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이 찾아왔네요.개학 후 저와 아이들은 이제 추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추석 하면 빠질 수 없는 각종 ‘전’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책을 만나보세요~<전놀이>파란 하늘 밑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아빠는 양손 가득 장을 봤네요. 그런데 장바구니에 있는 송이버섯 좀 보세요!무언가 우리가 알던 송이버섯과는 조금 다릅니다.그림책 속 송이버섯은 놀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은 씨름을 하고 싶어 하네요. 모래사장 대신 하얀 가루 위에서 송이버섯과 길쭉이 소고기는 경기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씨름을 하던 중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노오란 웅덩이로 모두들 풍덩 빠지는데요.이제 다들 예상이 되시죠?전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끝까지 눈여겨 봐 주세요.추석이 오기 전 아이들과 이 그림책을 읽고 우리 집에서 먹는 명절 음식을 소개해 보는 거 어떨까요? 집집마다 분명 특색이 담긴 전 요리, 만드는 비법이 있을 것 같아요.요리 방법을 이렇게 놀이로 표현해보아도 너무 좋겠고요!<전놀이> 그림책 읽으며 명절에 아이들도 요리에 재미있게 참여해보기를요.#전놀이#소원나무#소리샘그림책방#명절#추석#명절그림책#그림책추천#신간그림책#그림책#놀이#저학년추천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