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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유시민이 생각하는 청춘들이 읽었으면 하는 내용은 나와는 모두 맞지는 않는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으로 꼽고 있는 죄와벌은 그래도 읽을만 하다가 어느순간 공산당선언 같은 뭐.. 이런걸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분야도 있었지만 또 읽다보면 왜 이런 책들을 추천했는지 뭘 알고 뭘 비판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자연스럽게 도태된 사상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갖고 바라보아야 하는가 에대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읽었는데 이 책은 청춘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그가 청춘이었을때 읽어서 좋았던 책들을 알려주는 어떻게 보면 그가 읽은 책들은 어떤 내용인가를 설명해주는 메타데이터 같은 책이라고 볼수 있다. 이중에는 구하기 쉽지 않고 번역본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따로 찾아보기 쉽지 않은데 그나마 어떤것이 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이런책을 보면 좋겠다는 내용까지 담겨 있고, 그중에 아 이건 한번 읽어볼까? 근데 무슨 책을 골라야 하지? 라고 막연하게 생가이 될때 언제 번역된 요 책을 읽어봐.. 하는 느낌으로 찾아볼 수 도 있다.
문과적인 지식이 많이 높지 않아서 그런 책들을 다 읽어볼 수는 없겠지만.. 그중에 한 두개는 읽어봐야지 하는 책들도 있었다. 종의기원 같은 책들은 진짜 읽기 쉽지 않았는데 인구론을 쓴 멜서스 같은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그런 내용들을 읽을수 있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