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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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프라가 연재하던 칼럼의 모음이다. 유명한 사람이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며 대단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냥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일뿐이다. 그 책으로 인해 감동받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이겠지만, 그가 작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그의 깨달음으로 부터 얻은 결론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의 것이며, 그로 인해 토크쇼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면, 이 책은 그런 평범함 속에서 꺠달은 내용들의 나열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평범한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책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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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용 - 인간 지성의 기원을 찾아서 사이언스 클래식 6
칼 세이건 지음, 임지원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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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세이건이 이 책을 쓴건 78년.. 내가 태어난 이듬해인데..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유발하라리가 몇년전에 쓴 사피엔스 책이랑 비교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음을 느낄수 있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다시 화두가 되고, 뇌 과학과 관련된 책이 붐을 이루면서 유발하라리의 책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데 이 책을 벌써 쓴지가 40년이 흘렀고, 거의 27년이 흘러서야 우리말로 번역이 되었고, 41년이 지나서야 나는 이 책을 읽고 감명받고 있다. 뇌와 인간의 지성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쓸수 있는 저자의 능력도 대단하고, 책에 컴퓨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만 아마 지금쯤 그가 살아 있고 현대의 컴퓨터기술을 보았다면 더 많은 지식과 내용들을 우리에게 전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리고 작가는 이미 미래의 인류의 지성이 컴퓨터와 같이 상호작용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는 예견으로 마무리 하고 있는데, 단순히 지식과 과학에 대한 힘만을 전달하는것이 아니라, 생명윤리에 대한 작가의 생각, 즉 사람만이 아니라 비슷한 영장류나 동물들도 말을 이해하고 전파하고 고통을 느끼는데 모든 생명체들의 생명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작가의 생각도 이해할 수 있어 더 좋았던 책.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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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 일상의 오류가 보이기 시작하는 과학적 사고 습관
데이비드 헬펀드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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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수치적인 내용에 집착한 나머지 재미를 떨어뜨리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나 생각해본다.

과학자 처럼(혹은 수학자 처럼)생각하는것은 일반인들에게 쉬운일은 아니고 다만 좀 더 머리 좋은 사람이 일상의 궁금증을 정말 그럴지 계산해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는 아마도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이공계를 졸업하고 컴퓨터를 주 업으로 하는 나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부담스러울 만큼 어렵다. (물론 재미있는 내용들도 있다) 다만 칼세이건의 책이나 랩걸의 내용에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지루하지만 재미있는 일임을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많은 부분 어려운 수학얘기와 통계얘기는 skip하고 우주의 크기를 가늠해본다던지, 확률적 오차범위를 통해 좀 더 진실에 다가가는 내용,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교묘하게 수를 이용하여 대중을 속이는 정치가 등등 이미 알고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와닿게 되는 예제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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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나를 지키는 힘
김보광 지음 / 웨일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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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분 사례들을 통해서 아.. 나도 이래 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다. 사례들을 통해서 나의 문제나 상대방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것이 이책이 주는 좋은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을 혈액형나누듯 나누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높은 평점을 주기는 어렵다. 마치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혈액형식 분류법으로 이런 유형은 이래 저런 유형은 저래 라고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만 생각한다고 이해할수는 없지만 각각의 사례에 대한 행동들이 나나 혹은 배우자를 통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아 이런부분은 난 이랬지. 아내가 이런 부분에서 화를 냈었지 하며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그 내용이 상대방이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나만 이해하고 넘어가는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되는것이 조금은 슬픈일이랄까.. 갈등의 요소가 있고 상대를 이해하고 싶으면 한번쯤 그들을 이해하려 할때 필요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이론적 배경보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에 가까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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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41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이혜민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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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만화로 많이 다뤄지는 내용이지만 정확하게 읽어본 적은없어서, 일부러 구매해서 읽었던 책. 내용이 1800년대의 시대이지만 당시 시대를 교묘하게 풍자한 내용들을 읽어내는 재미가 있다. 다만 지은이가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해쓴 허풍같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던 점에서 그리고 서문에 이이야기가 진짜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점에서 다소 거부감은 느꼈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많은 상상력이 가미된 내용과 실제를 묘사하는것처럼 정확한 비율의 상상을 통해 좀더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일본 만화의 천공의 성 라퓨타 라는 개념이 여기에 등장해서 살짝 놀랐고, 흔히 알고 있는 소인국/거인국 얘기 말고도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가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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