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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밖 세상이 파릇파릇하니 식탁 위도, 내 집 안도 파릇파릇하면 좋겠다. 그래, '채소'를 주제로 삼아 보자. 

 먼저 [베란다 채소 농장]. 상추, 쑥갓, 대파 같은 건 아파트에서도 기르기 쉽다. 꼭 화분을 살 필요도 없다. 누가 스티로폼 상자를 버리면 잽싸게 주워 와서 이용하면 되니까. 양재동 화훼 시장에 가면 상추나 고추 모종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그걸, 한 상자 가득 심어두면 적어도 상추값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다. 지금까지 집에서 상추, 쌈채소, 대파, 고추, 청양고추, 토마토, 방울토마토, 파프리카까지는 키워봤는데 새로운 거에 도전해 보고 싶다. 음- 깻잎을 잔뜩 키워서 바질 대신 깻잎으로 페스토 소스를 만들어 파스타를 만들까? 

  자, 채소는 베란다 농장에서 잔뜩 거뒀는데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채소가 맛있다]를 참고하면 되겠다. 계절별로 맛있는 채소를 소개하고, 그 채소로 만들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니 계절 채소를 구입해서 만들기만 하면 끝이다. 길러서 먹기, 텃밭 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은 아니다.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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