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인공지능 코딩 대모험 세젤잼 과학동화 6
노훈 지음, 신성희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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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가장 핫한 건 바로 코딩이 아닐까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할 게 또 하나 늘어났죠! 새로운 시대에 발 맞추어 뜨겁게 강조되고 있는 코딩교육! 이 책으로 입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기한 인공지능 코딩 대모험>
주인공 채원이는 아빠에게서 자스민 인형을 선물 받았어요. 시시한 인형인 줄 알았는데 이 자스민 인형은 조금 많이 특이합니다. 채원이의 물음에 대답을 하거든요!
그리고 그날 밤 채원이는 0과 1로만 이루어진 이진나라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코딩 대모험이 시작되어요!

이 책이 좋았던 건 다름 아닌 목차였어요.
컴퓨터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진법부터 알고리즘, 규칙과 패턴, 프로그래밍 원리까지!
찬찬히 핵심을 짚어 설명해주어 아이들에게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으로 쭉 코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코딩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 눈여겨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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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 나 혼자도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을 깨 주는 책
네드 하틀리 지음, 스튜디오 무티 그림, 권은정 옮김, 이정모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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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함께’의 힘을 경험했습니다. 지난 7주간 무너진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거리에 모였거든요. 특히 9월 2일은 무려 30만 명이 국회 앞에 모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바둑돌처럼 모인 30만 명의 사진을 보니 ‘함께라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함께’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함께>
이 책은 우리가 함께일 때 해낼 수 있는 놀랍고 멋진 일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과학, 의학, 기술, 보호와 구조, 정치와 사회운동,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혼자 이루어낸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비행기, 올림픽과 같은 과거에서부터 코로나와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함께’의 힘과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느껴보세요.

코로나 이전, 교실에서는 같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토의하는 협동학습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동안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아이들이 개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더라고요. 모둠활동 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내 것’, ‘나만 잘하면 돼’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과 이 책으로 ‘함께’의 가치를 살펴보고 싶어요.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에 탑재된 수업지도안과 활동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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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놀이 소원우리숲그림책 14
동글 지음, 강은옥 그림 / 소원나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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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 찾아왔네요.
개학 후 저와 아이들은 이제 추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추석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전’
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전놀이>
파란 하늘 밑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아빠는 양손 가득 장을 봤네요. 그런데 장바구니에 있는 송이버섯 좀 보세요!
무언가 우리가 알던 송이버섯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림책 속 송이버섯은 놀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은 씨름을 하고 싶어 하네요.
모래사장 대신 하얀 가루 위에서 송이버섯과 길쭉이 소고기는 경기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씨름을 하던 중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노오란 웅덩이로 모두들 풍덩 빠지는데요.
이제 다들 예상이 되시죠?
전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끝까지 눈여겨 봐 주세요.

추석이 오기 전 아이들과 이 그림책을 읽고 우리 집에서 먹는 명절 음식을 소개해 보는 거 어떨까요? 집집마다 분명 특색이 담긴 전 요리, 만드는 비법이 있을 것 같아요.
요리 방법을 이렇게 놀이로 표현해보아도 너무 좋겠고요!
<전놀이> 그림책 읽으며 명절에 아이들도 요리에 재미있게 참여해보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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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이가 사라졌다 새싹동화 16
임수경 지음, 김혜원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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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마음이 ‘뜨끔’해 본 적 있나요?
선생님이 화가 난 이유가 나 때문인 것 같을 때,
친구에게 실수를 했는데 그 뒤로 친구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을 때,
완전 범죄로 넘어갈 뻔했는데 누군가 눈치챘을 때

이외에도 우리는 살면서 여러 번 마음이 뜨끔하는 경험을 합니다. 이 책에서 마음이 뜨끔하는 네 명의 친구들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세요!

<무영이가 사라졌다>
육교를 지나다 멈칫, 너저분한 학급 문고 앞에서 멈칫!
아이들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무영이가 사라진 걸 알아챘어요. 선생님이 무영이가 오지 않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자 네 명의 친구들은 각각 무영이가 사라진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다들 뜨끔!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네 명의 친구는 모두 무영이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적이 있거든요!

스티커를 나누어 주지 않은 친구부터 미술 시간에 무영이 얼굴을 이상하게(?) 그렸던 친구까지!
과연 무영이가 사라졌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꼭~같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무영이가 앞에서 네 번째, 왼쪽에서 여섯 번째 줄에 앉은 아이기 때문이에요.

교실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앉은, 존재감 없는 무영이!
아이들은 무영이가 사라지고 나서야 자신이 무영이에게 잘못한 일들을 떠올립니다. 무영이가 목소리가 크고 주장이 강한 아이였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않았을까요? 평소 친구들을 다르게 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무영이를 통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동화에서 무영이가 교실로 돌아오자 아이들은 달려가 무영이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일들을 사과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정직한 사과’는 무영이와 읽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데요. 우리는 정직한 사과를 잘하고 있나요?

실수나 잘못이
작으면 작다는 이유로,
크면 크다는 이유로,
사과를 안 하고 있지 않나요?

무영이와 친구들을 통해 마음이 뜨끔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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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방울이 반짝반짝 마음별 그림책 29
윤여림 지음, 황정원 그림 / 나는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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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비가 오다가 오늘 화창한 날씨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어제까지 후두둑 내리던 빗방울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나뭇잎마다 반짝이던 빗방울들이 어디로 갔을지 그림책에서 알아보세요!

<빛방울이 반짝반짝>
그림책에서는 빗방울을 ‘빛방울’이라고 말합니다.
반짝이는 빛방울들은 바람과 함께 여기저기로 날아가는데요.
아픈 아기새에게,
잠이 덜 깬 도마뱀에게,
길 잃은 두더지에게
날아갑니다.
빛방울이 이들에게 어떤 마법을 부렸는지
빛방울을 만난 이들은 전보다 훨씬 빛나는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빛방울이 많은 이들에게 빛을 주고 순환하는 모습이 마치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읽는 것만으로도 눈이 환-해지더라고요.
자그마한 빛방울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빛을 전해주듯
우리 사회에도 빛방울 같은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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