지양하는 것이다. 둘째는 물질적 수치에 개의치 않는 것이다. 행복의 본질을 지양할 수 없으니, 지향하되 수치에 개의치 않는 것이다. p82

"아무리 그래도, 인간관계에서 손익을 따진다는 점이 너무 안 좋게 느껴져요." "인간관계는 행복 추구 수단이고, 모든 행복 추구 수단은 효율 계산을 통해 지향 여부를 결정해요. 의식하지 않았을 뿐, 모든 인간관계는 효율 계산을 통해 선택된 것이에요. 자신의 행복에 도움이 될 때에만 그 인간관계를 유지하니까요. 아무리 부정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p133

효율 좋은 일로 큰돈을 벌어도, 그 돈을 행복으로 연결 짓는 방법은 결국 욕구충족의 크기를 높이는 것뿐이다. 욕구 충족의 크기를 높이는 것보다, 삶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일에서 유희를 얻는 게 이상적인 형태다. 따라서 욕구 결핍을 일부 감수하더라도 유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p147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일이 행복을 저해하는 것이다. p180

총평

삶의 모든 지향점이 행복으로 귀결된다는 사실

'물질중심적 가치' 보다 '심리적 충족'을 위해 타협해야 한다.

심리적 결핍을 극복하려면 현재 수치를 높일 게 아니라 지향 수치를 낮춰야 한다.

이는 우리가 '힘 빼기 기술', 또는 '비우는 연습'이라고 소개하는 지식들과 같다.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물질중심적 가치는 한계가 없다.

물질적 수치를 높이면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더 높은 물질적 수치로 지향하게 되면서 우리는 다시금 욕구불만과 결핍을 느끼게 된다.

현재의 삶이 지향하는 행복보다 크거나 같아야 한다.

행복 교수는 '타협점'을 설정함으로써 계속 생기는 지향을 멈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행복을 구하는 공식≫ 행복 교수가 말하는 지향 수치를 제한에 대해 사색하게 된다.

물질적 수치를 아무리 높여도 우리는 심리적 결핍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타협점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물질적, 심리적 모두 중요하지만 심리적으로 모든 대상에 지향 수치를 제한해야 한다.

정도의 차이가 존재할 뿐, 물질적 결핍이 존재하지 않는 삶은 없다.

물질적 결핍보다 심리적 결핍이 더 큰 음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물질적 충족이 아닌 심리적 충족을 주된 목적으로 삼아야겠다.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험은 지양,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경험은 적극적 참여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경험의 가치는 대단하다.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지식, 능력, 재산, 지혜 등의 형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적극 몸으로 느껴야 한다.

머릿보다 실천력은 몸이 하는 일이다. 노력도 생각이 아닌 몸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기도 하다. 그러니 몸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사는 대로 살게 된다. 내게 유희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경험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면 몸으로 실컷 느끼는 활동을 하자.

짧고 강력한 욕구 충족보다, 지속적으로 양수를 얻을 수 있는 유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행도 유희에 속한다. 일과 유희를 일치시키는 일명 '덕질'이 성공하는 이유는 행복을 찾았기 때문이다.

일이 아닌 승진이 아닌 돈이 아닌 유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결과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져 과정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양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내게 기쁨을 주는 유희 빈도를 늘리는 것이다.

행복은 크기가 아닌 빈도의 수이다. 작은 기쁨을 주는 빈도를 늘리자. 행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언가를 배우고 즐기고 실천하는 인생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행복을 분석해서 나답게 살기 위한 지향점을 제시해 주는 감사한 책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고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

그 안에 수없이 있는 개념 중 수단과 가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매일 홈런만 치고 싶어서 온몸에 힘을 주고 긴장하며 살아갈 뿐이다. 유랑운 저자가 말하는 행복을 구하는 공식을 이해하고 새로운 삶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면 내 마음의 파도가 깊어지지 않을까. 누가 던지는 돌에도 고요해질 것이다. 타인이 주는 시선이나 인정보다 나 자신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겨 지금 이 순간을 살게 될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행복은 불행 뒤에 숨어서 오고, 불행은 행복 뒤에 숨어서 온다.

무슨 일이 생기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들고 걱정 근심을 달고 산다.

말은 습관이고, 습관은 운명이 된다. 내게 부정적인 사고는 익숙한 것과 다름이 없다.

운이 변하기 위해서는 바로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인 동시에 낯선 것들과의 만남을 늘려야 한다.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은 익숙한 것들과 살고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주는 새로운 것들과의 만남을 주저하고 있기에 나타난 결과일 뿐이다.

니체는 안전하게 살기보다는 위험(모험) 하게 살라고 주장한다.

즉,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모험을 즐기는 배우는 사람이 되는 '극복인(초인)이 되라고 말이다.

알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행위를 조용히 사색해 보니 고통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알을 깨기 위해 수많은 도전과 땀은 흘리고 벽에 부딪치면서 얼마나 아팠을까.

넘어졌다고 나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아닌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같이 그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를 지녀야 행복을 만나는 빈도가 늘릴 수 있다.

불행 뒤에 행복이 찾아오도록 스스로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고,

행복 속에 불행이 찾아올 수 있으니 겸손해서 나를 온전하게 지키자.


'새벽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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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류리나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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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말투부터 갈고닦아야 한다.

세월이 갈수록 말하기가 어렵다는 걸 느끼는 직장인으로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버드 말하기 수업을 통해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와 함께 말하기 문제점을 알게 된다.

'대화하려 하지 않는' 상대의 마음을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은' 상황으로 바꾸는 비법을 배워보자.

SOFTEN 법칙 활용해서 적극 경청하자.

Smile 미소 유지, Open 개방적인 자세, Forward Lean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 Touch 접촉, Eye 시선의 교류, Nod 고개 끄덕이기

인상깊은구절

상대방의 흥밋거리를 이용하여 교류의 물꼬를 트면 두 사람의 대화는 깊어지게 마련이다. 레드는 이를 '블랑법칙'이라고 불렀다. 당신이 상대방의 흥밋거리를 찾았다면 교류의 자물쇠를 연 것과 같고 p110

가장 효과적인 말의 속도는 분당 120자에서 160자를 말하는 것이다. 편한 마음으로 말의 속도를 이 범주 안에서 유지해야 한다. 말하기 속도를 바꾸는 것은 감정과 정서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p146

당장의 상황에서 벗어나라. 동료가 회의 중 한 발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 절대 회의 중에 말해서는 안 된다. 회의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다. 갈등과 대립을 일으킬 만한 대화의 좋은 타이밍은 사건이 끝나거나 그 당신의 장소를 벗어났을 때이다. p217

공동의 적이 꼭 어떤 사람일 필요는 없다. 때로는 어떤 사물, 어떤 대상, 심지어는 어떤 사건이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 p290

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고 말하는 시간이 1~2분이 넘어가면 듣는 사람은 인내심을 잃고 더 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p339

총평

누구나 한 번쯤 들을 만한 기본을 소개하고 있지만 역시나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몇 없다.

중요한 대화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만 얼마나 연습할까!

준비만이 답이다.

한 번에 다 말하지 않고 조금씩 풀어내자.

친밀도에 따라 말의 깊이가 달라지고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이슈를 수집도 해야 한다.

사람은 타인에게 칭찬받는 것을 갈망한다고 한다.

칭찬도 한 번에 다 하지 말고 구체적이고 하나를 콕 집어서 이야기해야겠다.

즉,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먼저 하자.

낚시에 쓰이는 미끼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닌 물고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생각해 보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타인을 대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상대방이 더 많이 말하도록 격려하자.

오늘 말수를 줄이고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도록 해야지 마음만 먹지 말고 실천해야겠다.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설명서를 만드는 것도 타인을 배려하고 교류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하니 메모장을 준비해야겠다. 성격을 알면 상대하기 쉬워지고 잘 까먹는 나 자신을 위해 메모장에 사람 특성을 잘 기록해두어야겠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에는 말 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관찰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계속 말해주고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에서도 강조하는 거절하는 법을 배워 당당해지자.

거절하는 법으로 말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고 자신과 관련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거절을 잘해야 당신의 사적인 부분이 인정받고 당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영향력이 높은 사람들은 '아니오'라고 거절을 잘 사용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한다고 한다.

상대방이 욕할까 봐, 미안해서 등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가장 필요한 비법이다.

거절하는데도 요령이 있고 '왜냐하면'을 이용해야겠다.

공자도 논쟁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처럼 하버드 전통 말하기 수업에서도 피하라고 말하고 있다.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문으로 바꿔 대답하는 방법을 사용해 봐야겠다.

초점을 상대방에게 옮기라는 문장을 깊게 읽고 사색했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을 읽고 보니 말은 후천적인 연습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올바른 말하기 방법을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익혀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단 아는 것과 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싶다면 하나라도 지속적으로 연습하자. 어려운 말하기 기술을 쉬운 공식으로 바꿔서 설명하고 있고 알아듣기 쉬운 말하기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챕터씩 분기마다 연습하여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말을 잘 한다는 것은 결국,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말 말 말...

말 한마디가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아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즉, 말을 절대 낮게 평가하지 말고 말버릇부터 고쳐야 인생이 변한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언어습관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혼자 어떤 말버릇처럼 하고 있는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긍정적으로 나 자신에게 '멋있다'는 말도 해주는 하루가 되었다.

같은 상황을 보고도 이쁘게 말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연습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을 좀먹는 부정적인 말들을 줄어야 한다.

말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새로운 어휘를 많이 알고 이야기하기 위해 오늘도 책을 찾는다.

몇 안 되는 단어로는 인생이 달라질 수 없고 같은 인생만 만날 뿐이다.

말하기에도 '퇴고'가 필요하다.

실수했던 말이 있으면 기록해 두었다가 뜯어봐야 한다.

말을 곱씹으며 문법적, 논리적 오류가 있는지 찾아보는 연습을 통해 '말'을 변화시켜보자.


'리드리드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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