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가 전교 회장이 될 수 없는 이유 맛있는 책읽기 58
임수경 지음, 이은주 그림 / 파란정원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기 초가 되면 많은 아이들이 긴장하는 회장 선거 시간!
교사인 저는 늘 회장 선거 시간이 끝나고 나면
회장에 당선되지 않은 아이들 마음을 살피느라 바쁜데요.
여기 무려 전교 회장 선거에서 떨어진 아이가 있습니다.

<동수가 전교 회장이 될 수 없는 이유>
전교 회장에서 떨어진 동수는 화가 잔뜩 났습니다.
바로 본인이 왜! 떨어졌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동수는 담당 선생님을 찾아가 결과에 대해 따지기까지 합니다.

동수의 지난번 담임선생님이자 선거 담당 선생님은
동수에게 선거 운동 기간인 5일 동안의 일들을 노트에 적어보라고 이야기해요.
동수는 그렇게 지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체육 시간, 급식 시간, 놀이 시간, 심지어 떡볶이를 먹을 때에도
늘 조금도 손해 보지 않고
좋은 것들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던 자신의 모습을요.

결국 동수는 선생님에게 결과를 더 따지지 않고
전교 회장이 된 상우에게 찾아가는데요.
동수는 자신이 왜 전교 회장이 될 수 없었는지,
상우와 자신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언젠가 책에서 이런 구절을 본 적이 있어요.
‘인생에서 손해 같은 건 없어.’
내가 베푼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
돌아오지 않더라도 세상이 조금은 아름다워진다는 것,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때 느끼는 기쁨.
이런 것들을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느껴보면 좋겠어요.

양보의 기쁨을 알게 된 동수가 다음번에는 꼭 전교 회장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소리샘동화책방 #동수가전교회장이될수없는이유 #임수경글 #이은주그림 #파란정원 #체리피커 #양보 #손해 #배려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동화 #동화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찬의 기술 별숲 동화 마을 64
이수용 지음, 이영림 그림 / 별숲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 때는 똥만 싸도, 밥만 먹어도 예쁘다고 칭찬했는데
훌쩍 커버리고 나니 칭찬할 일이 드물지 않나요?
저 역시 칭찬에 인색한 선생님인데요.
이 동화에서 칭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칭찬의 기술>칭찬에 목마른 민오는 어쩌다 반의
‘칭찬 회장’이 됩니다.

칭찬 회장은 하루에 한 번 친구를 칭찬해 주는 건데요.
칭찬을 받는 일에도 칭찬을 하는 일에도
익숙하지 않은 민오는 매일 누군가를 칭찬해야 하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칭찬해야 할 친구를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칭찬할 점이 생기는 것 아니겠어요!?
심지어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말을 바꾸니 칭찬이 되는 거예요.

어느새 칭찬의 칭찬의 기술을 익힌 민오는
시끄러운 친구는 분위기 메이커로
잘난 척쟁이 친구는 자신감 넘치는 친구로
칭찬하기에 이릅니다.

어떻게 하면 칭찬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지
칭찬은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마음에서 나오는 칭찬은 어떤건지
민오를 통해 알아보세요.

이 책을 읽으니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요.
다소 어색하지만 내일은 아이들에게 꼭 칭찬 한번 해주기로
다짐하면서 책을 덮어봅니다.

#소리샘동화책방 #칭찬의기술 #이수용 #별숲 #칭찬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관계 #친구관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경을 쓴 가을
이윤희 지음 / 창비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분들 계신가요?
이 만화로 마음을 따숩게 데워 보세요.

<안경을 쓴 가을>
가족들 모두가 나간 뒤
자신의 하루를 시작하는 강아지 가을이.

그런데 오늘은 다릅니다.
형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에요.
형은 가을이에게 갑자기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내가 되어 줘.”

그리고 정말이지 강아지 가을이는 형이 됩니다.
가족도 친구들도 가을이를 형으로 대해요.
그렇게 강아지는 형으로 살아가고
형은 버스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가을에 이들은 각자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봄과 가을은 날씨가 좋은 건 같지만
참 다른 계절로 느껴져요.
가을은 봄에 비해 유달리 쓸쓸하고 싱숭생숭한
외로운 마음이 들거든요.

사춘기 형의 가을,
사람이 되어본 가을이의 가을.
흔들리지만 그만큼 온기를 채우는
둘의 가을 이야기를 책에서 만나보세요.

#안경을쓴가을 #창비 #만화 #이윤희만화 #창비만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
마이크 바필드 지음, 프란치스카 횔바허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운동화가 청바지가 햄버거가
어떻게 생겨난 건지 알고 있나요?
여기 여러 가지 ‘시작’을 알려주는 책이 있습니다.

<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
알아 두면 쓸데 많다고 하는데
저는 쓸데 없어도 재미있어서 알고 싶더라고요!!

햄버거와 짝꿍인 탄산음료는
화학자가 발명해서 처음엔 건강 음료로 여겨 약국에서 팔았다는 사실,
최초의 자전거는 올라탄 상태에서 두 발로 땅을 차며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는 사실.

이렇게 쉽게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사실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우리 주변에 당연히 있는 것들의
‘시작’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덤으로 친구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소리샘그림책방 #안보면손해알아주면쓸데많은기발한시작들 #사파리 #그림책추천 #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른 바닷속의 산호초 라임 어린이 문학 51
린다 수 박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은 스노클링을 좋아하나요~?
요즘은 국내에도 스노클링 장소들이 유명해져서
동해나 제주도를 갈 때면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스노클링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난 소녀를 소개합니다.

<푸른 바닷속의 산호초>
뉴욕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 소녀인 그레이시는 스노클링에 꽂혀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그레이시는 직접 제안서(?)를 만들어 부모님께 휴가지를 제안했어요.
결국 이번 휴가는 바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로아탄 섬으로 가게 되죠.

드디어 원하던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게 된 그레이시.
그레이시는 섬에 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산호초를 위해 선크림 대신 다른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닷물이 따뜻해졌다는 점.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그레이시 가족은 산호초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게 됩니다.

이제 그레이시에게 바다는 단지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닌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레이시와 함께 바다에 빠져들어
스노클링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저절로 해양 생물들을 아껴서 오래오래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년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까지
이 책을 읽으며 바다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소리샘동화책방 #푸른바닷속의산호초 #린디수박지음 #이계순옮김 #라임 #중학년도서추천 #중학년추천도서 #중학년동화추천 #중학년추천동화 #고학년동화추천 #동화 #환경동화 #동화추천 #바다 #스노클링 #해양생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