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 당신의 굳은 뇌를 가장 빠르고 쉽게 풀어주는 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김지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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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만 명의 MRI에서 확인한 뇌를 바꾸는 명상법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신경내과 의사 가토 토시노리는 명상만 해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사고계, 감정계, 시각계, 이해계, 기억계, 전달계, 운동계, 청각계를 활용하여 균형을 되찾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쓰면 쓸수록 변화가 된다.

환경이 좋지 못하면 그만큼 안 좋아지기도 하니 자신의 의지로 뇌를 바꿀 수 있다고 믿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뇌를 최적화하기 이전에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는 부분이 참 인상 깊었다.

긴호흡은 뇌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데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천천히(약 10초간) 내쉬는 것이다.

들이마시는 데 약 1~2초, 내쉬는 데 약 10~20초로 뇌를 쉬게 하고 산소를 공급하자.

이것도 명상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불쾌한 기억이 떠오르지 않게 하려면 그 기억을 물건으로 바꾼 후 자물쇠가 달린 상자 안에 넣는 모습을 상상하세요. 그리고 머릿속 깊은 곳에 넣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p102

'자신의 뇌 사용법으로 인한 고민'입니다. 뇌의 구조나 사용법을 모르는 탓에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갉아먹기 때문에 '자폭형 고민'에 해당합니다. p133

C가 시각계를 쓸 수 없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은 고민에 지배당하면 사고계나 감정계를 쓰게 됩니다. 평소에는 운동계나 전달계를 쓰면 뇌를 유연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지만, 고민에 빠진 사람은 같은 뇌영역만 쓰게 되므로 이러한 상태를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각계를 활용할 기회가 적어지고, 시각회로를 슬 수 없게 되므로 보는 힘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p195

총평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명상법' 19개를 소개하고 있다.

한 가지 색을 의식하면서 행동하기, 사진 앨범을 보고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기,

고민을 넣는 머릿속 주머니 만들기, 1분 동안 한곳만 바라보기 등

청각계과 예민해지면 시각계쪽 명상을 통해 균형을 찾아가는 방법이 참 유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어디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극단적으로 가기 때문에 발생되는 불균형으로 아픔이 생긴다.

신경학자로 1만여 명 뇌를 MRI로 보면서 어디 부분이 활성화되었고 비활성화되었는지 보며

사람을 읽는 의사로서 낸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에서 소개하는 뇌과학 명상을 하게 된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면서 인생의 균형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면 인생은 더 풍요로워진다.

우리는 보는 것 같으면서도 보지 않고 있다. 보는 힘을 길러야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다.

뇌의 토대가 되는 시각계를 위한 명상을 통해 뇌를 말랑말랑해주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따라 해봐야겠다.

비유하자면, 그리스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얻는 정보보다 현재 하루에 얻는 정보량이 더 많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뇌가 현시대에 와서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집중할 때 집중할 수 있도록 뇌가 쉴 때는 제대로 쉴 수 있도록 명상이 꼭 필요하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상' 19가지로 뇌를 바꾸고 인생을 바꿔보자.

과부하가 걸리는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에도 뇌의 균형이 쉽게 깨진다.

사람마다 뇌의 주로 사용하는 발달계가 다르듯이 '뇌 명상'을 통해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뇌도 쉴 때는 쉬어주어야 한다. 내가 아니라 '뇌'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약 1만 명의 환자들의 뇌 MRI를 촬영하고 분석한 의사가 말하는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뇌 명상'은 뇌를 발달하고 싶다고 생각만으로도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간단한 명상, 1분 만에 할 수 있는 활동만으로 뇌를 최적화 시켜주고 잠든 뇌를 깨워준다고 하니

오늘부터 굳은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도록 명상을 통해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일정한 호흡법으로 뇌는 기분 좋은 상태라고 착각한다고 한다.

명상과 호흡법을 같이 매일 한다면 뇌가 얼마나 최적화되고 숨을 쉴까!

지속적으로 한다면 스트레스 감소, 두통까지 사라지는데 하루 최소 1분에서 10분을 나를 위해 써야 한다.

풍족한 시대가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 과잉 시대에서 거짓과 진실 등 정보량을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지칠 수밖에 없다.

그런 태풍 속에서 나 자신을 잊으면 안 된다.

명상과 호흡은 바로 '내면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눈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는 줄 알았는데,

마음이 아닌, 눈이 아닌 뇌가 세상을 느끼고 이해하는 대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많은 것들에서 '디톡스'를 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명상'을 통한 내면을 만나는 시간과 호흡법을 통해 뇌를 최적화 시켜야겠다.

책이 이번에도 명상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제는 생각보단 행동에 치우치자.

해볼까? 가 아닌 '그냥 하자'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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