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아이들이 어렸을 땐 자기 전에 침대에서 같이 눈 감고 손 모으고 기도를 했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나니 각자 방에서 자고 기도도 따로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10년 만에 셋째를 출산하며 다시 육아를 시작하는 나에게 이 기도책은 큰 아이들뿐 아니라 막내도 함께 기도하며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365일을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예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지…이 책은 날짜,제목,성경구절,기도문, 찾아볼 말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 날부터 시작하지 못했더라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제목과 관련된 성겅구절을 함께 읽고 기도문은 엄마가 또는 아이가 아니면 다같이 읽어도 넘 좋다. 마침 방학 기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함께 기도하며 누렸던 은혜가 참 크다. 사춘기 아이들이라 잘 따라와줄지 걱정도 되었는데 나중엔 서로 읽겠다고 싸우기도 하고 막내 동생에게 읽어주기도 하며 기도의 시간이 어쩌다 한 번 있는 특별한 시간이 아닌 매일의 루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도문과 관련된 성경 구절도 함께 찾아보면 더 풍성한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성경 구절을 함께 암송하거나 노트에 필사해도 좋고 함께 기도하며 느꼈던 마음들을 나누면 기도의 시간이 더 풍성해진다. 이 책으로 기도하며 가장 좋았던 것은 늘 비슷한 기도만 했던 아이들의 기도가 변화했다는 것이다. 매주 가정 예배를 드릴 때 아이들에게 기도를 시키는데 기도의 내용이 많이 달라졌다. 내가 하고 싶은 기도만 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조금씩 하게 된 아이들의 성장이 너무나 놀랍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매일 10분도 정도의 시간을 함께 했을 뿐인데 큰 변화를 맛보니 기도를 멈출 수가 없다. 이 책은 기도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어린이들이 말씀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도를 함으로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기도의 습관을 기르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어린 아이는 엄마의 따뜻한 음성으로 읽어주며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말씀과 기도문을 읽음으로 읽기 능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말씀 암송도 함께 함으로 성경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기도하며 또 자신의 속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고 필사를 통해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다. 아직 믿음이 연약하거나 기도하는 것이 어려운 어른들은 기도문만 읽어도 은혜를 경험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도가 조금은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읽는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는 어린이 365 기도 책을 통해 가정 안에서 기도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