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연습 - 성숙한 삶을 위한 오유경의 마음사전
오유경 지음 / 오후의서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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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월이 지나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야 한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면 과정도 행복해진 다는 사실을 잊고 산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도착역보다 '간이역'에서도 충실해야 한다.

명상: 나를 똑바로 마주하니 진짜 내 감정과 상황을 더 분명히 알게 한다.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

배움: 새로운 것을 배운다. 배우기에 늦은 때는 없다.

사랑: 사랑받는데 초점이 아닌 주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

인간관계 가지치기: 내가 집중해야 할 사람과 중요한 시간을 위해 가지치기 하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

마법의 주문: '오히려 좋아'

건강관리: 근테크(근육)

식사: 살아있는 음식

쉬운 선택보다 나를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하는 오유경 저자는 인생 3막을 열 수 있는 어른이다.

아무것도 아닌 나로서 살아가기를 응원한다.

인상깊은구절

'후회 없는 삶'을 원한다면 단순한 시간 절약이 아닌 시간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에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p46

사람은 물건이 아니므로 소유할 수 없다. 오직 만남과 공감을 통해 관계를 맺는 것이다. p89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키워 더 큰 불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시련은 통과해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순간에도 온전한 나로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p112

다른 이의 시선이나 평가를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위해 필요한 자존감은 용기를 내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p126

우리는 돈뿐만이 아니라 본질 가치와 관계없는 사회적 가치에 호도되는 경우가 많다. 유발 하리라가 ≪사피엔스≫에서 지적했듯, 우리를 조종하는 사회적 가치는 결국 허구에 기반한 약속이라는 점,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p165

'인간이 비이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고 난 후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p184

웰빙만큼이나 웰다잉이 중요한 시대다. p235

총평

'타인'과 비교는 이제 멈추고 '나'를 돌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오유경 저자는 명상을 통해 어른의 '힘 빼기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를 나의 과제와 성숙하게 분리해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주먹을 불끈 쥐고 움켜쥐고 있을 때 성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중요한 일은 힘을 뺄 때 이뤄진다는 문장이

가슴을 설레가 한다.

어떻게 힘을 뺄 수 있는지 방법 중 '명상'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혼자' 있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진정한 어른은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배우고 잘 휴식을 취한다.

혼자서라도 즐길 만큼 확실한 취향이 없거나 모르는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에서 머물고 있는 것과 같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늘리고, 누려야 어린아이로 방치되었던 내면이 성장하고 행복해진다.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빈 시간을 만들어야 오롯이 내 삶을 위한 것으로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신의 일에 베테랑이 될 것

꿈을 찾는다고 현실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좋아하는 것만 찾고 살게 된다면 인생을 허황되게 살기 쉽다.

지금 두 눈에 보이는 내일을 애정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이상을 향해 한 걸을 나아가는 것이다.

성공은 목표가 아닌 방향으로 삼아보자. 성공이 아닌 성장으로 바꿔보자.

실패는 도전한 자에게 주는 선물이다. 넘어졌다면 쉬어가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그동안 못했던 일을 하거나 더욱 분발해서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요령을 갖는 시간으로 바꿔보자. 어른이란 나를 돌볼 줄 아는 것이다.

버텨내는 삶에서 일궈내는 삶이 되자.

자신만의 '럭셔리'를 찾자

자신만의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의식하고 진짜 행복을 놓치지 않는 선택으로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

삶을 책임지기 위해 금융, 경제 공부를 기본이며 성숙하고 아름다운 소비는 필수다.

좋은 소비와 나만의 풍요로움을 찾는 것이 럭셔리다.

예술을 놀이터 삼아보자.

예술을 즐기다 보면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똑같은 것을 보고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명품은 소유해야 기쁘지만 예술은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문장에서 사색했다.

예술을 알아간다는 것은 다른 말로 내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일이라고.

책임의 크기는 곧 그 사람의 크기다.

어른으로서 책임을 갖는다는 건 삶의 부담이 아니라 삶의 반경을 넓히는 일이다.

선택을 했지만 후회하고 회피한다면 '어른 아이'일뿐이다.

선택을 했고 잘못되더라도 책임지고 잘 마무리하는 것이 '어른'이다.

문득 ≪풍경의 쓸모≫ 김애란 작가가 했던 문장이 생각이 났다.

'어른이 별건가? 지가 좋아하지 않는 인간하고도 잘 지내는 게 어른이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운 적은 없지만 어렴풋이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버터 내는 삶이 아닌 일궈내는 삶이 되기 위해 인생 2막, 인생 3막 매번 도전하는 삶을 우리는 오늘도 ing이다. 나를 되돌아보며 감사해야겠다.

높이 올라가기보다 넓어지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가는 오유경 저자를 멘토 삼아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가 보자.

어른이 별건가? 지금 함께 하는 것들을 소중하게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바꿀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p115

주름에 관대하고 군살에 엄격하라.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 몸을 책임지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근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최근 잘 풀리지 않는 나 자신에게 글을 써줬다.

'인생 더럽게 안 풀리면 몸에 투자하자'고 주름에 관대하고 군살에 엄격한 내가 되어 진정 어른이 되고 싶다.

상대의 머리가 아닌 가슴을 향해 하는 말

내 말로 타인을 바꿀 수 없다면 헤아리는 말로 가슴이 울리는 공감 가는 말을 하자.

솔직한 말보다는 '공감'가는 말이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어른이란, 이 사람과 더 대화하고 싶다고 느끼게 하는 사람이 아닐까.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은 내가 어떻게 바꿀 수 없다.

힘들게 하는 것들을 버리는 연습을 하고 즐거움과 설렘을 가져다주는 것들을 채워야(습관 포함)겠다.


'오후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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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 하루 한 문장, 마음에 새기는 성현들의 좌우명
박수밀 지음 / 토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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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성현들에 삶을 소개하며 스스로 삶의 태도를 바로잡기 위해 되새기던 문장을 소개하고 있다.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멈추지 말고, 무소처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편안하여 방심하기보다는 위험하여 자신을 지키는 것이 낫다'는 문장처럼 스스로 삶의 태도를 바로잡아보자.

연암 박지원의 문학과 사상, 과학, 역사, 문학, 철학을 아우르는 박수밀 한양대학교 연구교수에 통찰력과 지혜를 이어받아 힘이 끊기지 않고 바다까지 이룰 수 있도록 나를 깨우치는 문장을 하나 골라 보기 좋은 곳에 두어 매일 읽으며 자기돌봄해야겠다.

배움을 밥 먹듯이 하며 그만두지 말자.

끝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한다(달은 가득 차면 이지러지고 그릇은 가득 차면 엎어진다), 지족안분에서 지족상락 능인자안 하자(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고 능히 참으면 스스로 편안하다)

자신을 성장시키는 즐거움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유명한 성현들이지만 고난과 시련이 많았음을 책에서 질리도록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조를 지키며 살아간 통찰력이 우리에게 '선구안'에 지혜를 만들어 준다.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거짓과 사기, 욕망과 탐욕으로 지금도 속이고 있다. 성현들에 깨달음을 공부하고 스스로 내 것으로 만들어 자신과 주변의 상황(볼, 스트라이크)을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가져보자.

인상깊은구절

남을 보기보다 나 자신을 보고, 남에게서 듣기보다 나 자신에게 들으리라. p68

남이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해 주고 남이 잘못하거든 덮어 주어라. 남이 나를 해치려 해도 맞서지 말고 남이 나를 비방해도 묵묵히 참아라. 그러면 해치던 자는 스스로 부끄러워할 것이며 비방하던 자는 스스로 그만둘 것이다. p107

세 번이나 입을 꿰맨 것은 말조심하기가 그만큼 어려움을 나타낸 것이다. 율곡 이이가 말하길.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말은 과언에서 출발한다. 때가 된 뒤에 말을 하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p193

가죽신을 신으면 편안하고, 나막신을 신으면 위험하다. 편안하여 방심하기보다는 위험하여 자신을 지키는 것이 낫다. p196

재능이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라. 나처럼 머리 나쁜 사람도 없겠지만 끝내 이룸이 있었다. 힘써 노력하는 데 달려있을 뿐이다. p236

총평

하루 한 문장 마음에 새기는 문장(좌우명)

말하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성현들의 인생을 함축하고 일생의 생활태도를 한 문장으로 말해주는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책이라서 그런지 왜 이런 말을 편지 등에 남겼는지 더 공감하게 된다.

일생이 담긴 한 문장을 우리에게 옮겨 새기고 싶은 문장 하나하나에 소름이 돋는다.

태도를 엿보고 행동을 모방해 보고 문장을 읽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계속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여러 명에 성현들에 태도와 지혜를 한 책에 읽어 볼 수 있어 참 유용하다.

'배움'을 매일 해야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책

오늘 하나의 이치를 탐구하고 배우는 일이 왜 삶을 지혜롭게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한다.

하루하루 배우며 쉬지 않고 노력하면 자신을 온전하게 지킬 힘이 생긴다.

신조, 왜 이런 태도를 고수하며 스스로 삶의 태도를 바로잡았는지 경위와 에피소드를 읽고 있노라면,

나 또한 지금 이 순간을 가치있게 보낼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럼 우리는 왜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책을 읽으며 성현들의 삶과 태도를 배우고자 하는 걸까.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아이디어나 교훈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여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신조를 담은 문장을 읽으며 태도를 배우고 지혜와 영감을 주며, 자기 계발, 어려움 극복, 인내, 예술적 등 윤리적인 가치 등을 통해 읽기 전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

오이가 책을 읽어 피클이 되면 다시 오이로 돌아갈 수 없다.

성현들도 실수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노력하고 인내하며 끝내 바다에 이루었던 깨달음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제보다 오늘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갈 힘이 생기게 된다.

미련해 보일지 모르나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소처럼 우직하게 도전해야 한다.

"당신은 꿈을 위해 얼마나 끈기(그릿) 있게 노력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어보는 박수밀 저자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본 적이 있는가! 되돌아보게 된다.

재능이 못하다, 힘이 없다, 돈이 없다, 금수저가 아니다는 핑계일 뿐이다.

수백수천 번을 반복하고 행동하고 멈추지 않는다면 끝내 바다에 이를 것이다.

그러니, 재능이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자.

버려두면 돌이고 쓰면 그릇이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오래 힘쓰며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성취를 이른다.

'남이 한 번 하면 나는 백 번 하리'

회귀를 한다고 해도 목적 없이 즐기며 보낸다면 헛되이 살 것은 뻔하다.

옛 성현이 전하는 지혜와 교훈을 내게 맞게 스스로 새롭도록 힘쓰면서

좋은 습관을 몸에 새겨보자. 오래 힘쓰며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성취를 이른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나아감에는 단계가 있다.

넘어지지 않도록 뛰어넘지 말고 차근차근 행동 가능한 일을 해가며 나아가자.

조바심을 갖지 말고 조그마한 이익에 눈이 멀지 말자.

성급히 하면 제대로 이루는 일은 없다.

양적으로 수가 되면 '양질의 전환'이 일어나듯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다 보면 성숙을 만나게 될 것이다.


'토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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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언어 -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
문요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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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판단과 조언에 언어보다 공감과 이해의 언어로 '마음 헤아리기'로 거듭나자.

조언이 아니라 상대에게 공감하고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하는 법을 말해주고 있어 참 유용하다.

인간관계의 핵심 '마음헤아리기' 워크숍의 방법론과 경험을 읽고 관계를 개선해 보자.

일상의 작은 관심과 반응, 새로운 경험을 늘려가는 행위, 각자의 경험으로 서로 자극되는 사람, 상대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태도를 이어갈 때 관계는 상호 확장된다.

마음 챙김 연습을 일상화하자.

사람의 마음에 대한 주의를 100번 잃고 101번 다시 돌아오는 것,

내 감정을 먼저 헤아리는 경험에 기회를 늘릴 것,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관계의 기울기를 감수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거리 두기)

관계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문제는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충분히 연습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방어 상태가 되어 경계를 세운다. 이 경계는 '안정감'과 '연결감'을 느낄 때 다시 열린다. 주위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안전감과 연결감을 제공하는 것이고, 이는 해결책을 제시할 때가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할 때 가능하다. p38

우리는 보살핌의 부족이 애착손상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같은 과잉 양육의 시대에는 보살핌의 과잉 역시 애착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p81

프랑스 시인 장 루슬로의 시가 가슴 깊이 들어왔다.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마라.

풀과 돌, 새와 바람, 그리고 대지 위의 모든 것처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p157

"인간은 반복하는, 더 정확히 말하면 '연습'하는 생명체다. 더 정확히는 연습하지 않을 수 없는 생명체다." p256

총평


"빠르게 생각하기'는 '마음읽기'이며

'느리게 생각하기'는 '마음헤아리기'이다.

즉,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의도를 느낌과 짐작으로 속단하는 것은 '마음읽기'이며

사람의 마음을 중심에 두고 관계를 맺는 상태는 '마음헤아리기'이다.

감정의 존중의 언어를 사용하자.

존중의 핵심은 '감정의 존중'이다.

한번 잘못으로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네 번을 사과해야 한다.

인간은 부정적인 사건이나 정서를 더 강하게 경험하고 오래 기억하기 때문이다.

서로가 상대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를 알아내어 긁어주는 언어를 사용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

내 방식대로가 아닌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아보고 그것을 해주어야 한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관심과 호기심으로 이어지는 순바람을 타자.

친한 사람일수록 많이 안다는 오해로 서로에 대한 관심이 무뎌지면서 마음을 엉터리로 읽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니, 우리는 '감정의 존중'을 잘 애용하고 파악해야 한다.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관계는 참 어렵다. 거리 두기도 어렵지만 성찰하고, 반성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관계에 앞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보다는 원활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가가는 태도를 갖자.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인간은 결코 혼자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과 상대의 마음에 대해 궁금함을 담아 질문하는 것'이 '마음헤아리기 언어' 시작이다.

말투는 오래된 습관이라 뿌리가 깊어 바꾸기 쉽지 않다.

문요한 정신과 의사는 가치관이나 정체성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운동 열심히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로 정체성이 들어가야 한다.

언어도 '판단의 언어'가 아닌 '헤아림의 언어'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쓰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서 관심과 호기심의 말, 반영하고 공감하는 말, 촉진하는 말, 사과하거나 약속하는 말, 요청하거나 부탁하는 말이 되어야 한다.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가 꺼지는 순간, 다시 스위치를 ON 하자.

MZ 세대는 말이 안 통해, 그런 것보다는 관계의 언어로 보자면 단순한 접촉보다 어떤 관심사나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취미나 관심사가 같은 동호회에서 MZ 세대를 만나게 된다면 관계의 언어는 마음읽기에서 마음 헤아리기로 갈 것이다. 즉, 세대 간의 갈등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다시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를 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미워하고 혐오하는 겉모습의 밑바닥에는 여전히 상대에게 인정받고 싶고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쉽게 판단, 충고, 조언보다 자신과 상대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자.

마음 읽기를 알아차리고 마음 헤아리기 스위치를 켜서 끌려가는 언어가 아닌 관계를 풀어가는 대화를 시도해 보자.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자기 돌봄'과

사회적 관계 인간적 관계를 뗄 수 없는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인간다움의 본질이 '마음을 헤아리는 존재'라고 말하는 저자처럼, 나 자신부터 마음을 헤아리고 상대의 감정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관계의 언어≫를 읽는 시간에서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사색했다.

관계가 힘든 건, 언어에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에 대한 관심조차 없는 게으름에 핑계를 전가하는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어렵더라도 우리는 '서로가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물이 더럽고 흐리더라고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는 것처럼 관계가 힘들다고 관계를 떠나 살아갈 수 없다.

'마음 헤아리기'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만났으면 좋겠다.

오늘도 인내하지 못하고 툭 던지는 공격적인 말을 되돌아본다.

딸내미가 덥다고 했는데, 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포옹하지 못했을까!

판단의 언어에서 헤아림의 언어로 변화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관계에서 '힘 빼기'

외부의 자극에 따라 당신의 행동과 감정을 그러내는 행위는 '반응'이다.

당신 스스로 행동과 감정을 선택하는 것은 '대응'이라 말한다.

외부에 어떤 자극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요한 정신과 의사는 '마음읽기'가 아닌 '마음헤아리기'를 하라고 ≪관계의 언어≫를 통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말투는 갈고 닭을 수록 좋아지는 것처럼 '마음헤아리기'를 연습하여 대화의 마침표를 찍는 사람이 되지 말자.

상대가 말하고 싶게 자극하는 사람이 되자.

말의 주제와 상관없이 "절대", "내 생각에" 등 말버릇은 줄이고 관계의 언어를 활용해 보자.

빠른 반응 보다 느린 대응이 필요하다.

말이 나오는 자리가 마음이라는 것. 말은 마음의 상태이다. 관계에 얽매이지 말고 힘을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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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5년 후 -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5년 프로젝트, 개정증보판
하우석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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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5년 단위로 인생을 계획하자.

성공하는 사람은 한번 정한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자꾸만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철새처럼 옮겨 다닙니다.

5년간 밤낮없이 시간을 쪼개서 한 우물을 독하게 파다 보면 인생은 분명 터닝 포인트를 열어 줄 것이다.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뛰고 피가 끊는 담대한 목표를 가져보자.

나이는 상관없다. 무언가를 하기에 가장 적당할 대는 바로 지금이다.

'너무 어려서' 또는 '나이가 많아서'는 핑계일 뿐이다. 핑계를 벗 삼자면 두려움만 생긴다.

뭔가를 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절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정답 없는 질문을 끌어안고 고민하지 말고 뭔가 끌리는 일이 있다면 당장 시작하자.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결정한다.

즉, 몇 살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열정을 쏟는 대상과 함께 시작하자.

인상깊은구절

≪상식파괴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뇌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게으른 고깃덩어리다. 두뇌는 에너지 낭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새롭고 파괴적인 상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결국 성공은 파괴적 상상에서 비롯된다. p81

마하트마 간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오직 사고의 산물일 뿐이다. 인생은 생각대로 되는 법이다. 당신의 믿음은 당신의 생각이 된다.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말이 되고, 당신의 말은 당신의 행동이 된다. 당신의 행동은 당신의 습관이 되고, 당신의 습관은 당신의 가치가 된다. 그리고 당신의 가치는 결국 당신의 운명이 된다." p124

마하트마 간디는 이렇게 조언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을 품으면 처음에는 그런 능력이 없을지라도 나중에는 틀림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p217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p227

평범한 사람은 결코 반복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만이 무한 반복이라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실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깊은 몰입의 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p273

"확한 목표가 생기니까 오히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어요.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오직 그 목표에만 집중하니까 삶이 매우 단순해진 거죠." p318

총평

머릿속에 새로운 것을, 내 몸에 낯선 걸들로 가득 채우자.
익숙한 것, 편안한 것, 당연한 것들을 이제 내게서 슬슬 들어내자.

그 자리에 익숙지 않은 것, 불편한 것, 당연하지 않은 것, 심지어는 당혹스러운 것들을 집어넣자.

매일 만나는 사람보다 새로운 만남을 시도해 보자.

하우석 저자는 우리에게 '파괴'라는 정의를 말해주고 있다.

새로운 일과 도전을 해야 인생은 바뀐다고 말이다.

변화는 '나'부터 시작이다.

톨스토이는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화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필요한 것이 생각이 나면 꼬리를 물면서 계속 질문을 하자.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그냥 시작'해보고 과녁을 날아오는 화살에 맞추어 조정하자.

우리 인생은 해보는 수밖에 길은 없다.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회'를 찾기 위한 안목도 함께 길러야 한다.

삶을 모험처럼 살고 하나의 결심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발전시켜야 할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는 사건과 환경들 속에서 문제가 아니라 기회를 찾는 태도다.

도전하기 때문에 실수가 있는 것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 실패 속에서 성장할 토대를 찾는 태도를 갖자.

"열망의 버튼"을 누르고 타인들과 더 많이 나눠가지자. '기버'에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말과 같고 성공은 머리가 하는 것이 아닌 몸을 움직여서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5년 후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에 따라 인생은 변화될 것이다.

이미 그 자리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모습에서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범하면서도 차별화될 수 있는 가치를 찾아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고 불만은 없애버리자.

균형을 잡으려면 계속 움직여야 한다. 무엇보다 난 할 수 있다는 '자신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아무도 당신을 믿지 않을지라도 당신만은 자신을 굳게 믿어야 한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난 후 일을 사랑하자.

긍정적인 태도는 모든 문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극복할 수 있는 것과 극복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습관이다.

극복할 수 없는 문제를 부딪치더라도 그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하지 않도록 다짐에 다짐을 거듭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버릴 줄 아는 것부터 시작하자.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인생 레슨이 존재하고 다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얻을 줄 아는 삶보다 버릴 줄 아는 삶이 더 행복하고 자유롭다.

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하듯이 작게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쓸모가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자.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되는 것을 더 잘 되게 하라.

늘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하우석 작가

배움을 즐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플러스 한 시간을 만들어 가치 있는 일을 생산하는 능력을 본받고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 그것도 쓰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재능, 어쩌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재능보다도 더 귀중할지도 모를 그 재능을 우리는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주어진 시간, 흘러가고 있는 시간이 귀중한지 모르고 사는 대로 살면 5년 후도 지금과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저 그런 것들을 생산하기는 멈추고 단 하나라도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 거듭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돈보다 가치 p223

돈은 인생에 전부가 아니다.

억만금을 줘도 바꿀 수 없는 가치들이 우리 인생에는 존재한다.

하우석 저자는 그런 가치를 찾고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에 인생을 바칠 때

우리는 위대한 성공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돈이 지니는 가치는 어디까지나 도구적 가치에 머무른다.

결국,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이냐를 선택해야만 한다.

옳은 삶을 살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을 신뢰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꾸준함과 평범함을 매일 한 걸음씩 일어나는 것,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돈보다 우리는 나의 가치를 UP시키는데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단,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한 지금의 노력은 언제나 옳다.


'다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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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나에게 감동하는 순간, 진짜 위로가 된다
Adora(선소율) 지음 / 렛츠북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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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망설임이 아닌 설렘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소율 작가는 일상에서 '나'를 설레게 만드는 작은 만한 것들을 찾아가며 느끼고 깨달은 교훈을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설렘을 되찾아가는 모습이 독자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

한라산, 스쿠버다이빙 등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 살아가는 작가를 보여 나 또한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새로운 것을 많이 도전하며 그동안 몰랐던 설레임을 찾아가 보자.

위로가 되는 문장, 귀여운 일러스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페이지 수지만 결코 그 가벼움이 아닌 에세이다.

인상깊은구절

"넌 어디든 도착하게 되어 있어." "계속 걷다 보면 어디든 닿게 되어있거든." p26~27

무슨 일이든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때가 있다. p62

"그러나 견뎌낼 것이고 결국에 지나갈 것이며 끝내 답을 찾을 것이다." p101

익숙함... 첫 다이빙 아찔했던 첫 입수 그 익숙함에 속아 소중했던 첫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내가 설레었으면 좋겠다. p139

총평

한국만화영상진흥원지원사업 선정된 추천도서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세이가 주는 위로가 듬뿍 담겨 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점점 잊혀가는 설렘을 새로운 도전으로 찾아가며 자신을 돌보는 에세이다.

선소율 작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에게 위로해 주는 모습을 읽고 있노라면,

나 또한 나만의 '설레임'을 찾아 자기 돌봄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시도해 보지 않으면 몰랐던 것들을 즐기면서 자신을 애정 하는 모습에서 큰 위로를 받는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설프지만 그래도 뿌듯!

매일 선택을 강요 당하면서 버티는 삶이 아닌,

매일 도전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내 가슴 어딘가 뜨거움이 생긴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각자 속도나 방향이 다르듯이 남과 비교할 필요 없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크고 작은 일상에서 행복에 빈도를 높여가는 작가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컬러풀한 일러스트와 위로를 주는 문장들

누구나 걱정근심, 장애물, 고난이 있다. 이때 사람들마다 여서 선택의 기로가 있는데 당연히 후회도 따른다.

실패나 후회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디딤돌 삼아 교훈을 얻고 다시 재도전하는 모습이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담겨 있다. 공감이 가기도 했고 아빠 내용에서는 눈에 물이 고였다.

이미지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스토리를 이해하기 수월해서 그런지 금세 빠져들어 읽게 되는 에세이다.

평균보다는 자신만의 시간과 속도로 걷자.

도전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를 알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 빨리 성과가 나와야 하는 결과주의 사회에서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닌 방향에 대해 다시금 깊은 깨달음을 선사해 주는 책이다.

현실에 일을 우선적으로 하다 보면 '나'를 잊고 살아가게 되고 일상이 설레지 않게 된다.

익숙함 속에 속아 생각한 대로 사는 것이 아닌 사는 대로 살게 된다.

작가는 하지 못했던 경험이나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면서 익숙함과 결별하고 자신을 돌보기 위해 즐긴다.

'생존'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다 보면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경험'은 하지 못하게 된다.

나 자신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가처럼 머리가 아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찾아 모험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값진 물건이라도 얻고 나면 한 달 사이에 설렘과 가치를 잃기 마련이다.

물질 만능주의에서 빠지면 돈의 노예가 되어 '홧김비용'만 늘어날 뿐이다.

선소율 작가처럼 '나답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찾아 설렘으로 살아가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새로운 경험이나 도전한다면 의외외 곳에서 설렘을 느끼고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힘겹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다시 가벼운 설렘과 동시에 심장이 두근거렸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처럼.

설렘은 즐거움과 의미가 만나는 곳에 있다는 사색을 하게 된다.

직장과 가정에서 삶에 의미를 주면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자.

설렘은 통장 잔고가 아닌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감사를 표현하며 다리가 떨리는 것을 피하고 가슴이 떨리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면 살아가야겠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설레었으면 좋겠습니다.


'렛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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