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와 함께 읽는 명언 이야기

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ㅣ 디즈니 명언 100
월트디즈니 재팬 지음, 안혜은 옮김 / 너와숲 / 2023년 12월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요즘 디즈니 영화룰 보러 자주 다녀서

아이도 엄마도 디즈니에 푹 빠졌는데요,

엄마가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미키마우스와 함께 즐겁게 살아갈수 있는 비결을

알아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작지만 알찬 책-<내 소원은 네가 내곁에 있는 거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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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너무 귀엽네요.

사실 이 책은 아이보다 엄마가 더 애정하지요.

미키마우스를 알게 된지 이미 30년이 넘었으니깐요..

엄마가 어릴적에 좋아하던 미키마우스,

이젠 우리 아이도 좋아하게 되니 너무 묘한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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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궁금해해서 함께 첫 페이지를 읽었어요. 첫 명언은 이렇습니다.

걱정하지 마. 무슨 수가 생길거야.

크리스마스 1999

제목에 대한 설명이 어떤 건지 읽어보니 여유를 가져보라는 말로 끝나네요.

육아로 매일 지치는 저에게 필요한 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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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일요일 아침, 부모 몰래 TV 볼륨 낮춰서 숨어 보았지만

지금은 딸애와 정정당당하게 티비앞에 앉아서 같이 시청하지요.

책앞에 나오는 미키마우스 만화도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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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정직하고 착한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

이 책에서도 바른 말을 멋지게 하지요.

미키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가하는 친구지요.

뻔한 말 같지만 미키의 진심 어린 위로에서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수 있지요

미키는 상대가 누구든 온 마음을 다하려고 노력하지요

배려는 그런 자세에서 나오는것이죠.

이 책은 단숨에 다 읽기보다

한번에 몇개 이야기씩 자주자주 주 펼쳐서 보면 위로가 되는 책인거 같아요.

아주 짧은 한 쪽의 에피소드와 중요한 한마디가 제목으로 나와서

제목을 다시 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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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가 바른 말을 하는 모습에서 느끼는 점이 많아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황에 적절한 아주 멋진 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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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누구나 이 책을 보면 미키마우스를 좋아하게 될거에요.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분에게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미키마우스의 말과 행동으로부터 필요한 걸 얻고도 남을 거라 믿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제치하 인 1930년대 후반 이야깁니다.

조선의 가수, 홍도가 온다 ㅣ 꿈꾸는 문학 14
김문주 지음, 강영지 그림 / 키다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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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 홍도는 그 시대 속에서

거침없이 나아가 조선의 가수로 성장하지요

조선의 예술을 잇는 기생들의 의기가 참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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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권력있는 사람들이 쓰는것이 아니라

이름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의젓하게 사라아가는 사람들이 밀고 가는것이지요.

충분히 공감되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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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예술을 하는 사람은

조선에 대한 의리를 지켜아 해

일본 노래를 부르는 건

의릴를 저버리는 짓이야.

춤과 노래를 배워서 일본관리들 앞에서 일본노래를 배워야만 했던 홍도,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기생집으로 가야만 한 홍도.

조선의 예술을 잇는다는 자부심을 가진 기생들이

일제시대가 되고 예인의 대접을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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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화기생>이란 말은 일제시기뿐만아리라 지금에도 해당되지요

여자라 안되고, 아이라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의 꿈을 지키고,실현시키려는 노력을 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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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되고픈 홍도는 마침내 스스로 노래를 만들고

일본대신 전국을 도는데 대한

감동과 눈물, 박수를 멈출수 없네요 ​

실제 통영기생 정홍도의 이름에서 따 온 주인공 홍도.

수원기생들을 모아 독립만세를 부른 향화에서 따온 향화.

계옥,갑술,춘향 등 실존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의 실명을 빌려 이야기 속에서 다시 살아 숨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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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약자인 기생들의 이야기,

그들의 꿈과 희망이 빛바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현재의 어린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조선의 가수 홍도가 꿋꿋이 살아간 발길처럼 우리 어린이 친구들도 자신만의 꿈을 키우고, 그 꿈속에 세상이 밝히는 등불이 살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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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범한 인간소녀 카오루와 천재마법소녀 루오카의 우정이야기

마법 소녀 루오카 1 - 인어 리듬 매니큐어 ㅣ 마법 소녀 루오카 1
미야시타 에마 지음, 고우사기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2월

마법을 동경하는 카오루와 마법을 싫어하는 마녀 루오카

두 소녀의 마법 같은 우정 이야기

책표지 보면 너무 소녀느낌이지요.

공주꿈을 꾸는 선아,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지요.

엄마도 이런 책 표지를 보면 막 어려진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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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에는 포스트카드와 편지지가 있는데요..

엄마가 어릴적 같았으면 편지를 써서 펜팔친구한테 보낼텐데요..

선아는 여기에 편지써서 엄마한테 주겠답니다.. ㅋ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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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와 마법계를 연결하는 신비한 카드,

눈을 감았다 뜨면 놀라운 마법의 세계가 눈앞에 나타나는데요..

인간계와 마법계에 등장하는 인물들

인간계는 핑크핑크, 마법계는 보라보라인데요..

인간계의 린은 왜 보라빛 옷을 입고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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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된 카오루, 새로 사귄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모두 학원가야 한다면서 초대를 거절합니다.

모두들 어린이집부터 이렇게 학원에 다린다고 하는데요..

학원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선아는 이런 학원때문에

놀러 다니지 못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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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진행될 콘서트 반주자로 출연하기위에

피오노 연습을 다녀오게 되는데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비한 카드를 발견하는데..

순간 눈앞이 다른 세상으로 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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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는 완전 공주님의 마법의 성 같았지요.

피아노 학원과 카오루네 집사이는 10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언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생겼을가요..

카오루는 인어 리듬 매니큐어라는 화장품가게로 들어갔는데요

완전 마음드는 매니큐어를 골랐지요

점원을 통해 방금전에 주은 그 신비한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고

화장품 가게를 나오게 되었는데..

어쩌요... 원래의 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그 신비한 카드의 정체는 뭘가요?

카오루가 산 메니큐어를 바르면 무슨 마법이 일어날가요..

카오루는 이 카드를 통해서 인간계와 마법계를 왕복하면서

무슨 신기한 일이 생길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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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마법세계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데요

엄마도 막 마법 세계로 가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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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일 마지막에는 마법세계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데요

엄마도 막 마법 세계로 가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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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등한 세상이 되길 바래요

하늘을 꿈꾸는 아이, 덕이
조종순 지음, 최정인 그림 / 개암나무 / 2023년 12월

소는 소를 낳고 돼지는 돼지를 낳는데

사람은 사람만을 낳는게 아니다..

출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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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만을 낳는게 아니다...는 무슨 말일가요?

양반을 낳는 사람도 있고, 노예를 낳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지금 말로하면

어떤 사람은 금수저를 물고, 어떤 사람은 흑수저를 물고 태여낳지요.

덕이는 이런 세습제를 반대하지요

덕이의 운명이 어떻지 감이 오네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여날때부터 이미 결정된것들이 있지요..

바로 부모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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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개변할수 없지만

하지만 자신의 신분은 개변할수 있지요.

많은 지식을 배워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신분을 개변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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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전에는 신분제를 쉽게 변화할수 없지요.

양반은 잘하는게 많으면 자랑이 늘지만

노비는 잘하는게 많으면 일감이 많아지지요.

질문은 양반만 하고 대답은 노비만 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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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는 모두가 친구인 하늘 같은 세상을 꿈꾸고 있지요.

덕이의 소원은 이루어 질수 있을가요?

소은 아기씨와, 노비 덕이는

신분을 뛰어 넘어서 우정을 끝까지 지킬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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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면서 노예신분제도를 알아본적이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지요.

하지만 이런 신분제도에 대해 강렬한 불만으로 항의하네요..

꼬맹이 이젠 자기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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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평등해지기를 바라는 덕이의 소원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 ㅣ 잇다 1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8월

요즘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중인데요..

가끔씩 세계사 관련 지식도 알고 싶어해서

이런 저런 세계사관련 책을 알아보았는데요

상상의 집의 <잇다>시리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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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길,교통,미디어(통신)를 발명해 세계의 이곳저곳을 연결해 왔는데요,

이 "잇는" 행동으로 다양한 물건,문화,생각을 다른 곳에 전해왔지요

"잇다"는 인간이 긴 시간에 걸쳐 역사를 이룬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죠

잇기의 세가지 역사를 통해 셰계사를 깊이 들여다 볼수 있어요.

이번에는 잇다시리즈의 1권

< 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에 대해 알아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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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면, 세계사이야기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판타지소설이나 탐정이야기 같아서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가질수 있지요

냉면초등학교 3학년 1반의 삼총사 윤지,세찬이와 도울이는

강당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가

깜빡거리는 손전등을 보고 생각난 박물관,

박물관의 사람 잡아먹는 그림자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

저녁에 박물관에 가게 되는데요...

"마야하트 옴므 사므리나라!" 라는

해골 신사의 주문에 빠져

인공지능 페럿 큐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7가지 길에 들어가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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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타이트의 길

2. 비단길

3 .무함마드의 길

4. 몽골 칸의 길

5. 대항해 시대 바닷길

6. 박지원의 여행길

7. 한국인의 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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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가 처음 간 곳은 히타이트 제국!

흠.. 전 들어보지도 못햇는데요...

진짜 아이랑 같이 배운다는 말이 맞네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선아가 엄마보다 한국사, 세계사 더 잘 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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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제국에 도착한 삼총사,

윤지는 공주가 되어서 이집트왕 람세스 2세와 결혼하러 가야하고

도울이는 시종 세찬이는 장군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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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제국에 대한 부족한 정보는 인공지능 페럿 큐를 통해서 배울수 있어요.

또한 <페럿 Q의 진짜 가짜?!> <길위의 인물> <페럿 Q가 알려 줌>

그리고 <세계사를 잇는 길><더 알아보는 역사>코너를 통해서

더 다양한 세계사 지식을 배워볼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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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이야기라 어려울가 했는데

시간여행을 하면서 신분을 변화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사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쉽게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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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이야기라 어려울가 했는데

시간여행을 하면서 신분을 변화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사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쉽게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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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와의 7가지 길을 여행하면서

어려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