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 행성 탈출기 공부하는 샤미 1
함기석 지음, 장덕현 그림 / 이지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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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이 열어 준 수학의 문

출간 전 가제본으로 《타키온 행성 탈출기》와

《블랙홀이 땅콩만 하다고》 합본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어요.

《타키온 행성 탈출기》는 시인이자 수학자인

함기석 작가님의 신작으로,

수학과 창의력이 만나는 대모험 동화예요.

이번 가제본은 1, 2단원까지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읽고 나니… 왜 여기서 멈추나요.

진짜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 칸토어호의 불시착, 그리고 시작된 수학 모험

고요한 우주를 날던 탐사선 ‘칸토어호’가

유성우와 충돌해 수학 행성 ‘타키온’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유리, 모아, 도형, 렁찬.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아이가

사라진 아르케 선생님을 찾기 위해 행성을 탐험하게 되지요.

1-2단원에서는

마름모 도형의 규칙을 찾는 문제를 해결하며

‘초록 눈의 소녀’ 이온을 구출하는 장면까지 이어져요.

✔ 단순히 “문제를 푼다”가 아니라

✔ 이야기 속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 아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수학이 갑자기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 수학을 ‘공부’가 아니라 ‘모험’으로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수학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대수 대륙, 제로 여왕, 프라임 종족…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요.

선아는 마름모 규칙 문제를 읽으면서

자기도 손으로 그려 보더라고요.

“이건 그냥 문제가 아니라 탈출 열쇠 같아.”

이렇게 느꼈다는 걸 제 표정으로 알 수 있었어요 😊

수학이 시험지가 아니라

이야기를 여는 ‘열쇠’가 되는 경험.

이게 참 특별했어요.


 



🌱 완벽하지 않아서 더 사랑스러운 아이들

이 동화가 더 좋았던 이유는

아이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생각이 깊지만 표현이 서툰 유리,

직관적으로 행동하는 렁찬,

차분하게 문제를 바라보는 친구들.

서로 다르지만 결국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요.

선아도 그 장면을 읽으며

“혼자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수학 문제를 푸는 이야기이지만

결국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였어요.



 

📖 1-2단원만으로도 이렇게 빠져들다니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끊기니 너무 아쉬워요.

무한 평원은 어떻게 될지,

프라임 종족의 미해결 과제는 무엇일지,

제로 여왕의 성에서는 어떤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1-2단원만 읽었는데도

이미 전권을 다 읽은 것처럼 마음이 들썩여요.

선아도 “다음 장면이 너무 궁금해.”

이런 눈빛으로 책을 덮었어요.

수학 동화를 읽고 이런 반응이라니요.

이건 진짜 모험이에요.



 

🌟 빨리 전권이 출간되길

상상력을 먹으면 공부가 시작된다는 말이

딱 맞는 책이었어요.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

전권이 나오면

우리는 가장 먼저 읽을 준비가 되어 있어요.

타키온 행성의 다음 관문을

우리도 함께 통과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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