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수학여행 2 - 논리의 세계
김용운. 김용국 지음 / 김영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본 책은 어렸을적 누군가 집에 사놓았을 법한 (내가 혹은 내 형제들이?) 90년에 발행 된 책이니 아마도 중고등학생 시절에 산 책이리라. 이 책을 마흔이 넘어 다시보게 되었는데 이책은 청소년들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고, 성인도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수학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지루하게 길거나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도 않고, 지하철에서 짤막하게 10분씩 읽어도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가볍지도 않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등도 1400년이 넘어서야 사용되었고, 우리나라의 수 단위.. 일십백천..조,경 (보통 여기까지 알지만 그 위의 수들은 무엇이 있고, 무슨뜻인지) 그리고 수학도 완전 무결하지 않지만 다만 그 완벽함을 위해 어떤 정의를 했고 등등 유익한 내용이지만 교과서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았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수학은 기원전부터 있던 오래된 학문이고 이 책도 꽤 오래된 책이지만 앞으로도 꽤 오래 읽혀질 수 있는 그런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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