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꿈꾸는 아이, 덕이
조종순 지음, 최정인 그림 / 개암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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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소를 낳고 돼지는 돼지를 낳는데

사람은 사람만을 낳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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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만을 낳는게 아니다...는 무슨 말일가요?

양반을 낳는 사람도 있고, 노예를 낳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지금 말로하면

어떤 사람은 금수저를 물고, 어떤 사람은 흑수저를 물고 태여낳지요.

덕이는 이런 세습제를 반대하지요

 

덕이의 운명이 어떻지 감이 오네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여날때부터 이미 결정된것들이 있지요..

바로 부모님이죠.

부모님은 개변할수 없지만

하지만 자신의 신분은 개변할수 있지요.

많은 지식을 배워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신분을 개변할수 있지요

 

하지만 예전에는 신분제를 쉽게 변화할수 없지요.

 

양반은 잘하는게 많으면 자랑이 늘지만

노비는 잘하는게 많으면 일감이 많아지지요.

질문은 양반만 하고 대답은 노비만 할수 있지요.


 

덕이는 모두가 친구인 하늘 같은 세상을 꿈꾸고 있지요.

덕이의 소원은 이루어 질수 있을가요?

소은 아기씨와, 노비 덕이는

신분을 뛰어 넘어서 우정을 끝까지 지킬수 있을가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배우면서 노예신분제도를 알아본적이 있어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지요.

하지만 이런 신분제도에 대해 강렬한 불만으로 항의하네요..

꼬맹이 이젠 자기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잘 하네요

세상이 평등해지기를 바라는 덕이의 소원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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