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든 지향점이 행복으로 귀결된다는 사실
'물질중심적 가치' 보다 '심리적 충족'을 위해 타협해야 한다.
심리적 결핍을 극복하려면 현재 수치를 높일 게 아니라 지향 수치를 낮춰야 한다.
이는 우리가 '힘 빼기 기술', 또는 '비우는 연습'이라고 소개하는 지식들과 같다.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물질중심적 가치는 한계가 없다.
물질적 수치를 높이면 만족감을 느끼지만 이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더 높은 물질적 수치로 지향하게 되면서 우리는 다시금 욕구불만과 결핍을 느끼게 된다.
현재의 삶이 지향하는 행복보다 크거나 같아야 한다.
행복 교수는 '타협점'을 설정함으로써 계속 생기는 지향을 멈출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행복을 구하는 공식≫ 행복 교수가 말하는 지향 수치를 제한에 대해 사색하게 된다.
물질적 수치를 아무리 높여도 우리는 심리적 결핍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타협점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물질적, 심리적 모두 중요하지만 심리적으로 모든 대상에 지향 수치를 제한해야 한다.
정도의 차이가 존재할 뿐, 물질적 결핍이 존재하지 않는 삶은 없다.
물질적 결핍보다 심리적 결핍이 더 큰 음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물질적 충족이 아닌 심리적 충족을 주된 목적으로 삼아야겠다.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험은 지양,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경험은 적극적 참여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경험의 가치는 대단하다.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지식, 능력, 재산, 지혜 등의 형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적극 몸으로 느껴야 한다.
머릿보다 실천력은 몸이 하는 일이다. 노력도 생각이 아닌 몸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기도 하다. 그러니 몸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사는 대로 살게 된다. 내게 유희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경험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면 몸으로 실컷 느끼는 활동을 하자.
짧고 강력한 욕구 충족보다, 지속적으로 양수를 얻을 수 있는 유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행도 유희에 속한다. 일과 유희를 일치시키는 일명 '덕질'이 성공하는 이유는 행복을 찾았기 때문이다.
일이 아닌 승진이 아닌 돈이 아닌 유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결과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져 과정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지속적으로 양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내게 기쁨을 주는 유희 빈도를 늘리는 것이다.
행복은 크기가 아닌 빈도의 수이다. 작은 기쁨을 주는 빈도를 늘리자. 행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언가를 배우고 즐기고 실천하는 인생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행복을 분석해서 나답게 살기 위한 지향점을 제시해 주는 감사한 책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고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
그 안에 수없이 있는 개념 중 수단과 가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매일 홈런만 치고 싶어서 온몸에 힘을 주고 긴장하며 살아갈 뿐이다. 유랑운 저자가 말하는 행복을 구하는 공식을 이해하고 새로운 삶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면 내 마음의 파도가 깊어지지 않을까. 누가 던지는 돌에도 고요해질 것이다. 타인이 주는 시선이나 인정보다 나 자신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겨 지금 이 순간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