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쓴 가을
이윤희 지음 / 창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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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분들 계신가요?
이 만화로 마음을 따숩게 데워 보세요.

<안경을 쓴 가을>
가족들 모두가 나간 뒤
자신의 하루를 시작하는 강아지 가을이.

그런데 오늘은 다릅니다.
형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에요.
형은 가을이에게 갑자기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내가 되어 줘.”

그리고 정말이지 강아지 가을이는 형이 됩니다.
가족도 친구들도 가을이를 형으로 대해요.
그렇게 강아지는 형으로 살아가고
형은 버스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가을에 이들은 각자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봄과 가을은 날씨가 좋은 건 같지만
참 다른 계절로 느껴져요.
가을은 봄에 비해 유달리 쓸쓸하고 싱숭생숭한
외로운 마음이 들거든요.

사춘기 형의 가을,
사람이 되어본 가을이의 가을.
흔들리지만 그만큼 온기를 채우는
둘의 가을 이야기를 책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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