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원작으로 하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주요 캐릭터의 설정은 그대로 두고 좀비와의 결투라는 요소를 넣어 흥미를 높였지요. 출간된 지 2백 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다는 증명이겠지요.클래식 문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인생과 작품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18세기 말 영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자는 집안 살림을 하고 남자는 자유로운 시대였어요. 여자는 재산권이 없고 직업을 가질 수도 없어 남자에게 의존해야 했지요.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의 샬럿 루커스처럼 애정 없는 결혼을 선택하는 대신 평생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결혼을 한다면 어떤 남자와 어떤 방식으로 해야 인간의 품격을 지킬지, 결혼 후 어떤 태도로 어떤 삶의 목표로 살아가야할지와 같은 상상을 했어요. 결국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허구의 인물과 완벽한 해피엔드의 이야기를 완성했어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조용히 뜨개질하며 이웃사람들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미스 마플처럼 예리하고 통찰적인 면이 있지만 본인은 의외로 무척 활발하게 살았습니다. 사춘기 남학생들이 있는 학창시절, 음탕한 농담을 서슴없이 던지고 전 세계를 누비는 해군 형제들과 편지로 소통하고 연애도 하고 연극 배우 덕질도 하고 청혼도 받고요. p. 68제인 오스틴 소설 속 주인공들은 집도 돈도 없고 사회적으로 추방위기를 겪고도 자기 자신을 저버리지 않는 힘 있는 선택을 합니다. p. 125평면적이고 고리타분하지 않은 입체적인 인물들이 살아가는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현대의 소설과 비교해도 상당히 앞서 갔다는 느낌이 들어요. 번역가인 저자는 화자의 목소리를 작품의 전개에 맞춰 유연하게 번역하느라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p.224제인 오스틴이 다락방에 자신을 가두고 글만 쓰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당시의 관습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기에 작품 속 인물들이 더 당당하고 멋져 보여요. 작가의 삶을 생각하며 작품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주위에는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벌어 50대에 은퇴한 사람도 있고 주식으로 알차게 이익을 챙기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으로 노후를 탄탄히 대비한 사람도 있어요. 이 사람 저 사람 얘기를 들으면 솔깃해도 손해볼 걱정부터 드네요. 다른 사람을 따라 금융상품에 투자하기도 하지만 부자가 되기까지 멀었어요. 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부자의 조건이 기대되었습니다. 저자는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나의 구체적인 모습을 떠올리는 것부터 하라고 조언해요. 100만 달러 수표가 눈 앞에 있는 걸 그려보고 발행 날짜까지 적어봅니다. 짐 캐리는 1000만 달러짜리 가짜 수표를 만들어 영화 한 편의 출연료로 자신에게 선물했다고 해요. 지갑에 두고 꺼내 봤고 몇 년 후 실제로 그 금액을 제안받았습니다. p. 69부자가 되려면 반드시 부자가 될 거라는 믿음을 절대적으로 가져야합니다. 실패, 파산의 경험이 있어도 나중에는 이 경험 때문에 부자가 된 거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자신에게 한계가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극복하게 합니다. 비교하려면 절대 억만장자가 아니라 같이 학교다닌 친구 중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과 비교해야 하구요. 사업하는 사람은 현금을 보존해야 한다고 해요. 렌트(단기 임대)할 수 있을 때는 리스 말고 리스(장기 임대) 할 수 있을 때는 구매하지 말고 대여할 수 있을 때는 절대 렌트하지 말랍니다. 자존심보다 분수에 맞게 생각하고 사무용 가구도 중고로 하고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라고요. 빚은 돈이 바닥나기 전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고려하고 갚으려면 이자율 높은빚부터 청산해요. p.145 경제적 자유를 지탱하려면 저축, 보험,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2-6개월 치 현금은 있어야 하고요.월급받는 생활을 그만두고 창업하고 싶다면 자신의 영업 능력을 냉정히 판단해봐야 합니다. 백만장자인 저자도 첫 2년 동안은 소득이 없었고 집과 차를 팔고 주위에서 돈도 빌렸어요. 사업을 시작하겠다면 초기 몇 년을 버틸 수 있는 준비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p.175구체적 방법보다 마인드를 갖추는 기초를 주로 다루고 있어요.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불황에는 현금, 창업 준비에도 현금, 안전부터 챙겨야하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트렌드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부자들의 비결을 기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청년세대의 취업시장은 어두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요. 암호화 화폐와 AI의 출현으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구요. 최근 SK텔레콤, KT, 쿠팡 등의 대량 개인정보유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금융, 쇼핑 등에 대한 보안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되 프라이버시는 지키고 싶다는 요구에 개인 정보 강화 기술이 강화되고 있어요. 더 나아가 내 정보의 주인은 나라는 데이터 주권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탈중앙화 신원증명DID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DID는 개인 스마트폰에 있는 디지털 금고에 정보를 보관해 필요한 순간에 선택적 정보만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엔트라 검증 가능 ID와 같은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와 국내 통신사의 PASS앱이 그 예입니다. 연평균 80~90% 이상 성장 시장으로 추산합니다. p. 160고용시장이 좋지 않아 단기적 일자리 스폿워크가 정규직보다 더 많아요. 일본 최대 스폿워크 플랫폼은 2024년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해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27.2% 성장했답니다. 우리나라 주15시간 미만 초단기 근로자도 2024년 기준 182만 명이나 됩니다. 급구, 쑨 같은 스폿워크 플랫폼이 AI매칭 시스템과 평점, 이력 관리로 기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학생 등도 일할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p.175소비시장은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초고가와 초저가 시장 확대로 양분되었습니다. VVIP들은 수백, 수천만 원대 명품을 사기위해 백화점 개점 전부터 줄을 서고 다른 한쪽에선 6900원 치킨을 사기 위해 대형마트에 줄을 섭니다. 가성비의 중심 다이소는 2024년 매출이 약 4조에 이르고 알리나 테무의 저가 티셔츠나 탑텐 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저가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해요.p.276전반적으로 현 경제 상황을 짚어주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려줍니다. 읽기 편한 구성으로 이해가 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