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 - 7년간 3만 명의 학습 동기를 바꾼 16스타일 공부법
김송은 외 지음 / 다산에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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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학부모 교육을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tvN의 이것이 진짜 공부다 라는 프로그램.

방송 이틀전인가에 강의를 들어서 메모를 해두었다 방송을 보았다.

우리집에는 아직 초등생들 뿐이지만.

좀 있음 중학생이 되는 5학년이 있다.

이제 새학기가 되면 6학년이 된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방송을 보면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고.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아이와 같이 방송을 보았지만.

아직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가 부족해서 그런지 시쿤둥한 반응이였다.

하지만 뭐든지 가르쳐주려고 했던 엄마는 깨닫는것이 많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뿐이라는것이였다.

뭔가 변화를 주고 생활속의 변화까지 있어야하는데.

어느순간 원래의 우리집 모양으로 돌아와버렸다.

안 한다고 잔소리를 하고 있기만 하고...

방송이라는것이 흘러가면 잡을 수가 없다.

다시 보기를 해도 메모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는것 같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가고 있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책을 찾았다.

 

다산북스의 이것이 진짜 공부 스타일이다

방송에 나왔던 에듀플렉스의 이병훈 공동창업자의 모든것이 녹여져 있는 책이다.

7년간 3만명을 분석하여서 16가지 공부스타일을 찾아냈다.

 

우리 아이가 어디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차근차근 방법을 연습시켜 볼수 있다.

그런데 왜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어야할까?

부모인 내가 공부할때를 생각해보자.

무작정 암기만 했고. 책상앞에 앉아있기만 하면 공부가 되는줄 알았다.

그런데 결과는 어떤한가?

영민한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법을 깨우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세상에 이런 방법도 있다는것을 알려주면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길이 조금은 수월해질것이다.

 

방송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을 한것이 바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했다.

 

그저 열심히하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효율적으로 잘 해보고 싶다.

그렇기에 나의 아이들에게는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고 싶은것이다.

 

아니 조금이라도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길을 찾아가게 해주고 싶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

오늘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없는 학생들에게 좀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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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선생님~ 우리 아이 영어 어쩌죠? - 아이의 평생을 생각하는 영어교육법
이보영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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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참 어려운 문제이다.

내가 술술 잘 하는것 같으면 도움이라도 주겠는데.

나도 영어는 버벅버벅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그러다 만난것이 솔빛이네 였다.

 

그래!

엄마표로 많이 들려주고 따라읽으면 되는구나! 하고

정말 열심히 들려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아이였다.

아니 아이의 성향을 잘 못 파악한 나의 문제였다.

그런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저 아이만 닥달을 했다.

왜  다른 아이들은 잘 된다는데, 너는 왜 안되니? 이상하다.

방법을 바꿔볼까?

하고 이런 책도 해보고 저런 책도 해보고...

많이 듣고 보는것이 정답이기는 한듯한데.

왜 많이 들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건지 정말 답답했다.

 

그렇게 몇년을 아이와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은 방과후의 영어교실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엄마표로 한다고 실갱이를 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학원에 등록을 하려고 보니 다른 친구들과 차이가 너무 났다.

너무 어린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는것을 우리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했다.

다행이 방과후는 수업시간이 있어서 너무 어린 친구들과는 한반이 되지 않아서 그나마 아이가 받아들였다.

그런데...

방과후를 하고 놀라웠다.

알파벳 쓰기를 가지고 그렇게 실갱이를 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한달을 수업하고는 알파벳이 술술 써졌다.

 

그리고는 조금깨달았다.

엄마가 모든것을 할수 없구나! 내가 너무 욕심을 냈었나?

 

그렇지만 솔직히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보영 선생님 글을 읽어보니 내 욕심이 과했던것이 확실했다.

우선 나는 어쭙쟎게 아이를 가르치려고만 했던것 같다.

내가 온전히 끌고 가지도 못하면서 너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줬던것같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와 나 자신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던것같다.

 

티칭(Teaching)과 코칭(Coaching)을 구분하고 티칭할수 없다면 코칭을 했어야하는데.

어중간하게 서로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던건 같다.

아이또한 영어에 대한 나쁜 추억만을 가득 안겨준것 같아서 맘이 아프다.

영어전문가로 알려진 이보영선생님도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코칭을 했다고 했다.

내가 가르쳐봤기에 자기의 아이를 직접 가르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안다.

좀더 일찍 선생님의 방법을 알았더라면,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았을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학원을 보냈다는 나의 불안함을 내려놓을수 있기에 아이에게 좀더 편한 엄마로 다가갈수 있을것이다.

책속에 나를 꾸짖는 말이 가득했다.

너무 급하게만 생각하고, 나 혼자만 멀리 뛰어가고 있었던 거다.

나는 뭘 위해서 그리 열심히 달리려고 했었는지...

책을 읽을수록 반성이 되었다.

그리고 잠시 책을 내려두고 생각을 해봤다.

왜 그렇게 앞으로 달리기만 했는지...

조금은 천천히 주위도 둘러봐야하는데.

나의 급한 마음을 내려놓는다면 아이와 같이 걸어갈수 있을꺼라는 확신이 이제는 든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조금 당황했다.

영어를 잘 한다.

그러게 영어를 잘 하는게 뭐지?

술술 이야기를 하는것.

그건 외워서도 하는데. 외우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표현할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그 초심을 엄마인 내가 잊어버리고 있었던것 같다.

 

이보영선생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줘서 너무 고마웠다.

급한 엄마들에게 잠시 쉴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과 기분좋게 영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을 알려줘서 너무 감사하다.

 

굳이 영어가 아니더라도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라는것을 시작한 아이를 둔 엄마라면 아마 모두들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런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모든것을 엄마가 다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아이와 나란히 서서 코칭하는 방법을 배워보기 바란다.

아이와 발맞추어 가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예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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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 201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생각하는 숲 17
인디아 데자르댕 글, 파스칼 블랑셰 그림,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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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것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일이 힘들어지고.

움직이는 것도 생각하는것도 마음대로 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나나. 나의 아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기에 감히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그저 주변의 나이드신 분들을 보면 아! 어르신이구나!

움직이는게 힘드시니 도와드려야겠다.

그정도까지만 생각했던 것같다.

늘 도와드려야하는 분들이라고...

그런데 이책을 만나고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마르게리트 할머니도 당신이 나이가 든다는것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고 살았을것이다.

하지만 살다보니 뜻하지 않는 이별을 경험하게 되고. 주변사람들에게 짐으로 남겨지는것이 싫어서 혼자서 모든것을 감내하고 살아가시는것 같다.

 

외국사람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나 사람이 살아가는것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누가 나이가 들었다고 젊은 사람들에게 기대어서 살아가고 싶겠는가?

그렇게 자신만의 울타리를 치고 살아가는 할머니...

 

그러나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할머니의 외로움이 묻어난다.

익숙한 생활속을 하고 있는 겉으로는 평온해보이지만. 뭔가 모르게 묻어나는 쓸쓸한 느낌.

책을 보면서 가장 짠한 순간은 할머니의 손이 떨려서 더이상은 가족들이 좋아하던 요리를 할수 없게 되는 부분을 보면서 눈물이 울컥했어요.

자신의 몸이 달라진다는것을 알았을때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시간의 흐름은 어떤것으로도 되돌릴수 없는것이다.

 

그저 나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도와드려야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모든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몸이 변하는것이다.

여기저기가 아파지는것이 당연하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

그렇기에 젊은 사람들이 도움을 줄수는 있어도 그들을 동정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되내이게 되었다.

나도 그들과 같은 변화를 경험할것이다.

좀더 담담히 자신의 변화를 인정하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고. 마음이 덜 불편하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지만. 일년에 한번 뿐이 크리스마스인데. 자식들을 밀어내는 할머니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몸이 달라졌다는것을 인정하고. 조금만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좀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을수 있을것이다.

 

아마도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본 사람이라면 내년의 크리스마스 할머니네 풍경은 달라질수도 있다는것을 예감할수 있을것이다.

 

사람이 살아간다는것은 그런것 같다.

서로 어울리고 섞이면서 살아야한다.

피해를 주지 않아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도와줄수 있다면 도와가면서 살아가는것이 서로에게

더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모두들 행복한 연말에 어르신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멋진 기회가 된것같다.

우리도 언젠가는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나이가 될것이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까지 닫아버리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잠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책의 장면을 소개해드릴께요.

내가 좋아하는 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 시리즈의 17번째 이야기이다.

생각하는 숲은 뭔가 생각꺼리를 던져주는 책이라서 참 좋은것 같다.

내가 어릴때 봤던 책들도 있는데. 책을 보는 나이마다 책의 내용이 다르게 전달되는것도 재밌는 경험인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면 뭔가 착한일을 해야하는 이야기나. 산타가 등장해야하는데.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는 조금은 독특하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이 지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분명 우리처럼 젊고 기운이 좋은 시절이 있었다.

우리도 지금 그들의 나이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기에 느낌이 정말 색다른 책이였다.

사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기가 힘들것 같다.

 

초등5학년 우리아드님은 할머니가 오래 사실듯 하다고 했다.

평상시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셔서 그렇다고...

우리아이가 내 나이가 되어서 이책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다.

 

커다란 판형의 책이다.

커다란 그림책에 단순한 그림으로 그림에 더 많이 집중하게 한다.

글씨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페이지가 금세 넘어간다.

하지만. 페이지 분량은 조금 많은 편이다.

할머니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주고. 마음의 변화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

윗줄 가운데 그림이 참 마음을 아프게 했다.

손이 떨려서 가족들을위해서 음식을 할수 없게된 할머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담담히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할머니다.

그런데 이런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갑작스런 소리에 놀란 할머니.

죽음의 그림자가 자신을 데리러 왔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혼자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그림의 사신이 찾아왔다니...

그러나 현실은 그게 아니였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가 할머니 마당에 불시착을 한것이다.

견인차를 부르기위해서 전화를 부탁하러 온것을 죽음의 사신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게 할머니 마당에 불시착한 행복한 차 한대 때문에

할머니의 고독한 일상이 흔들린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건 당신의 상상에 맡겨야겠다.

 

그러나 그것은 할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였다.

하늘이 보내준!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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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가 줄었어요! 난 책읽기가 좋아
로라 오웬 지음, 노은정 옮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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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그림책으로 만났던 위니.

이제 아이들이 커서 읽기책으로 만났어요.

읽기책은 그림책과는 달리 글이 좀더 많아요.

그리고 그림의 색도 사라졌어요.

펜으로만 그린 그림이 어떻게 보면 더 재미있어요.

화려한 색이 없어서 그런지 위니에게 점더 집중을 할수 있고. 이야기에 따라서 나만의 색으로 입힐수 있으니 말이예요.

한권의 작은 책속에 네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언제나 활기넘치는 위니와 월버를 보니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이중에서 잔소리꾼 아지이모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아직 침대에서 나오지 못한 위니의 집에 어느날 손님이 찾아왔어요.

위니는 언니들도 많고. 친척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위니만의 공간이였던 집에 손님이 찾아왔는데...

누군지 확인하고 위니가 이불속으로 숨어버렸어요.

 

위니와는 조금 다른 옷차림을 하고 계신 아지이모님.

칙칙한 곰팡이 냄새를 좋아하는 위니와는 달리 향긋한 장미향을 좋아하는 아지이모예요.

어떻게 보면 좀더 정상적인? 마녀죠.

우리의 생각으로는 말이예요.

하지만 위니는 자신의 생활을 뒤 흔들어 놓을 아지이모의 방문이 반갑지 않아요.

 

아니나 다를까 집에 들어서자마자. 청소부터 시작하는 아지이모....

부스스한 머리가 멋진 위니였는데. 아지이모의 눈에 거슬렸나봐요.

이렇게 멋진? 커리어우면이 되었네요.

그런데 우리의 월버가 아주 좋아죽네요.

위니의 변신이 제법 맘에 드나봐요.

 

하지만. 시커면 고양이는 아지이모의 마음에는 안 들었어요.

이런 세상에...

우리의 윌버가 또깽이가 되어버렸네요.

이럴수가...

위니와 윌버는 아지이모와 재미나게 지낼수 있을까요?

아지이모와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너무 기대가 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아직 읽기 독립을 못한 우리집 둘째...

그래도 엄마와 읽었던 책은 혼자서 읽으려고 노력을 하네요.

이렇게 하다보면 읽기 독립도 할수 있겠죠.

 

잠자기전에 이 책을 봤는데. 아지이모는 우리 공주님이 읽고 나머지는 엄마가 읽어주고

이렇게 나누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우리공주님의 읽기 독립을 위하여!

 

위니야 더욱더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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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2018년용) - 60일 완성 중학 뜯어먹는 영단어/숙어 (2018년)
김승영.고지영 지음 / 동아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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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참 어렵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도 잡히지 않고.

안 할수도 없고. 하려니 막막하고.

그나마 조금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단어를 많이 아는것이라고 생각해요.

단어를 알면 그나마 쉽게 문장이 보이죠.

아는 것이 있으니 조금은 용기도 생기고.

 

그런데 이 단어라는 놈과 친해지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외우면 금세 잊어버리고. 외우면 잊어버리고...

끈기를 가지고 해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죠.

 

끈기를 가지고 해야하는 단어와 친해지기에 조금더 쉽게 친해질수 있는 친구를 소개할까 해요.

두산동아. 이젠 동아출판이 되었죠.

60일 완성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이예요.

우와 제목이 아주 길~ 죠.

60일! 두달이면 되네요.

뜯어먹는 엥? 단어를 뜯어먹어요?

아니요. 책이 뜯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무거운 책을 모두 들고 다니지 말고. 그날 그날 필요한 부분을 뜯어서 들고 다니면서 외울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잘 외우고 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말이죠.

 

중학교 1.2년 교과서도 다양하죠.

그 많은 교과서를 모두 컴퓨터로 검색을 해서 교과서에 모두 나오는 단어 1,200여개가 담겨있는 책이예요.

우와 무지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지 않아요?

겁이 나서 책을 펼치기도 전에 포기를 하고 싶다고요?

 

너무 겁내지 말고 책을 한번 살펴봐요.

생각보다 무지막지 하진 않아요.

뜯어먹는 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뜯어서 사용할수 있어요.

이책 두고두고 모셔두는 책이 아니예요.

내 영어실력을 위해서 한몸 희생하는 책이랍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때 단어공부를 많이 하기도 하죠.

학원들을 많이 다니니까요.

 

단어공부를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이렇게 메뉴얼이 나와있어요.

무작정 들고 외우는것이 아니라 이 방식대로 해본다면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중학교에 나오는 단어들을 모두 익힐수 있겠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이라면 아마도 가장 기초적인 단어들이죠.

평생 영어공부의 기초가 될수 있는 단어들이예요.

시간을 가지고 친해질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아요.

단어가 좀 많아보인다고요?

영어라는것이 단어만 알아서 되는것이 아니다 보니 그 단어가 들어간 활용법까지 나와있어서 조금 많아 보여요.

눈으로 익히면서 어떻게 실제 문장에서 사용되는지를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그저 외우는 단어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가능한 단어들을 익히는것이 되죠^^

저는 이 부분이 재밌는것 같아요.

오늘의 디저트 부분.

배운 단어들을 중심으로 매일 매일 새로운 문장을 만나보는거예요.

우리말로 생각했던 것들이 영어로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를 배워보는 기회가 되어요.

앞부분의 단어들을 바로 테스트 해볼수 있어요.

하루 익히고 다음날 이 테스트를 해보는거죠.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망각곡선이라는것을 많이들 들어봤죠.

하루가 지나면 거의 반을 잊어버린다고 하죠.

하지만. 그 시간에 다시한번 보면 잊어버리는 속도를 늦출수 있어요.

단순히 단어가아니라 활요되는 형태를 외운다면 좀더 잘 외울수 있을꺼라 생각이 되요.

 

이렇게 꾸준히 단어와 친구가 되다보면 자신의 영어실력도 쑥쑥 올라갈수 있을꺼예요.

뒷부분에 일일 테스트가 매일매일 수록되어있어요.

하루 공부를 하고 자신이 암기하고 있는것들을 확인해 볼수 있어요.

뒷페이지에는 누적테스트도 있어요.

전날 외운단어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 전에 외운 단어들도 무작위로 등장하죠.

꾸준히 외울수 있어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가 있답니다.

뜯어먹는 영단어라는 이 책의 의미를 확실히 알수 있는 페이지랍니다.

그날 배운 내용을 들고 다니면서 외울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접어서 단어의 뜻과 같이 외울수가 있어요.

단어를 외운다는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정복할수 있는 산이 될꺼예요.

 

마지막에 책속에 나오는 단어들을 모두 정리한 미니 사전이 같이 들어있어요.

알파벳순서로 잘 정리된 사전을 보면서 필요한 단어를 찾아보는 기회도 된답니다.

 

영어!

쉽지만은 않아요.

하지만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정복할 수 있답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가장기초적인 단어들을 공략할수 있는 멋진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예요.

한번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요!!

영어를 모두 정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동아출판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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