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인상 깊었던 가장 큰 이유는
노화를 운명처럼 받아들이지 말라고 말해준 점이에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아주 단호하게 부정하거든요.
뇌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쌓여온 스트레스와 습관의 결과라는 말이 이상하게도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읽다 보니 치매 이야기라서 무겁게만 느껴질 줄 알았던 책이
의외로 생활 이야기 같았어요.
식사, 운동, 잠, 스트레스, 하루 루틴까지 이미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못했던 것들이
뇌와 이렇게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차근차근 설명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