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 - 세계 자연유산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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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재미있게 배우는 어린이 교양 입문서

흔한남매 시리즈는 보고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지요.

유쾌한 대화와 만화 형식 덕분에, 어려운 주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로 세계 자연유산 여행을 떠났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할롱베이, 밴프 국립공원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여행지들이 한가득 나와서

아이도 “와~ 여기 가봤으면 좋겠다!”며 눈을 반짝였어요.

이 시리즈의 매력은 인문학을 ‘여행’처럼 풀어낸다는 점이에요.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지리적인 특징을 이야기 속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공부’가 아니라 ‘모험’을 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 세계 테마 여행으로 인문학 소양 업그레이드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은 단순한 여행 이야기가 아니에요.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와 그림으로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번 권에서는 세계 자연유산이 주제라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속에 담긴 인류의 흔적을 함께 다뤄요.

예를 들어, 그랜드캐니언에서는 수억 년의 세월이 깎아 만든 협곡의 장엄함과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베트남 할롱베이에서는 바다 위의 바위섬 전설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루이스호수와 설퍼산 등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자연 경관 속에서

흔한남매가 암흑 조직과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해요.

읽다 보면 정말 여행지 한복판에 있는 것처럼 생생해서

책 한 권으로 세계를 돌며 인문학을 배우는 기분이었어요.


 



💫 유익한 학습 + 재미있는 캐릭터의 완벽 조합

사실 어른 입장에서 인문학 책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정보와 재미의 균형이 정말 잘 맞아요.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와

퀴즈, 미션, 미로 찾기 같은 ‘참여형 구성’이 들어 있어서

읽는 내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무엇보다 흔한남매 특유의 유머가 곳곳에 살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깔깔거리며 읽게 돼요.

저는 “이게 바로 배우면서 노는 독서구나!” 싶었어요.


 



🌿 세계를 배우며 마음도 자라나는 독서시간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보여준 반응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랜드캐니언의 거대한 협곡 사진을 찾아보며 “진짜 이렇게 생겼어?” 하기도 하고,

할롱베이의 전설을 흥미롭게 다시 설명해 주기도 했어요.

단순히 ‘재미있다’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지는 게 느껴졌어요.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인문학 소양’을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에게 세계는 아직 낯설지만,

이런 책을 통해 조금씩 시야가 넓어지는 걸 보면

엄마로서 정말 뿌듯해요.


 

📚 흔한남매 덕분에 독서가 ‘여행’이 되었어요

요즘은 여행 대신 책으로 세계를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은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세계 교양 입문서 같아요.

그림과 이야기로 배우니까 ‘공부’라는 느낌 없이

세계 곳곳의 역사, 문화, 자연유산을 익힐 수 있었어요.

책을 덮고 나서 아이가 “다음에는 어느 나라로 갈까?”라고 물을 때

벌써 다음 권이 기다려지더라고요 😊


 



💛 마무리하며

《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5》는

**‘한눈에, 재미있게 읽히는 어린이 교양 입문서’**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려요.

세계의 다양한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은 똑똑한 인문학 여행서랍니다.

요즘처럼 집에서도 세계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여행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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