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김기현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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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에 지친 당신에게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도,

잠들기 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 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고 집안을 챙기며

늘 바쁘게 움직이지만,

정작 나 자신은 점점 투명해지는 기분.

그러다 만나게 된 김기현 저자의 『자존감 워크북』.

그 순간의 선택이, 제 마음에

작지만 따뜻한 숨구멍이 되어주었답니다.



🌱 내 마음에 숨은 자존감을 들여다보기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에요.

심리상담사이자 강사로 활동해온 김기현 저자가

직접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한

7단계 자존감 실습 프로그램을 워크북 형태로 담아냈어요.

특히 좋았던 건,

지치고 우울한 마음을 감성적인 말로만 다독이지 않고

내 감정을 직접 ‘쓰기’로 풀어내며 스스로 마주하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이에요.

• 아이가 울 때마다 내가 미안해지는 이유

• 육아 중 실수 하나에 자책하는 습관

• 다른 엄마들과 비교하며 느끼는 위축감…

전엔 그저 제 성격 탓인 줄만 알았는데,

책은 말해줘요.

“그건 당신이 유난한 게 아니라,

지금 많이 지치고 있다는 신호예요.”


 


🧠 감정에 휘둘리는 대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

책 속 7단계 실습은 단순히 마음을 쓰다듬는 걸 넘어서,

내 감정의 패턴을 분석하고 구조화하는 연습을 시켜줘요.


📌 기억에 남는 실습들:

• 내면의 비판자 만나기

→ “넌 왜 이것도 못하니?”라는 익숙한 목소리에 이름을 붙이고,

더 이상 그 말에 끌려가지 않기로 했어요.

• 감정-생각-행동 연결하기

→ “그 말에 왜 그렇게 상처받았을까?”를 돌아보며

내 감정의 출처를 찾는 연습.

• 자애 문구 저금통 만들기

→ “괜찮아. 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렇게 나를 다독이는 문장을 직접 써서 모으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


 



🖊 손으로 써내려가는 워크시트의 힘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글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쓰는 워크시트가 중심이 되기 때문이에요.

✍ 오늘의 감정 기록하기

✍ 나를 가장 괴롭히는 생각 정리하기

✍ 작은 성공을 기억하고 적기

✍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 세우기



이런 과정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감정이 격해질 때도 한 걸음 물러서

나를 좀 더 차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생겨나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이 워크북을 채우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그 시간이 진짜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하루가 조금 더 단단해졌어요

물론 여전히 힘들고 지치는 날도 많아요.

하지만 이제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그 감정을 돌보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어요.

그리고 이 작은 변화가 일상 전체를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

•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 전,

“혹시 내가 오늘 너무 지쳤던 건 아닐까?”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안아주는 연습도 조금씩 익숙해졌어요.


 


💛 일보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의 회복력

『자존감 워크북』은 단지 마음을 위로하는 책이 아니라,

지친 나를 다시 나답게 회복시키는 매뉴얼이에요.

엄마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도 소중하다는 걸,

그리고 그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습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웠어요.

일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평가를 받지 않아도,

내 삶은 충분히 가치 있고,

지금의 나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이젠 조금은 믿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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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점 클럽 연초록 성장 동화 6
최은영 지음, 김이조 그림 / 연초록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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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점이 나를 위로해 줄 줄이야

‘빵점’이란 말, 아이가 처음 들었을 때 사그라든 눈빛을 아직도 기억해요.

잘하고 싶었던 마음만큼 실망도 컸을 텐데,

엄마로서도 “괜찮아”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 우리에게 『빵점 클럽』은 하나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책은 미르가 시험에서 빵점을 맞으면서 시작되는데요,

친구의 놀림, 선생님의 실망, 스스로에 대한 자책… 아이의 마음을 꾹 눌러요.

그런데 빵집 사장님의 “나도 어릴 적 빵점 맞아봤어”라는

말 한마디가 모든 분위기를 바꿔요.



 

🍞 빵점 클럽, 실패가 열어 준 성장의 문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위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빵점 친구 은수, 그리고 시작된 봉사활동.

아이들이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내며

‘자신감’이라는 씨앗을 키워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어요.

📌 선아도 “이런 활동이라면 나도 해 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책이 단지 감동을 넘어서, 아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더라고요.


 



🌱 점수가 아닌 가치로 나를 바라보는 법

이 책은 성적보다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해줘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경험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100점을 자랑하던 친구의 시선이 무겁게 느껴졌던 이유도,

우리가 점수로 아이를 평가해왔기 때문이겠죠.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엄마에게

『빵점 클럽』은 아이를 위한 책이자, 부모를 위한 책이기도 해요.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이 말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이 책이 우리 곁에 있어 줘서 참 고마웠어요.

부디 이 따뜻한 이야기를 많은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나눴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언젠가 우리 아이의 ‘빵점’도, 빵처럼 포근한 기억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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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똑똑한 질문법 - 내 생각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이현옥.이현주 지음, 민그림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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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 자라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대에 아이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질문력’이야말로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시작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것을 깊이 느꼈어요.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단순히 ‘질문 예시 모음’이 아니었어요.

어떻게 질문할 수 있는지를 실제 상황에 빗대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

그 안에서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책이더라고요.



 

📖 아이의 시선으로 질문을 배우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법부터, 창의력과 감정 탐색,

진로 설정까지 질문이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줘요.

특히 ‘질문왕의 비밀 TIP’, ‘질문 노트’처럼 실전형 활동이 곳곳에 있어,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써보며 내 생각을 키워나가는 책이에요.

하루 한 장씩 나눠서 읽는 루틴으로 활용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책을 덮은 뒤에도 스스로 질문하는 힘이 남는 것 같아요.


 


💬 우리 집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

책을 읽고 나서, 가족 간 대화에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예전에는 “오늘 학교 어땠어?”라고만 물었다면, 이제는

👉 “오늘 가장 궁금했던 건 뭐였어?”

👉 “친구 발표 들을 때 무슨 생각 들었어?”

처럼 대화를 열어가는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랬더니 아이도 “그때 이런 생각 했는데, 왜 그런 걸까 싶었어.”

라고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는 질문을 배우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법을 익혀가는 중이에요.

예전에는 속으로 생각만 하던 아이였는데, 이젠 조심스레 자기 생각을 꺼내는 모습이 보여요. 책 속 만화에 나오는 장면을 보며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고,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보는 걸 재미있어했어요.



 

💡 질문은 공부가 아닌 삶의 태도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질문을 공부의 기술이 아니라

‘삶의 자세’로 다뤘다는 점이에요.

✔ 수업에 집중하고 싶은 아이

✔ 친구와 더 친해지고 싶은 아이

✔ 내 감정을 잘 모르겠는 아이

✔ 꿈이 뭔지 아직 막막한 아이


 

이런 다양한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으며 성장해갈 수 있어요.

엄마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1분 안에 할 수 있는 질문이 아이의 마음을 열 수 있다”는 말이었어요.

무심코 지나치던 순간들 속에, 질문이라는 씨앗을 심는 방법을 배운 기분이에요.


 

🌷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추천합니다

《초등 똑똑한 질문법》은

📌 아이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 아이가 친구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때

📌 스스로 사고하고 말하는 힘을 키우고 싶을 때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에요.



 

질문이 곧 생각의 시작이고, 표현의 연습이며, 자기 자신을 탐색하는 힘이라는 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는 것,

그건 단지 똑똑해지는 게 아니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을 키워가는 여정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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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7
김영미 지음, 유시연 그림, 이상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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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소통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요즘은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쳐도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치기 일쑤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은 《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은

그런 우리에게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주었어요.


 


🌿 담장이 담은 따뜻한 마음

책을 펼치자마자, 따스하고 서정적인 그림이 마음을 감싸 안듯 다가왔어요.

조선 시대의 ‘니장’인 아버지를 따라 담장을 고치러 간 돌이,

그리고 양반 집 딸 아기씨.

서로 다른 신분, 너무도 다른 삶을 사는 두 아이가

‘무너진 담장’이라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선아도 “둘이 친구가 될 수 있어?” 하며 의아해했지만,

읽을수록 돌이의 배려 깊은 마음과 아기씨의 용기가 마음에 와닿았는지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그 꽃담, 진짜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선아의 말처럼 꽃담은 단지 예쁜 장식이 아니라

마음을 건네는, 따뜻한 소통의 방식이었던 거죠.



 

🧱 꽃담이 전해주는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히 이야기만이 아니라 전통 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담겨 있다는 거예요.

돌과 흙, 기와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쌓아 올린 담장,

그 속에서 가족의 안녕을 비는 꽃과 나비의 문양,

그리고 담장을 탄탄히 다지는 ‘달구’와 ‘흙손’ 같은 도구까지.

전문 감수를 거친 디테일한 묘사가 살아 있어

마치 옛날 장인의 작업 현장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담장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구조물’이라는 인식,

그건 아마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요?


 

💬 조선 시대 생활과 교과 연계까지!

이 책은 초등 사회 3학년 1학기, 2학기 교과서 내용과도 딱 맞는 그림책이에요.

‘과거와 현재의 생활 모습’, ‘전통 가옥의 구조’에 대해 배우는 시기라

선아에게도 학습적으로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강의처럼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로 전개되다 보니

아이도 훨씬 더 잘 받아들였어요.




 

특히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우정이 가능했을까?’ 하는 주제는

아이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죠.

선아는 “요즘에도 친구가 나랑 너무 달라 보이면 말 붙이기 어려운데,

돌이처럼 먼저 다가가면 좋을 것 같아.”라며

작은 실천을 생각해보는 눈빛을 보여주었어요.



 

‘무너진 담’은 다시 쌓을 수 있고,

무너진 마음도 꽃담처럼 아름답게 다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이 책이 조용히 알려주더라고요.




📖 《마음이 머무는 담장, 꽃담》은

소통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이자

아이의 눈으로도 어른의 마음으로도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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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상점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임지형 지음, 해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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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상점에서 배운 가장 소중한 이야기

초등학생이 되어갈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선아도 TV에 나오는 아이돌을 보며

“코가 높아야 예쁜 거야?”

“눈이 커야 친구들이 좋아할까?” 하는 질문을 종종 하곤 했지요.

그런 아이 마음을 어른의 말로 무심하게 다독이기보다는,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찾다가

미래엔 아이세움의 신간도서 <얼굴 상점>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내가 예뻐지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라고 믿는 아이,

하연이의 이야기예요. 쌍꺼풀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부족하게 여기고,

TV 속 연예인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아이.

그런 하연이에게 말하는 거울이 나타나고,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신비로운 ‘얼굴 상점’에 들어서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웬지 우리 선아 예기하는듯 하네요..

가수가 꿈인 선아, <나도 쌍거풀이였으면 눈도 더 크고 예쁘겠는데 하는데요..>


 


📌 현실보다 더 날카로운 동화, 얼굴 상점

책을 읽는 내내, 저는 이 이야기가 단순히

‘예쁜 얼굴’에 대한 환상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페이스 리더’처럼 완벽하게 보이는 얼굴을 좇는 아이들,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공허함과

‘나답지 않은 얼굴’의 불안함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거든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무조건 예쁘게 생겨야 인기가 많아진다”는

흔한 공식에 ‘잠깐, 정말 그럴까?’ 하고 질문을 던지게 해요.

하연이처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을 깎이던 아이가,

결국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

아이의 내면도 함께 자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 선아가 느낀 포인트, 엄마 마음으로 담아보면

책을 덮은 후, 선아는 한동안 말이 없었어요.

그러다 불쑥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엄마, 나도 쌍꺼풀이 없지만 그냥 이 얼굴도 괜찮은 것 같아.”

어른의 말보다 더 강력한 건,

아이 스스로 깨달은 자기 긍정의 마음이라는 걸 실감했죠.

이 책은 선아에게 외모는 바뀌어도 진짜 나는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려준 책이에요.


 


💡 왜 이 책이 특별할까요?

1️⃣ 요즘 아이들의 가장 민감한 주제, 외모

하연이의 고민은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감정과 너무도 닮아 있어요.

쌍꺼풀, 작은 얼굴, 또래 친구들과의 비교…

동화지만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라 공감이 컸습니다.



 

2️⃣ 남의 시선보다 중요한 ‘내 마음의 기준’

하연이가 거울 속 상점에서 보게 된 건 얼굴이 아니라,

진짜 자기가 누구인지를 찾는 여정이었어요.

‘나’라는 존재는 얼굴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

정말 깊이 다가왔어요.

3️⃣ 임지형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

『얼굴 상점』은 아이의 심리를 누구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낸 작품이에요.

벌써 수많은 독서 강연을 다니고 있다는 작가님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 엄마가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동화

『얼굴 상점』은 어른이 읽어도 참 여운이 깊은 책이었어요.

예쁘면 다 괜찮을 거라는 착각, 인기 있는 친구가 부러워 눈을 바꾸고 싶은 마음… 이런 고민을 차분히 풀어내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긍정하게 만드는 이 여정이 너무 소중했어요.


“지금의 나도 괜찮아.”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책,

선아와 함께 읽어 더 감사했던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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