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사라 영 지음, 이륜정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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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아이들이 어렸을 땐 자기 전에 침대에서 같이 눈 감고 손 모으고 기도를 했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각자 방에서 자고 기도도 따로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0년 만에 셋째를 출산하며 다시 육아를 시작하는 나에게 이 기도책은 큰 아이들뿐 아니라 막내도 함께 기도하며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을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

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지…

이 책은 날짜,제목,성경구절,기도문, 찾아볼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 날부터 시작하지 못했더라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제목과 관련된 성겅구절을 함께 읽고 기도문은 엄마가 또는 아이가 아니면 다같이 읽어도 넘 좋다.

마침 방학 기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함께 기도하며 누렸던 은혜가 참 크다.

사춘기 아이들이라 잘 따라와줄지 걱정도 되었는데 나중엔 서로 읽겠다고 싸우기도 하고 막내 동생에게 읽어주기도 하며 기도의 시간이 어쩌다 한 번 있는 특별한 시간이 아닌 매일의 루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도문과 관련된 성경 구절도 함께 찾아보면 더 풍성한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성경 구절을 함께 암송하거나 노트에 필사해도 좋고 함께 기도하며 느꼈던 마음들을 나누면 기도의 시간이 더 풍성해진다.

이 책으로 기도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늘 비슷한 기도만 했던 아이들의 기도가 변화했다는 것이다. 매주 가정 예배를 드릴 때 아이들에게 기도를 시키는데 기도의 내용이 많이 달라졌다. 내가 하고 싶은 기도만 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조금씩 하게 된 아이들의 성장이 너무나 놀랍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매일 10분도 정도의 시간을 함께 했을 뿐인데 큰 변화를 맛보니 기도를 멈출 수가 없다.

이 책은 기도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어린이들이 말씀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도를 함으로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기도의 습관을 기르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어린 아이는 엄마의 따뜻한 음성으로 읽어주며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말씀과 기도문을 읽음으로 읽기 능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말씀 암송도 함께 함으로 성경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며 또 자신의 속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고 필사를 통해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다.

아직 믿음이 연약하거나 기도하는 것이 어려운 어른들은 기도문만 읽어도 은혜를 경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도가 조금은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읽는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책을 통해 가정 안에서 기도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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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
권수경 지음 / 야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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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_권수경

“대우받고자 하는 대로 대우하라.“

책 표지에 쓰여진 문장과 그림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화가 록웰이 세계 모든 인종의 다양한 사람을 모아 그린 후,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 라는 황금률을 영문으로 적었다.

이 문장과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보여줘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황금률에 대해 잘 몰라도 깊은 지식이 없어도 황금률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어서 읽으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참 많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 안에 있는 황금률을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황금률의 의미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는 황금률까지 다루고 있어 일반 황금률과 성경에서 말하는 황금률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많은 분야의 지식을 담고 있지만, 믿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신학을 공부하거나 목회를 하는 사역자뿐 아니라 믿는 그리스도인 누구나 읽어도 큰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1-4부 그리고 나가는 말 총 5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어디에나 있는 황금률

고대 근동, 유대교, 중국, 인도 종교, 중동 종교의 황금률의 의미와 모습을 다루고 있다.

제2부: 사람 마음에 있는 황금률

황금률의 중요한 의미와 황금률이 아닌 것들 그리고 문제점을 통해 우리가 혼동하거나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칸트의 정언 명령 그리고 정의와 평화의 황금률도 다루고 있다.

제3부: 교회가 이해한 황금률

신약 성경 말씀과 교회사에서 나타난 황금률과 함께 상호성과 사랑의 의미 원문의 정확한 의미와 번역(남/사람들, 대접/바라는 것, 무엇에든지/모든 것,그대로하라)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제4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황금률
우리가 왜 황금률을 실천해야 하는지 그근거와 황금률의 내용과 출발점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의미와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명령임을 알려준다.

나가는 말:자연을 품는 은혜

황금률은 하나이면서 둘이다
자연: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주신 상호존중과 공존의 원리
은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가르치신 사랑과 희생의 원리
그리스도인은 두 황금률을 다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과 은혜를 받은 자이기에 그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야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세상이 보고 깨닫는다.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으로 흘러넘쳐야 하는 것이 사랑이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받지 못한 자들에게 그 사랑을 주어야 한다. 베풂은 우리의 믿음의 분명한 표현이다. 우리가 행하는 것과 믿는 것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이웃을 사랑할 수 없고 , 이웃을 사랑함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을 수 없기 때문이다.믿음과 삶은 하나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이 우리를 사랑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우리 역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보배다.

p. 553
그리스도의 황금률이야 말로 질그릇에 담은 보배다. 그릇 자체도 소중하고 버릴 것이 없지만 거기 담으신 보배는 그질그릇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다……(생략)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으로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 주님께서 주신 황금률의 핵심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경험하고 그 받은 사랑과 은혜를 이웃에게 흘려 보내기를!!!
더 나아가 주님의 시랑을 아는 한국 교회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기를 소망한다.

나부터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하나님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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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들려주는 제임스 패커의 삶과 사상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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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패커

성경과 신학을 삶과 연결한 신학의 거장인 제임스패커의 인생과 그의 사상을 맥그래스의 글로 만났다.
성경 말씀과 교리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살아내며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깊은 영성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큰 역할을 감당한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제임스패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곤 그가 지은 책 이름(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였지만 이 책을 통해 그를 알게 되고 그의 삶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던 하나님을 만나는 귀하고 갚진 시간이었다.
한 사람이 전기를 다루는 책은 흥미롭기도 하지만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때론 지루한 면도 없지 않은데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신학자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어린시절부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그의 삶을 인도하셨는지 서술하고 있어서 꽤 흥미로웠다.
삶에서 일어난 많은 사건들과 영향을 받았던 인물들과 책들을 소개하고 있어 그를 잘 알지 못했던 사람도 이 책을 읽다보면 그가 날마나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살았는지 또한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책과 사람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해준다.

그는 청소년 시절 C.S 루이스의 책과 만남을 통해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P.35
그때까지만 해도 패커는 기독교의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가 보기에 기독교는 진리이긴 하겠지만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C.S 루이스가 그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훗날 그는 루이스가 자신을 “정통에 가까운 무엇”으로 이끌었다고 술회했다. 루이스의 <침묵의 행성 밖에서> 는 우주여행 이야기들을 탐독하던 1939년에 이미 읽었고, 크립트 학교의 마지막 해에는 나중에 하나로 묶여 고전 <순전한 기독교>가 된 세 권의 소책자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었다.

그가 옥스퍼드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청교도신학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인물로는 “존 오웬과 리차드 백스터”가 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책과 사람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것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많은 책들과 사람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매일의 삶을 잘 살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나는 ”제임스 패커“ 라는 인물 보다는 그가 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을 먼저 알았다. 아직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그의 삶과 그가 지은 책은 서로 떼어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 214-215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몇 가지 고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인간 본능에 신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싹트는 앎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대한 지식이 기초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은 ”그분에 대한 지식 이상이다.“ 하나님을 의로우시고 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창조주와 심판주로 바로 아는 것도 필요하지만 패커는 그분을 참으로 아는 지식은 또한 ”관계적 지식“ 이어야함을 역설 한다. ”헌신과 신뢰와 믿음과 의지의 관계“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지식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알면 우리 자신을 알게 되고 우리 자신을 참으로 알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만 따로 떼어서 아는 게아니라 ”우리를 상대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이 관계 속에서 그분은 우리에게 자신과 자신의 선물을 주어 우리를 풍요롭게 하신다. 하나님을 알려면 우리에게 은혜로 베푸시는 그분의 선물은 물론이고 애초에 우리에게 그런 선물이 필요하다는 사실까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며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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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기도 - 기도할 수 없는데 기도한 한 사람 이야기
서진교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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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기도

표지에 보이는 커다란 나무가 나의 눈을 사로 잡았다. 커디란 하나님의 품처럼 느껴진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안나!

과부가 된 안나가 60년이 넘는 긴 광야의 시간에 기도함으로 끝까지 살아낸 이야기가 응답 없는 기도의 끝자락에서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찾고 기도의 자리를 지켜낸 서진교 목사님의 삶과 너무나 닮아있다.

이 책은 과부가 된 안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지 알려주는 기도 안내서와도 같다.

문제가 없는 삶을 꿈꾸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도했던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남편을 하늘 나라로 먼저 떠나보낸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 안나는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며 약속을 붙들고 메시아가 오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자신의 형편이 나아지기 위해 기도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기도했을 때 마침내 그녀는 성전에서 메시아이신 아기 예수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았다. 늘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킨 결과이다.

절망의 자리에서 기도를 붙들고!
홀로,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마침내, 약속의 성취를 보았다.

평탄하지 않았던 서진교 목사님의 삶은 안나와 많이 닮아 있다.
가정 안에서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가난 그리고 소중한 딸 아이의 아픔까지!

절망할 수 밖에 없는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지 않고 기도 응답을 바라거나 문제 해결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안나처럼 기도 자체로 사셨다.
말로만이 아닌 삶으로 보여주는 목사님!
그래서 이 책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다.

p.222
신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기도한다.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히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간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를 쉴 수 없다.

기도로 사랑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보다 행복한 것은 없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통해 히나님께 사랑을 표현하자!

광야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기도를 회복하고 싶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위로와 은혜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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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천로역정 - 꼬마 순례자의 위대한 여정
타일러 반 할터렌 지음, 베아트리스 멜로 그림, 박광영 옮김, 존 번연 원작 / 세움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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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 어린이 천로 역정
꼬마 순례자의 위대한 여정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존 버니언이 12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집필한 책이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출판되고 번역 된 책인 천로역정이 세움북스 출판사에서 어린이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원작의 줄거리를 충실히 따르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천로역정

아직 천로역정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았다면 어린이 버전으로 쉽게 다가가도 좋을 것 같다.

책을 받자 마자 읽어 보았는데 눈에 띄는 부분은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알레고리(allegory)에 대한 설명 그리고 각 장이 끝난 뒤 요약과 간단한 질문들을 통해 알레고리를 이해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해와 적용을 위한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책을 읽고 나서 독후 활동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다.

알레고리의 의미: 겉으로 보면 단순해 보이지 몰라도 그 안에 들여다 보면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이야기

주인공인 순례자(크리스천)는 집을 떠나 먼 길 여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천국을 향한 순례 여정과 같았다고 믿었던 존 버니언!
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걸어온 여정과 모든 그리스도인이 걸어가야 할 믿음의길을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총 10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1장: 멸망의 성
하늘의 도성을 찾으려는 크리스천(짧고 더러운 옷을 입고 등에는 아주 무거운 짐(죄)을 매고 있으며, 손에는 한권의 책(성경) 이 들려 있다)의 이야기
성경을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조롱과 놀림을 받는다.

제2장:낙심의 수렁
크리스천이 여정을 시작하며 느끼는 두려움이나 의심 또한 자신의 죄에 대한 낙심을 상징한다. 도움씨(성령님)를 통해 수령해서 빠져 나온다. 죄의 짐을 벗을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죄의 짐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유일한 곳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뿐이다.

제3장:지혜로운 안내자의 집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넓은 길이 아닌 어렵고 희생이 필요한 좁은 길이지만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꼭 걸어가야 할 생명의 길이다.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가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제4장: 구원의 장소
오랫동안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벗게 되는 크리스천!
예수님만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의 죄를 없애 주실 수 있다.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 모르는 어리석음, 게으름, 자만씨와 겉으로만 착한척 ,경건한 척하지만 하나님을 잘 알지고 못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는 겉치레와 위선을 만난다.

제5장:아름다운 궁전
험난한 언덕길(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겪게 될 시련과 역경)을 올라가는 크리스천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아름다운 궁전에 도착하여 지혜,슬기,순종,사랑을 통해 힘을 얻는다.
영적 전쟁에 나가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준비하는 크리스천

제6장: 낮아짐의 골짜기
사탄에 형상을 한 아볼루온과 맞써 싸우는(영적 전쟁)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승리한 이후 죽음의 그림자 골짜기(두려움)를 지나간다.

제7장:허영의 시장
진정한 친구 신실이를 만나 함께 허영의 시장을 지나간다.
요한일서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에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제8장: 의심의 성
소망이와 함께 순례의 여정을 시작하다가 절망 거인을 만나 감옥에 갇힌 크리스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열쇠를 통해 감옥에서 빠져나온다.

제9장: 기쁨의 성
믿음의 길을 잘 걸어 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목자들을 만난 순례자들
예수님은 언제나 자신의 양들을 보살펴주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목자들은 아첨꾼과 잠의 땅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게으름에 빠지지 않도록 서로 도와주는 친구가 꼭 필요하다.

제10장: 하늘의 성
죽음의 강 건널 때 마지막 시험 마주 하는 어린이 순례자들!
모든 슬픔과 어려움 힘든 일을 이겨내고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왕의 성 안으로 들어간다.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삶 가운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영원한 기쁨을 기억하자.

에필로그에서는 3가지 기억해야 될 것들을 적어 놓았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둘째, 하나님의 길를 따라가세요
셋째,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세요

마지막 부록에서는 폭넓은 이해와 적용을 위한 질문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질문에 대답해 봄으로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크리스마스는 맞이해서 아이들에게 책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순례자가 되어 크리스찬과 함께 하늘의 성으로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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