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보다는 무언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 ‘바다’우리가 친근하게 느끼는 이 바다에 아주 어마어마한우리의 미래가 있다면요?<바다에 미래가 있다>정말 바다가 이렇게나 중요하고 아직 연구할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걸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이 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기획했어요.과학 선생님이 해양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네 분을 인터뷰해서 나오게 된 책입니다.인터뷰형식이라 읽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내용이 아주 깊고 넓어요.바다가 얼마나 중요한 생명의 요람인지,물고기들의 생태계,물고기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들,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기후위기 속 바다까지.바다에 대한 오랜, 그리고 수많은 연구를 이렇게 한 권에 모아 읽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우리가 이상기후로 인해 찜통 더위를 경험하는 것처럼바다 역시 엄청난 고수온, 해양 열파 문제가 생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우리는 여름에 잠깐만 고생이지만바다에서는 찬물에 사는 물고기에게까지 그 피해가 가더라고요.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과거와 현재, 미래의 답을 어쩌면 알고 있을 바다.무궁무진하게 많은 것들을 품고 있는 바다를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소리샘추천도서 #바다에미래가있다 #10대를위한해양과학이야기 #창비 #과학도서
‘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친구들이 책을 주목해주세요!<반가워! 우리들의 약속, 법>보이지 않아도늘 우리 곁에 있는 것.매일 우리에게 말을 거는 것.그것은 바로 ‘법’입니다.이 책은 법에 대해 알려주는데요.법이 왜 만들어졌는지규칙과 법은 무엇이 다른지과거부터 법이 어떻게 바뀌어왔는지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일상생활 속 어디에나 적용되는 법에 대해궁금한 저학년 아이들이 가볍게 읽어보아도,법과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는6학년들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우리 아이에게 법을 알려줄 첫 그림책으로강력추천합니다!#소리샘그림책방 #반가워우리들의약속법 #처음만나는민주주의 #민주주의 #법 #헌법 #사회 #그림책 #그림책추천 #봄날의곰
싫다고 하면서 내말은 다 들어주는 그런 츤데레 같은 친구가 있으신가요?그런 친구에게 추천합니다.<달라도 친구니까>산책을 가자고 해도목욕을 가자고 해도무엇이든 “싫어.”라고 말하고 보는 곰.하지만 막상 산책을 즐기고편안하게 목욕을 즐기는 곰입니다.대체 이렇게 즐길거면서, 좋아할 거면서!왜 매번 싫다고 말하는 걸까요?우리 주변에도 곰과 같은 친구들이 있지 않나요?사실 제 주변에서는 곰과 같은 사람이 바로 저예요.저도 곰처럼 무엇을 하느냐보다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한 사람이거든요.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친구에게이 책을 선물해 보세요!#소리샘그림책방 #달라도친구니까 #올리 #올리그림책 #친구 #친구관계 #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을 펼칠 때마다 명문장이 가득한소장 가치 20000%의 책을 소개합니다.<커다란 경청>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살펴보세요.코끼리와 돌멩이, 그리고 사막여우가 어떻게 서로를 알아가는지 본다면저절로 친구와 지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사막여우부터조그맣게 이야기해도 커다랗게 들어주는 돌멩이까지.하루에 한 편씩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따뜻한 이야기.덕분에 친구도 사랑도 가득 배워갑니다.‘사랑은 잘 듣고 잘 보는 거야.’‘친구는 호주머니 같은 거야. 소중한 걸 넣어두는 호주머니.’‘누군가 내 말을 들어 준다는 건 참 근사한 일이야.’#소리샘동화책방 #커다란경청 #저학년동화추천 #저학년추천동화 #김주현글 #오승민그림 #만만한책방 #친구 #사랑 #경청
MBTI 결과 N이라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상상하기를 좋아한다면!이 책을 읽어보는 거 어떤가요?당신은 충분히 이야기의 신이 될 수 있거든요!<이야기의 신>매일 같은 시간,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할머니.할머니는 책은 읽지 않고 옆에 두고만 있는데요.매일 하교하면서 이 할머니를 마주친다면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1. 내 갈길 간다.2. 다가가서 왜 책은 안 읽냐고 물어본다.동화 속 아이는 2번에 가까운 선택을 합니다.바로 할머니 옆에 둔 책의 제목이 궁금했기 때문인데요.책을 궁금해하는 아이라서일까요?할머니 옆에 앉은 아이는매일 할머니와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바로 할머니가 이야기의 신이기 때문인데요.공원에 있는 아저씨,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도 순식간에정신을 홀라당 뺏길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할머니.할머니는 아이에게 이야기를 만들어보라고 말합니다.아이는 할머니처럼 이야기의 신이 될 수 있을까요?책을 덮으면서 고개를 들어보니 늘 보는 의자도, 텀블러도 이야기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내 안에 숨어있는 상상력을 깨워줄 동화, 꼭 읽어보세요!#소리샘동화추천 #이야기의신 #한윤섭글 #이로우그림 #라임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상상력 #이야기 #동화 #동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