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들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 지는듯 하네요.
살다 보면 누군가에게 배신당한 기억이 한두 번쯤은 있잖아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각 시기마다 꼭 한 명씩 ‘친구’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요.
초등 때는 친한 친구가 제 비밀을 다른 친구에게 다 말해버렸고,
중학교 때는 친했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무리에 들어가 저를 피하더라고요.
대학교 때는 믿었던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끊겼고요.
회사에서는 제가 도와줬던 동료가
제 아이디어를 자기 이름으로 보고서에 올린 적도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내가 문제인가? 내가 너무 순진한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