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바빠 초등 영문법 5, 6학년용 2 - 연필 잡고 쓰다 보면 기초 영문법이 끝난다 바빠 영어 시리즈
이정선 지음, Ed Strausss 감수 / 이지스퍼블리싱 (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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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빠 초등 영문법 2권, 드디어 시작했어요!

지난번 1권을 완북했을 때 정말 뿌듯했거든요.

솔직히 저는 문법책을 아이랑 끝까지 함께한 게 처음이라

“우리가 해냈다!” 싶은 성취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의외로 덤덤했어요. 그냥 “다 했네~” 하면서 넘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엄마 마음에는 기초 뼈대는 딱 잡았다! 라는 든든함이 남았답니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2권을 꺼내 들었어요.

1권 때 재미를 느꼈던 만큼 이번에는 조금 더 가볍고 여유 있게,

생활 속 루틴처럼 풀어보기로 했어요.


 


📚 이번엔 어떻게 활용했냐면요

문법책이라고 해서 아이 책상 앞에 딱 앉혀놓고 풀리는 건 사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나름의 ‘작전’을 짰어요.

하루 2쪽만!

아이랑 약속했어요. 욕심내지 않고 하루 2쪽만 풀자고요.

길게 잡으면 질리니까

“오늘은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해”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요.

덕분에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었답니다.


 


연필로 직접 쓰기 → 큰 소리로 읽기

빈칸을 채우면서 연필을 움직이는 순간,

그냥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문장이 쏙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도 “아, 이거 내가 진짜 쓸 수 있네” 하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풀고 나면 꼭 큰 소리로 읽게 했어요.

그냥 쓰고 덮어버리면 아쉽잖아요.


 



QR 발음 듣고 따라하기

솔직히 아이가 QR코드 찍는 걸 제일 좋아했어요.

자기가 쓴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니까 훨씬 실감 나고,

따라 읽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옆에서 같이 따라 했답니다ㅎㅎ

도전! 문장 쓰기 = 미니 게임처럼

마지막 장에 나오는 ‘도전!’ 문제는 그냥 시험처럼 보기보다 게임처럼 했어요.

“몇 분 안에 다 써보자~” 하고 시간 재고 풀게 하니까

훨씬 집중도 잘 하고 끝나고 나서는 뿌듯해하더라구요.


 


🌟 2권에서 달라진 점

1권은 정말 기초, 뼈대 느낌이었다면 이번 2권은

시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조금 더 실전 같았어요.

현재진행형, 과거 시제, 미래 시제까지 나오니까

아이가 평소 리딩할 때 보던 문장들이랑 바로 연결되는 게 보였어요.

예전에는 책 읽다가 “왜 여기는 go인데 저기는 went야?” 하고

툭 던지듯 물어보던 게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아, 이거 과거형이라 그렇구나” 하고 스스로 깨닫더라구요.

저는 그 순간이 제일 기뻤어요.



 

문법을 그냥 문제집에서만 끝내는 게 아니라

실제 영어책 읽기와 연결되는구나! 하는 걸 체감했거든요.

또 좋았던 건 비교 문장 구조였어요.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을 나란히 풀면서

자연스럽게 차이를 알게 되니까 아이가 헷갈리지 않았어요.

“아, 여기는 not이 필요하네” 하고 눈치채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1권에서는 “문법이 생각보다 재미있네” 정도였다면,

이번 2권에서는 좀 더 실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영어책을 읽으면서 문법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거죠.

아이가 스스로 말하길,

“이제 영어책 읽을 때 문장이 다르게 보인다”

라며 신기해했어요.

그 말에 저는 속으로 “와, 드디어 문법의 힘을 느끼는구나!” 하고

혼자 감동했답니다.


 


💡 엄마의 총평

저는 사실 문법은 늘 딱딱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랑 영어를 시작할 때도 리딩이나 회화 위주로 하다 보니,

문법은 늘 뒷전이었죠.

그런데 아이가 점점 영어책을 읽다 보니 단어는 아는데

문장이 왜 이렇게 변하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때부터 ‘문법을 정리해줘야겠다’ 싶었고,

선택한 게 바로 이 〈바빠 초등 영문법〉 시리즈였어요.

2권까지 오면서 느낀 건, 이 책은 억지로 외우는 문법이 아니라,

직접 쓰면서 자기 걸로 만드는 문법이라는 거예요.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쓰다 보면 어느새 문장이 써지고,

그 문장이 말하기와 읽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라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아요.


 



이번 2권은 특히 중학교 문법 준비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었어요.

초등 과정에서 이렇게 차근차근 정리해 두니까,

나중에 갑자기 중학 문법을 만나도 덜 당황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문법이 재미있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저는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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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신문 100점 독해 : 국내편 - 문해력 키우고 어휘력 높이는 초등 신문 읽기
뉴스쿨 지음, 불키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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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보다 짧고, 웹툰보다 알찬 ‘읽기 루틴’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 숏폼, 웹툰에 익숙해서

길고 묵직한 글 앞에선 금세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해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였어요.

짧은 영상엔 빠르게 반응하지만

조금만 긴 기사나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 〈100일 신문 100독해〉은 그런 아이들을 위한

진짜 ‘독해력 처방전’이에요 💊

하루에 딱 2페이지!

신문 기사 형식의 글 한 편과 간단한 생각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건 유튜브보다 쉽고 빨라요!” 하면서 아이가 먼저 펼치더라구요 😊


 

📰 기자와 교사가 함께 만든 ‘실전형 독해 트레이너’

이 책이 다른 독해 교재와 달랐던 점은

전·현직 기자현직 초등교사가 함께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단순히 글을 읽는 게 아니라

“세상을 읽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느낌이었어요.

매일 다른 주제의 기사 —

사회, 정치, 경제, 과학, 환경, 문화, 역사 7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어서

아이들이 매일 새로운 세상을 한 걸음씩 배워가요 🌍

처음엔 단순히 글을 읽는 연습 같았는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과 시사 감각이 쌓여요.


 

예를 들어, ‘남방큰돌고래가 인간에게 소송을 건다면?’ 같은 환경 기사에서는

동물권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스쿨존 사고 가해자 처벌 강화해야 할까?’ 같은 찬반 토론에서는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게 돼요.


 

💬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문해력 훈련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단순히 ‘독해 문제집’이 아니라

생각을 확장시키는 훈련서라는 점이에요.

기사 한 편을 읽고 나면 주제 파악 → 시각 자료 분석 → 내 생각 정리

이 세 단계를 자연스럽게 밟게 돼요.

그래서 읽는 습관뿐 아니라

그래프, 지도, 만평 같은 시각자료를 비판적으로 읽는 눈도 자라요.


 

특히 ‘그래픽 뉴스’와 ‘찬반 토론’ 코너는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했어요.

읽는 도중 “이건 내가 생각한 거랑 달라요!” 하며 스스로 의견을 내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단순히 읽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하며 읽는 아이로 자라는구나’ 싶었어요 💛


 



📈 매일 쌓이는 어휘력의 힘

하루에 4개의 핵심 단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꾸준히 읽다 보니 어휘력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신문 기사 속 단어라서 현실감 있고,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시사 용어가 많아요.

‘젠트리피케이션’, ‘모디슈머’, ‘숏폼’ 같은 단어를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게 정말 좋았어요.

처음엔 어려워 보이던 단어들이

며칠 지나자 익숙하게 다가왔고,

그 단어들이 실제 사회 뉴스나 책 속에서도 반복되니까

아이 스스로 “이거 나 아는 단어예요!” 하며 뿌듯해하더라구요 😊


 

🧠 100일, 꾸준함이 만든 ‘읽기 근육’

처음엔 하루 10분도 길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아이가 먼저 “오늘 신문 읽자~” 하고 꺼내요.

신문 기사는 글이 짧지만 내용이 깊어요.

그래서 아이가 점점 문맥을 파악하는 힘,

핵심을 요약하는 힘이 자라나는 게 느껴졌어요.

매일 100일 동안 쌓이면,

정말로 ‘독해 근력’이 단단해져요.

처음엔 훈련 같던 게 나중엔 습관이 돼요 💪



 

🌷 엄마가 느낀 〈100일 신문 100독해〉의 진짜 매력

✔️ 짧지만 밀도 높은 콘텐츠 구성

✔️ 실생활과 연결된 주제들로 흥미 유발

✔️ 유튜브 세대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분량

✔️ 배경지식+어휘력+사고력까지 한 번에 잡는 구성

이건 단순히 독해 교재가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각 트레이닝북’이에요.

앞으로도 이 책처럼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루틴을 이어가고 싶어요.

100일의 작은 루틴이 결국 커다란 변화로 이어진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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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 - 세계 자연유산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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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재미있게 배우는 어린이 교양 입문서

흔한남매 시리즈는 보고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지요.

유쾌한 대화와 만화 형식 덕분에, 어려운 주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로 세계 자연유산 여행을 떠났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할롱베이, 밴프 국립공원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여행지들이 한가득 나와서

아이도 “와~ 여기 가봤으면 좋겠다!”며 눈을 반짝였어요.

이 시리즈의 매력은 인문학을 ‘여행’처럼 풀어낸다는 점이에요.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지리적인 특징을 이야기 속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공부’가 아니라 ‘모험’을 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 세계 테마 여행으로 인문학 소양 업그레이드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은 단순한 여행 이야기가 아니에요.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와 그림으로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번 권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이 주제라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속에 담긴 인류의 흔적을 함께 다뤄요.

예를 들어, 그랜드캐니언에서는 수억 년의 세월이 깎아 만든 협곡의 장엄함과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베트남 할롱베이에서는 바다 위의 바위섬 전설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루이스호수와 설퍼산 등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자연 경관 속에서

흔한남매가 암흑 조직과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해요.

읽다 보면 정말 여행지 한복판에 있는 것처럼 생생해서

책 한 권으로 세계를 돌며 인문학을 배우는 기분이었어요.


 



💫 유익한 학습 + 재미있는 캐릭터의 완벽 조합

사실 어른 입장에서 인문학 책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정보와 재미의 균형이 정말 잘 맞아요.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와

퀴즈, 미션, 미로 찾기 같은 ‘참여형 구성’이 들어 있어서

읽는 내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무엇보다 흔한남매 특유의 유머가 곳곳에 살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깔깔거리며 읽게 돼요.

저는 “이게 바로 배우면서 노는 독서구나!” 싶었어요.


 



🌿 세계를 배우며 마음도 자라나는 독서시간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보여준 반응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랜드캐니언의 거대한 협곡 사진을 찾아보며 “진짜 이렇게 생겼어?” 하기도 하고,

할롱베이의 전설을 흥미롭게 다시 설명해 주기도 했어요.

단순히 ‘재미있다’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지는 게 느껴졌어요.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인문학 소양’을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에게 세계는 아직 낯설지만,

이런 책을 통해 조금씩 시야가 넓어지는 걸 보면

엄마로서 정말 뿌듯해요.


 

📚 흔한남매 덕분에 독서가 ‘여행’이 되었어요

요즘은 여행 대신 책으로 세계를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은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세계 교양 입문서 같아요.

그림과 이야기로 배우니까 ‘공부’라는 느낌 없이

세계 곳곳의 역사, 문화, 자연유산을 익힐 수 있었어요.

책을 덮고 나서 아이가 “다음에는 어느 나라로 갈까?”라고 물을 때

벌써 다음 권이 기다려지더라고요 😊


 



💛 마무리하며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는

**‘한눈에, 재미있게 읽히는 어린이 교양 입문서’**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려요.

세계의 다양한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은 똑똑한 인문학 여행서랍니다.

요즘처럼 집에서도 세계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여행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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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소 12 웃소 12
박강호 그림, 이시현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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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 200만! 인기 크리에이터 ‘웃소’가 책으로 왔어요

요즘 초등 친구들 사이에서 ‘웃소’ 모르면 대화가 안 된대요.

선아도 웃소 영상은 거의 다 본 팬이에요.

영상 볼 땐 깔깔거리며 보더니, 이번엔 《웃소 12》를 들고 와서는

“이건 꼭 봐야 해요!” 하더라구요.

웃소는 구독자 200만 명을 넘긴 인기 유튜버로,

고탱, 성희, 해리, 디투, 태훈, 소정, 우디 이렇게 7명이 함께하는 팀이에요.

그런데 이번 책은 단순히 영상의 재탕이 아니라,

유형별 공감 콘텐츠, 하찮은 대회, 쿡소 같은 인기 코너를

만화로 재구성해서 또 다른 재미를 줘요!


 

🍕 ‘공감+폭소’가 동시에! 웃소다운 에피소드 가득

책 첫 장부터 ‘무인 편의점 갈 때 꼭 있는 유형’이 나오는데,

“이건 우리 가족 이야기잖아!” 하며 선아가 깔깔 웃었어요 😆

이런 ‘유형 공감’ 콘텐츠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느끼는 부분이라

진짜 몰입도가 높아요.


다음엔 ‘하찮은 보드게임 만들기 대회’ 편!

멤버들이 엉뚱한 보드게임을 만드는 장면이 너무 웃겨서

저도 같이 웃게 되더라구요.

책을 덮을 때쯤엔 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다는 말이 나왔어요.

그리고 ‘쿡소’ 코너에서는 멤버들이 고급 레스토랑 따라 하기에

도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패하는 과정마저 유쾌하게 그려져 있어요.

이런 생활형 개그엉뚱한 상상력이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아요.


 



📖 유머 속에도 쏠쏠한 상식과 놀이가!

《웃소 12》가 단순히 웃기기만 한 만화는 아니에요.

각 만화 뒤에는 다른 그림 찾기, 퀴즈, 유형 테스트, 상식 페이지 같은

미니 코너들이 붙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두 배예요.

예를 들어,‘형제자매와 사이좋게 지내는 꿀팁’ 코너는 아이들이 가족관계 속에서

감정을 돌아보게 하는 포근한 내용이고,

‘쿡소 레시피’는 유쾌한 요리 실험처럼 읽을 수 있어서

아이가 “이건 집에서 해보자~” 하더라구요 🍳

덕분에 책 한 권이 놀이+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그림 퀴즈를 풀다 보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유형 테스트로 자기 성향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 엄마가 본 웃소의 매력

엄마 입장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이 책이 건강한 웃음과 창의적인 사고를 동시에 자극한다는 거예요.

요즘은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가 많다 보니

이런 긍정적인 웃음을 주는 콘텐츠가 참 반가워요.

아이 입장에서는 유튜브에서 보던 익숙한 멤버들이 책 속에 그대로 등장하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영상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들었대요.

그 덕분에 자발적으로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 책으로 배우는 ‘긍정의 에너지’

《웃소 12》는 단순히 재미만 주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보여줘요.

실패해도 웃고, 이상해도 즐기고,

‘하찮은’ 걸 하찮지 않게 만드는 그 에너지!

선아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웃소처럼 우리도 가족 대회 하면 재밌겠다~”라며

자기만의 미션을 만들더라구요 😄

책 한 권이 아이의 일상 놀이로 이어진 셈이죠.


 


📚 웃음으로 배우는 상식, 웃소 덕분에 가능했어요

결국 《웃소 12》는 놀이, 웃음, 상식, 공감

이 네 가지를 완벽하게 섞은 어린이용 코믹북이에요.

유튜브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만든 구성이라

책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웃소의 매력은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아이들에게 ‘유쾌하게 배우는 법’을 알려준다는 점이에요.

이건 엄마인 저도 본받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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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포도알친구 지음, 한현동 그림, 윤순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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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 떠오른 ‘그 뜨거운 여름’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어요.

긴팔을 꺼내 입고 나서야 “아, 정말 가을이구나” 싶은데요.

그런데도 아직 기억이 생생해요 :올해 여름의 그 찌는 듯한 더위!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도 공기가 후끈했고,

밖에 나가면 숨이 턱 막히던 그 폭염 말이에요.

그때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 바로 《폭염에서 살아남기》예요.

너무 더운 날, ‘폭염이 왜 이렇게 심해진 걸까?’ 하는 궁금증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엔 과학 공부는 물론, 생활습관까지 바뀌는 경험을 했어요.


 

☀️ 왜 이렇게 더워졌을까? — 폭염의 과학을 배우다

이 책은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중 하나예요.

주인공 ‘지오’가 각종 재난 속에서도

과학적 지식과 상식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모험 + 과학’이라는 조합이 정말 흥미롭죠.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건, 단순히 “올해 여름 진짜 덥다~”가 아니라

“왜 이렇게 더워진 걸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거예요.

지구 온난화, 열섬 현상,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주제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풀어줍니다.

선아는 책을 읽으며 “엄마, 도시가 너무 뜨거워진 이유가 있었네!”라며

스스로 이해한 걸 이야기해줬어요.

만화 형식이라 그런지 과학 개념이 부담 없이 쏙쏙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 무더위 속 생존 전략, 실생활에 바로 쓰는 폭염 대처법

《폭염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니에요.

읽다 보면 온열 질환의 증상, 폭염 시 행동 요령, 폭염 대비 안전 수칙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가 꽤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올여름처럼 뜨거운 날씨가 다시 찾아올 때,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선아는 “이제 밖에 나갈 땐 물병이랑 수건 꼭 챙길래!”라며 스스로 실천 의지를 보였어요.책 한 권이 아이의 생활 습관까지 바꿔주는 걸 보니,

정말 ‘배우는 만화’라는 말이 딱이었어요.


 


🌊 뜨거운 바다, 힘들어진 생태계

책 속에서는 폭염이 사람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바다 생태계에도 큰 타격을 준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양식장의 물고기가 떠오르고,

바닷속 산호초가 하얗게 변하는 장면은 꽤 인상 깊었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선아가 “물고기들도 괴로웠겠다…”라고 말했어요.

이 한마디에 마음이 찡했어요.

단순히 ‘과학’을 아는 걸 넘어서,

아이 마음속에 ‘공감’과 ‘환경 의식’이 자라나는 게 느껴졌거든요.


 


⚡ 위기 속에서도 배움은 계속된다 — 모험으로 배우는 과학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는 ‘지오’의 이야기예요.

이 책에서도 지오가 폭염 속 도로와 바다를 오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장면이 흥미진진했어요.

선아는 “지오처럼 용감하고 똑똑해지고 싶어!”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단순히 만화를 읽은 게 아니라,

‘과학적 사고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운 순간이었어요.



 


🌻 책이 만들어준 우리 가족의 변화

책을 다 읽고 난 뒤부터,우리 가족은 외출할 때마다

‘물 자주 마시기’, ‘햇빛 피하기’, ‘그늘 찾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어요.

아이도 이제는 “이건 폭염 행동 요령이야~”라며 스스로 챙겨요 😊

올여름 정말 덥고 힘들었지만,

이 책 덕분에 더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지금처럼 쌀쌀한 가을이 오니, 그때의 무더위가 더 또렷하게 기억나는 요즘이에요.

그리고 다음 여름이 오더라도

“우린 준비되어 있어!”라는 든든한 마음이 생겼답니다.


 


🌈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느낀 여름 독서

《폭염에서 살아남기》는 아이가 스스로 “이해하고, 느끼고, 실천”하게 만드는

진짜 에듀테인먼트 학습만화예요.

폭염의 원인과 기후 변화, 건강 수칙, 생태계 변화까지

하나도 어렵지 않게 풀어내서 읽는 동안 과학이 ‘생활 속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쌀쌀해진 지금,

아이랑 “그때 진짜 더웠지?” 하며 이 책을 다시 꺼내봤어요.

책 속 지오처럼, 우리도 어떤 계절이 와도

준비된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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