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더 강해지는 보카클리어 : 중학 기본편 - 하루 25개, 40일, 1000개 단어 완성 중학 보카클리어
동아영어콘텐츠연구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고학년이 된 우리 선아에게 여름방학은 그저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 시간이기도 하지요.

특히 중학교에 올라가면 영어 과목에서

가장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게 바로 ‘영단어’인데요,

이번 방학엔 중학 필수 영단어 1000개를 40일 안에 완성할 수 있다는

<보카클리어> 교재를 아이와 함께 사용해봤어요.



📖 교재 첫인상은? 보기만 해도 “공부하고 싶어지는 책”

<보카클리어>는 40개의 테마로 나누어

1000개의 중학 필수 어휘와 숙어를 구성해두었어요.

단어 뜻만 딱딱하게 나열한 단어장이 아니라,

일상생활과 학교, 감정, 문화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바로 음원도 들을 수 있어서

소리와 함께 반복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선아는 첫 장 펼치자마자

“엄마, 이건 진짜 지루하지 않게 돼 있어~”라며 반응했어요.

실제로 Day 01 ‘일상’ 편에서는

💬 morning, noon, night부터

💬 study, wash, brush, diary 등

아이들이 자주 쓰는 어휘들을 짧은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 매일매일 25단어, 부담 없이 차곡차곡

하루 25단어씩, 총 40일 플랜으로 1000개 단어 완성!

‘많이 외워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짧고 강하게 집중할 수 있는 분량이어서 오히려 아이가 흥미를 가졌어요.

단어만 보는 게 아니라

👉 예문 속 사용법

👉 시험에 잘 나오는 포인트

👉 파생어와 반의어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단순 암기가 아닌, 진짜 어휘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Daily Test’ 페이지!

학습한 단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인데,

빈칸 채우기, 문장 완성, 쓰기 테스트 등으로 복습까지 알차게 할 수 있어요.

선아가 스스로 “여기까지는 완벽해!” 하면서 체크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답니다. 💕


 



📚 보카클리어의 특장점, 이건 꼭 언급하고 싶어요!

✔ 중학교 교과서 기반 어휘 수록

✔ 혼자서도 할 수 있게 쉽고 친절한 설명

✔ 시험 포인트 제공으로 내신까지 대비

✔ QR코드 활용한 음원 청취 가능 (단어+문장)

✔ 암기고래 앱, 미니 단어장 등 부가 자료도 풍부

그중에서도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한 건 바로 “앱과 QR코드로 듣기 반복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스스로 듣고 따라하고, 또다시 듣고 적어보는 루틴이 하루 20~30분이면 충분했어요.



 

🌞 여름방학 계획 & 추천 코멘트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월수금 3회 학습으로 8주 완성 루틴을 만들었어요.

사실 방학이라 학원 스케줄이 엇갈리는 날도 있었지만,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든 복습 가능하고

하루 분량이 적절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더라고요.

선아 말: “학교에서 단어 시험 볼 때 이거 다 나올 것 같아!”

엄마로서도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펴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게 가장 큰 수확이에요.



✨ 나만의 보카클리어 공부팁

✅ 매일 정해진 시간에 QR코드 음원 듣기

✅ 단어 쓰기보다 먼저 ‘뜻 말하기’로 워밍업

✅ 일주일마다 학습한 단어로 미니 퀴즈 만들어 엄마랑 복습

✅ “오늘 단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한 개 고르기 → 기억 강화!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예비 중학생, 초등 고학년 단어 학습이 막막하신 분

✔ 단어장은 많지만 “끝까지 안 하더라…” 하신 분

✔ 하루 30분, 영어 루틴 만들고 싶은 아이

✔ 실력은 기본, 내신까지 바라보는 학습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1 - 랜덤 능력 뽑기 숨바꼭질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1
이시자키 히로시 지음, 사쿠마 사노스케 그림, 김유선 옮김 / 제제의숲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이젠 시스터즈와 함께 떠나는 엉뚱발랄 대모험!

아이와 책을 읽으며 가장 행복한 순간은,

책 속 캐릭터와 마치 친구가 된 것처럼 웃고, 놀라고,

빠져드는 그 모습을 지켜볼 때예요.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바로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 1: 랜덤 능력 뽑기 숨바꼭질》이었어요.

유튜브에서 1877만 명이나 되는 구독자를 가진

‘마이젠 시스터즈’가 동화로 나온다는 소식에

아이보다 제가 먼저 눈이 반짝였답니다!

 



📌 유튜브보다 더 생생한 ‘책 속 모험’

책을 펼치자마자, 익숙한 두 주인공 젠이치와 마이키가 등장해요.

컴퓨터도 잘 다루고 똑똑한 젠이치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먹보 마이키!

둘의 티키타카가 영상에서처럼 그대로 느껴졌어요.

특히 이 책은 젠이치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마치 젠이치가 우리에게 직접 모험담을 들려주는 느낌이라 몰입감이 훨씬 커요.

책의 첫 번째 이야기인 ‘랜덤 능력 뽑기 숨바꼭질’에서는

거대한 변기 모양 호텔에서 뽑은 특수 능력을 가지고 숨바꼭질을 하게 되는데,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설정에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선아도 “엄마, 나도 이런 능력 뽑기 해보고 싶어~” 하며 상상 속 놀이에 빠져들었죠.


 

🧡 상상력, 몰입감, 그리고 감정까지 자극하는 구성

이 책의 장점은 짧고 굵은 이야기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집중력이 긴 아이가 아니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각 이야기마다 긴장감과 유쾌함이 넘쳐나서

책을 놓지 않고 끝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두 번째 이야기인 ‘메두사 VS 마이젠 시스터즈’는

마을을 습격한 메두사를 막기 위해 장치를 만들고 전략을 세우는 내용인데,

단순한 동화 이상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자극해주었어요.

마지막 이야기 ‘목숨을 건 술래잡기’는

몬스터의 추격 속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도우며 버티는 두 친구의 모습에,

선아도 “둘이 진짜 찐친이야”라며 흐뭇한 눈빛을 보내더라고요.


🎨 올컬러 일러스트의 마법!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올컬러 일러스트예요.

원서는 흑백이지만 한국어판은 아이들을 위해 알록달록하게 채색되어 있어요.

장면마다 생동감이 넘치고, 아이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해줘요.

특히 마이키의 표정 하나하나에 아이가 깔깔 웃는 걸 보면,

그림의 힘도 참 크다는 걸 느껴요.


 

☀️ 유튜브와 책을 잇는 완벽한 다리

책을 읽고 나서 아이는 다시 유튜브 ‘마이젠 시스터즈’ 영상을 찾아보았고,

영상과 책을 비교하며 “이건 영상보다 더 재밌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영상 속 캐릭터와 이야기 구조가 생생하게 책으로 이어져 있으니,

유튜브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독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다리 역할을 해주는 책이에요.




《렛츠 고! 마이젠 시스터즈》는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과 몰입감을 모두 자극하는 놀이책 같은 이야기책이에요.

저학년 아이가 스스로 읽기에도 부담 없는 구성이고,

짧은 이야기마다 반전과 재미가 있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책을 통해 유튜브와는 또 다른 마이젠 시스터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 상처 주는 말에 작아지지 않기 위해
호리 모토코 지음, 박수현 옮김 / 파인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욕을 먹어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가능할까?

“그냥 신경 쓰지 마.”

우리가 상처받을 때마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지요.

누군가의 한마디 비난,

악성 댓글 한 줄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며 하루 종일 기분을 가라앉히기도 하지요.

사실 요즘 블로그 모 포스팅에 계속 이상한 댓글이 올라와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이런 상황에서

“내 마음을 어떻게 단단하게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준 책이였어요.

저자 호리 모토코는 심리학을 깊이 공부한 사람답게,

단순한 위로가 아닌 구체적인 사고법과 실전 연습을 제시하고 있어요.



비난은 ‘그 사람의 문제’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바로 이거다.

“욕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누군가의 거친 말에 내가 상처받는 이유는 그 말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그 말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부처님의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상대가 주는 선물을 받지 않으면, 그 선물은 여전히 상대의 것”이라는 말처럼,

욕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니다.

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리를 깨닫는 순간,

“아, 굳이 그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구나.”

라는 안도감이 들었다.





책에서는 ‘반박하지 않는 것이 패배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누군가가 나를 험담하면 맞받아치고 싶어진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말싸움의 링 위에 올라가 버리고,

그 순간부터 감정 소모가 시작된다.

저자는 이를 ‘스루 스킬(받아넘기는 능력)’이라고 부른다.

필요 없는 싸움에 오르지 않고 내 감정을 지키는 힘이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참는 게 손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오히려 ‘반박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짜 어른스러운 태도라는 걸 느꼈다.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정신 승리가 아니라,

비난을 ‘성장 에너지’로 변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비난을 들었을 때 다음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 그 말이 나를 더 성장시키는 힌트는 아닐까?

• 내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발전의 기회로 삼자.

• 하지만 근거 없는 비난은 흘려보내자.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내가 나의 가치를 정한다’는 태도였다.

이 문장을 마음속에 새기니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졌다.

남이 뭐라 하든,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정한다는 것.

이 단순한 진리가 큰 위로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마음속에 방탄막이 하나씩 설치되는 기분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다.

•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

• 불필요한 반박하지 않기

•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않기

• 현실 도피하지 않기

• 부정의 늪에 빠지지 않기

이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당장 내 삶에서 감정 소모가 줄어들 것 같았다.



책을 덮고 나서 문득 SNS에서 본 악플이 생각났다.

예전 같으면 ‘왜 저런 말을 하지?’ 하며 마음이 쓰였을 텐데,

이제는 ‘그건 그 사람의 문제지,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스스로 다독였다.

작은 변화지만 정말 큰 자유를 느꼈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

• 악성 댓글이나 험담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

• 타인의 평가 때문에 자기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

• ‘그냥 무시해’라는 말이 답답했던 사람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내 멘탈을 단단하게 세우는 심리학 실습서”라고 할 수 있다.

읽다 보면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내 중심’을 세우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요즘처럼 말의 칼날이 쉽게 오가는 시대에,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게무의 여름 - 제73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제7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다산어린이문학
모가미 잇페이 지음, 마메 이케다 그림, 고향옥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전부터 엄마는 방학 계획을 몇번이나 바꾸고 또 바꾸고..

웬지 아이보다 엄마가 더 설레이는듯 하네요.

겨울 방학처럼 길지도 않고

또 너무 더워서 실외 할동은 많이 할수 없지만..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독서만은 빠질수 없지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주게무의 여름>.

여름의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일본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을 두 개나 받은 작품답게

네명의 4학년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여름 모험이야기!

4학년 여름방학을 지내고 있는 선아한테 딱 맞는 책인듯 하네요

읽는 내내, 마음이 살랑살랑 흔들렸던 책이에요.

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

그늘 아래 불어오는 바람처럼 시원한 이야기였어요.


 



가쓰와 친구들- 야마,슈,아킨은 "지금 아니면 못할" 일들을 계획하지요.

곰잡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강에서 다이빙하고,

칠엽수 숲을 향해 달려가는 모험은

우정과 용기, 현재를 살아내는 힘을 보여주지요.

가쓰는 군위축증으로 앓고 있지만 병에 갇힌 아이가 아닌

유쾌하고 당찬 소년으로 그려져요.

선아도 가쓰의 밝은 모습이 너무 좋았다면서

책을 읽으면서 미소를 짓고 있네요.


 


가쓰가 뒤처질 때 친구들은 억지로 끌지 않고,

“조금만 기다릴게” 하며 그의 속도를 존중하지요.

그 따뜻한 우정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선아는 책속 이야기가 마치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자기도 그 여름에 함께 있었던것처럼요.

현실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살짝 꿈결같은 , 아이들이 바래던 그런 이야기니깐요.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시간은 늘 주어지는 게 아니구나’,

‘지금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을 때 해야겠구나’라는 걸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선아맘 추천 포인트:

🌻병보다 "삶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크게 비춰주는 스토리

🌻우정과 도전이 가진 따뜻한 메시지

🌻여름의 빛과 풍경을 생생히 담아낸 문장들


<주게무의 여름>은 감동적이지만 무겁지 않고

따뜻하지만 과하지 않는 여름동화예요.

무더운 여름방학,아이와 함께 읽으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될수 있을거예요.

이번 여름방학, 딱 한 권만 추천하라고 하면,

저는 주저 없이 이 책을 꼽을 거예요.

진짜로 강추입니다.




#주게무의여름 #모가미잇페이 #다산어린이 #여름동화추천 #초등도서추천 #4학년추천책 #여름방학추천책 #아이와함께읽는책 #감성동화 #따뜻한책 #성장동화 #추천도서 #초등필독서 #산케이아동문학상 #소학관문학상 #방학책추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빠 초등 7급 한자 2권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급수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몇 년 만에 다시 꺼낸 ‘바빠 초등 한자’

우리 선아, 7살때 바빠공부단 카페에서 진행하는

한자 프로젝트로 7급 한자를 공부하고

시험에서 마지막 필순문제 두문제 틀려 우수로 자격증을 받았는데요,

몇 년이 지나고 나니 어쩔 수 없이 잊힌 글자들이 많아졌어요.

마침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 감각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2권을 꺼내들었습니다.


✅ 물방울이 가려주는 한 글자, 오히려 집중을 부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물방울 한자 가리기’입니다.

단순한 필기보다 훨씬 흥미를 끌어요.

가려진 글자를 떠올리며 따라 쓰는 구조 덕분에

한자 쓰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죠.

아이가 스스로 한 자리에 앉아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이 책 참 잘 만들었구나” 싶어요.

특히나 “이 글자는 전에 본 것 같은데 뭐였지?” 하는 선아의 반응이 재밌었어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기억을 더듬고, 다시 보고, 복습하게 되더라고요.


 


🌱 한자의 뜻을 그림과 함께 익히는 즐거움

그림으로 한자의 의미를 연상시키는 구성은 정말 탁월해요. ‘석(夕)’ 자를 달이 반쯤 뜬 모습으로 표현하거나, ‘간(間)’을 문 사이로 해가 비추는 모습으로 그려주니 단어에 대한 이미지가 생기고 머릿속에 오래 남아요.

또한 ‘세 박자 풀이말’은 아이에게는 리듬감 있는 놀이처럼 느껴져서, 억지로 외우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쓰게 됩니다. 엄마 눈에도 뚜렷하게 보이는 학습 설계의 힘!


🔄 완벽한 복습 구조 + 실전 감각 모의시험

‘복습 파트’도 너무 잘 짜여 있어요. 앞서 배운 한자가 뒤 과의 문제 속에 등장하면서 자연스러운 반복 학습이 되니까요. 한 번 배운 걸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구성 덕분에, 선아도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갑니다.

마지막에 수록된 모의 한자능력검정시험은 실전 감각을 키워주기 딱 좋아요. 실제 시험을 보지 않아도 이 정도면 완벽 대비죠! 특히 70점 이상 두 번 연속 넘기면 사실상 합격이라는 게 큰 동기부여가 돼요.



 

📌 개정판의 특별한 포인트

• 📖 최신 교과서 문장 반영으로 실생활 어휘력 강화

• 🧠 문해력과 교과 개념까지 연결되는 실용 한자

• 🎯 100자 완벽 마스터! 교과 기반 기초 한자 총정리

• 🃏 그림 한자 카드로 놀이처럼 복습 가능

복습을 위한 개정판 활용,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선아에게는 예전에 익혔던 한자를 확인하고,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었고 엄마에게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급수 한자 시험을 준비하는 초등 저학년

• 교과서 속 한자 어휘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아이

•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고 싶은 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