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수학여행 2 - 논리의 세계
김용운. 김용국 지음 / 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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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책은 어렸을적 누군가 집에 사놓았을 법한 (내가 혹은 내 형제들이?) 90년에 발행 된 책이니 아마도 중고등학생 시절에 산 책이리라. 이 책을 마흔이 넘어 다시보게 되었는데 이책은 청소년들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고, 성인도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수학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지루하게 길거나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도 않고, 지하철에서 짤막하게 10분씩 읽어도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가볍지도 않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등도 1400년이 넘어서야 사용되었고, 우리나라의 수 단위.. 일십백천..조,경 (보통 여기까지 알지만 그 위의 수들은 무엇이 있고, 무슨뜻인지) 그리고 수학도 완전 무결하지 않지만 다만 그 완벽함을 위해 어떤 정의를 했고 등등 유익한 내용이지만 교과서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았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수학은 기원전부터 있던 오래된 학문이고 이 책도 꽤 오래된 책이지만 앞으로도 꽤 오래 읽혀질 수 있는 그런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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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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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 보다 이 책을 더 추천하고 싶다. 좀 더 이해하기 쉬웠고, 좀더 재미있었으며, 좀 더 흥미로운 주제 (AI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평행우주간에 소통이이루어진다면?)도 그렇고, 단숨에 읽었지만 다시 보고 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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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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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상력이 책을 못따라가는 듯하다. "바빌론의 탑"에서 작가가 만들어낸 세계를 머릿속으로 상상하지 못했고, 그나마 "당신 인생의 이야기"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정도가 나에게는 와 닿은 내용인듯하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영화와 오버랩 되어 그나마 이해가 가능했는데 영화는 외계인과 나누는 언어에 좀 더 비중을 두는 반면에 책에서는 외계인의 언어가 가지는 동시성? 말이나 글로이 순서대로 써지는것이 아니라 2차원 적 요소로 인해 전후관계가 필요 없는.. 그래서 영화도 어디가 과거이고 어디가 미래인지 전후관계를 모호하게 그리고 있는듯 하다. 소설 자체는 좋았지만 나의 이해력이 딸리므로 개인적으로는 별을 하나 뺐다. 언젠가 5개가 되는 날이 오겠지..

다음 책으로는 숨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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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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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이 불균형이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풀이가 이책의 전체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그 내용으로 총,균,쇠 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제공했지만 책의 내용에 직접적으로 단순히 이 3가지가 원인이다 라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물론 마오리족의 총 전쟁이나,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할때 오히려 세균이 더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각하고는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작물화,가축화,야금술, 문자, 정치조직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음을 내포하고 있고, 결국 인종의 우수성이나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차이가 발생했음을 엄청나게 방대한 스케일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방사성 동위원소를 통한 탄소분석, 언어의 분화 과정 분석을 통한 문명의 이동등) 기술하고 있다. 아마도 퓰리처 상을 받은 이유는 이러한 방대한 양의 지식을 집대성하였고, 이를통해 하나의 결론에 이르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된 일본의 역사에 대한 얘기도 내가 몰랐던 일본의 역사에 대해 깊이있는 고찰을 통해 그 뿌리를 밝히고 있으며, 유럽인에 의해 발견될때까지 호주에 살고 있던 인류가 석기를 쓰고 있었다는 점과, 뉴우기니섬이 왜 인도네시아와 절반이 나눠져 있는지에 대한 내용, 여행에서만 보아왔던 폴리네시안이 어디서 왔고 마오리족이 잔인한 부족이었다는 점이 다소 충격적이기 까지 하다. 책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읽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읽는동안은 꽤나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고 같은 작가가 쓴 제3의 침팬지도 한번 읽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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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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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처음 읽었을때와 커서 읽었을때 그리고 또 다시 읽었을때의 느낌은 다소 다르다. 다만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들은 이 책은 이해하기가 난해하고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난해한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 책은 칼세이건의 책처럼 어려운 얘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는것.. 그런점도 좋은 작가의 능력이라 생각한다. 밝은 면에서 살던 어린아이는 나도 이미 알고는 있지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던 어두운 면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의 친구 데미안이라는 또다른 나의 내면을 통해 성숙해 나가는 싱클레어라는 소년의 이야기.. 자신에 대해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 의미에서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중에 하나이지만 나는 또한 청소년에게도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다. 나를 이해하고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고민하거나,혹은 그런 고민이 끝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작가의 신에 대한 생각이 밝은 면을 위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브락삭스라는 선악을 모두 아우르는 신을 언급하지만.. 원래 신은 선하지 않고, 주술적 성격이 아니기에. 작가의 종교관이 영향을 주지 않았나 라고 생각함. 데미안도 데몬에서 따온 말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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