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 조선 후기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이진경 기획.글, 김영진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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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가 화제가되고 있어요.

우선은 수능에 한국사가 포함이되면서 많이들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여기저기 채용시험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을 요구하죠.

그러나 한국사라는것이 잠깐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죠.

단순히 암기하는것은 할수 있지만. 요즘의 시험들은 단순암기를 원하지 않죠.

왜 그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게 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단순암기만을 해서는 쉽지가 않아요.

 

부모세대들이 공부를 하듯이 연표들을 외우는 공부만 하면 안되겠죠.

그렇다보니 교과서만을 가지고 공부하기보다는 다양한 책들을 보면서 왜 그런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었고.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한국사책이 있어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예요.

시중에 다양한 한국사책들이 나와있지만 초등고학년이 보기에 적당한 책으로 적극 추천을 해요.

잠깐 책을 살펴볼까요?

 

모두 5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2권은 고려

3권은 조선전기

4권은 조선후기

5권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역사를 아우르고 있어요.

또한 매권마다 워크북이 있어서 책을 읽고나서 알게된 내용을 확인해 볼수도 있어요.

각권마다 있다 워크북.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1권의 워크북을 한번 살펴볼까요?

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해볼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역사라는것이 암기해야할 내용이 많은것이 사실이죠.

단순하게 암기하려면 힘들지만.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처럼 재미난 이야기와 같이 읽는다면 좀더 쉽게 이해하면서 암기를 할수 있을꺼예요.

요즘 학교시험도 점점 서술형이 많아지고 있죠!

아이들은 서술형을 싫어하는데 말이예요.

그렇다고 아주 안 할수는 없고. 자꾸 연습을 하는 방법뿐이죠.

서술형 문제집을 펼친다면 아마도 다들 싫어할꺼예요.

하지만 자신이 재미나게 읽은 책을 가지고 글을 쓴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쓸수 있겠죠.

재미있었던 기억이 쌓이면 서술형도 조금은 쉽게 할수 있을꺼예요.

 

이렇게 각권마다 있는 워크북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매 시대별로 꼭 알고 있어야할 내용들도 확인할수가 있고 말이죠.

 

우리 아드님 한국사에 관련된 책들을 여러권 읽었고. 재미있게 수업도 했어요.

그럼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최첨단 시대에 이렇게 손으로 문제를 만들었네요. ㅜㅠ

엄마인 저도 이번 기회에 공부를 많이 했어요.

역사의 큰줄기는 기억을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음...

기억이 왔다갔다 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네요.

우선은 우리 아드님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보기전에 문제를 한번 풀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나!!!

금세 기억이 흐려짐을 느끼게 되었죠.

조선후기는 작년 5학년 2학기에 배운 부분이예요.

정조시대부터 2학기에 배웠으니 말이죠.

수업시간에도 고종시대는 금방 지나가는듯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근대내용은 잘 모르는 것이 많네요.

자기 스스로도 이렇게 모르는 것을 놀라워하더라구요.

책을 보기전에 우리아들의 답입니다.

사건의 순서대로 나열하는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예요.

그시대의 흐름을 온전히 알고 있어야하니 말이예요.

사실 엄마인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했고 말이죠.

한두번 책을 본다고 알수 있는 것이 아니죠.

한동안 한국사책에서 멀리했더니 금세 잊어버리고 말았더라구요.

특히나 독립협회는 전혀 감도 못 잡는것을 보고. 수업시간에 급하게 지나간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빠진부분은 집에서 채워줘야겠죠.

 

그래서 다시 책을 보기로 했어요.

스스로도 많이 놀란 눈치였어요.

한국사는 자신을 했는데^^

솔직히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한번에 읽기는 조금 두꺼운 책이죠.

그래서 모두 읽기보다는 자신이 잘 모르던 부분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책속에 문제 부분을 찾아가 볼까요!

우리아이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고종부분입니다.

자주독립을위해 노력한 독립협회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죠.

서재필의 사진도 보이고. 독립협회가 어떤 일을 했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시공주니어의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또다른 장점은 바로 최근의 실사사진이죠.

유물이나 유적지의 최근 사진이 담겨있어서 현장을 다녀온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위크북에는 어떻게 담겨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우리 아드님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독립협회는 절대 잊어버리는 일이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한국사는 꾸준히 해야하는것 같아요.

알고 있다고 책을 덮어두면 금세 잊어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가까이 책을 두면서 자주자주 찾아보아야할것 같아요.

 

엄마의 간이 테스트도 재미나 방법인것 같아요.

다시 책을 보고나서 문제들을 다시 만났어요.

이번엔 술술 답을 찾아서 쓰네요.

책을 읽을때 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더 집중해서 읽을수도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완성된 답이네요.

 

단순하게 책만 읽는다면 책속에 담긴 내용을 자기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죠.

그러나 이렇게 워크북을 활용해서 모르는것을 찾고. 다시 책을 통해서 자신이 알지 못했던 부분을 찾아내서 알게된다면 정말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게되겠죠.

 

시공주니어의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의 모든 워크북을 

이렇게 활용해봐야겠어요.

한번에 너무 많은 문제를 제시하면 힘들수 있으니

이렇게 간단하게 활용을 해야겠어요.

한국사를 어려워만 하는 아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게 한국사와

친해지는 방법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시공주니어의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사책 추천. 한국사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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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 수학 6-1 (2015년) - 5~6학년군 3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5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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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반복연습을 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와 같이 공부를 하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이의 성향이 문제가많거나, 까다로운 문제는 너무 힘들어했다.

그리고 초등학교인데. 경시대회를 준비하지 않는 이상은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된다.

 

기본에 가장 충실한책!

반복훈련을 할수 있는 문제집을 고르는 눈이 생겼다.

 

사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봄방학동안 개념을 한번 훑어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 봄방학을 놓치고 말았다.

 

새학기를 시작해서 본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예습으로 훑어보고 있다.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것에 충실하기에 그렇게 어려워하진 않았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인데 화사한 노란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든다.

화사한 표지보다도 우리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두께이다.

 

어느 문제집보다도 두께가 얇아서 우리 아이는 좋다고 했다.

부담이 없으니 쉽게 시작할수 있고.

끝까지 할수도 있어서 참 좋다.

 

 

한권이 마술을 부려서 이렇게 세권으로 분권이 된다.

본책도 마음에 들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미리보는 수학 익힘책] 이다.

수학이라는것이 꾸준히 반복을 해서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야하는데.

반복훈련을 할수 있게 구성이 되어서 참 좋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라서 건성으로 넘어갈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탄탄하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기본적인 것을 다질수 있어서 참 좋았다.

 

 

기본 개념을 다진후에 수학익힘책의 내용을 다시 풀어볼수 있어서 따로 수학익힘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한권으로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수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이제 본책으로 들어가 보자.

 

동아출판의 큐브수학개념잡는 큐브수학유형잡는 큐브수학 이렇게 두권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신이 필요한 책을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다.

 

 

우리아들은 유형잡는 큐브수학은 조금은 까다로운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좀 힘들어했다.

그래서 기본에만 충실하기위해서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선택했다.

 

 

단원의 시작부분에는 짧막하지만 수학이야기가 나온다.

고대유적지 속에 담겨져있는 수학을 찾아보는 활동을통해서 단순히 연산만이 수학이 아니라 우리생활속에 수학이 어떻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런 장면을 통해서 왜 수학을 배워야하는지도 알수 있다.

 

시원한 실사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초등고학년의 수준에 맞는 문장과 이야기라서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단원을 시작할수 있다.

 

단원에서 배우는 기본 개념들을

STEP 1 교과서 개념잡기로 확인을 하고

STEP 2 한 번 더 익히기를 통해서 실제 문제상황으로 연습을 한다.

STEP 3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 를 통해서 조금은 심화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탄탄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본격적으로 개념잡는 큐브수학을 살펴보자!

STEP 1 교과서 개념잡기개념들을 설명을 해주고 있다.

꼭 알아야할 내용들을 이미지와 쉬운 문장으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래 부분의 한눈에 개념쏙 부분을 통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만화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위의 개념을 볼때보다 눈이 더 반짝반짝하는것이 개념쏙 부분을 재미있게 본다.

바로 옆페이지에 기본개념을 확인하는 문제가 있다.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공간이 조금 여유로운 편이다.

문제수가 많지않아서 그런것 같다.

글씨가 너무 작지도 않고. 빡빡한 느낌이 없으니, 좀더 쉽게 푸는것 같다.

예전에 너무 문제가 많은 문제집은 늘 몇문제를 풀지를 두고 실갱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페이지에 세문제뿐이다 보니 이런 실갱이를 하지않아서 너무 좋다.

 

 

STEP 2 한 번 더 익히기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형태의 문제로 기본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부분이다.

이 문제의 내용이 어느페이지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지도 표시가 되어있어서, 부족하면 찾아서 다시 공부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다.

한번더 이야기하지만 문항수가 많지 않기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풀수있고.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도 기분좋게 풀수 있다.

모든 아이들이 경시대회 문제를 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을 충실히 연습했다면 심화문제집을 한권더 풀어보면 될것이다.

 

 

STEP 3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 를 통해서 한가지 개념을 세번은 반복을 하는것이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지기가 충분히된다.

 

 

요즘 학교시험이 점점 서술형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꼼꼼하게 서술형 쓰는것을 힘들어했는데.

서술형 기초잡기의 문제를 푸는데. 힘들지가 않다.

어! 이상하다. 서술형 힘들어했쟎아?

문제 푸는데 옆에서 제가 이런 질문을 했어요.

그러게요...

이건 옆에 푸는 과정이 나와있어서 따라하니 되네요.

다른 서술형 문제가 나와도 답을 쓸수 있겠다!

 

서술형을 참으로 힘들어했던 아이인데.

해결과정을 풀어보고 바로 옆에서 다른 문제를 풀었는데.

어떤 식으로 답을 써야할지를 스스로 찾아서 쓰더라구요.

 

서술형만 가득한 문제집은 아이들을 질리게 하죠.

하지만 이렇게 자신감을 키워준다면 다른 문제가 나와도 자신있게 쓸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런 자신감만 있다면 틀리더라도 반은 쓸수 있을테니 말이예요.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개념잡는 큐브수학 너무 좋아요!

 

매단원이 마무리되는 부분에서 단원마무리나와요.

요즘은 중간기말고사를 안보고 단원평가만을 보는 학교가 많죠.

우리아이들 학교도 그러한데.

단원평가전에 한번 풀어보고 가야겠어요.

 

 

6학년이 되면서 체점도 스스로 하라고 했어요.

엄마가 답을 체크해주면 틀린문제를 다시 보는것이 힘들더라구요.

자신이 직접 체점을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확인하게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개념잡는 큐브수학은 정답과 풀이가 따로 분권이 되어서 사용하기 좋아요.

답지를 따로 보관하시는 엄마들도 있으시구요.

 

 

서술형 문제는 체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힘든 경우도 있는데. 기준이 잘 제시가 되어있어요.

또한 중요한 개념은 설명부분에 다시 체크를 하고 있어요.

틀렸다고 지나치지 말고 답지를 확인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우리집 아이는 스스로 체점을 하면서 이런 부분을 한번더 보더라구요.

 

이렇게 알차게 구성된 동아출판의 개념잡는 큐브수학!

기본적인 개념을 알차게 설명해주고 반복학습을 할수 있게 도와줘요.

거기다 수학자신감도 올려주니 일석이조랍니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동아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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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 귀신의 집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R. A. 몽고메리 지음, 키스 뉴톤 그림, 신수진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 2학년인 울 공주님

아직 그림책을 더 사랑한다

그래서 좀 긴글을 읽히고 싶은데...

고민하고 있던 차에 재밌는 책을 발견했다.

 

내가 이야기를 만들수 있다고?

이건 뭔 이야기지!

호기심에 눈이 커다래진다.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된 [내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권 귀신의 집]

게임북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퍼즐이나 퀴즈가 가득한 책인줄 알았는데, 나의 상상을 조금 빗나간 책이다.

엄마인 내가 어릴때 이런 형태의 책이 있었던것 같은데.

다음이야기가 궁금하면 몇페이지로 찾아가는 형태이다.

책장을 넘기면 주의사항이 먼저 나온다.

순서대로 절대로 읽지말라고!

 

책읽기에 선입견을 깨트리는 말이기도 하다.

언제나 어른들은 처음부터 찬찬히 보라고 하는데!

이 한마디에서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팍 불러일으킬수 있을것 같다.

전체 71페이지의 그리 두껍지 않은 내용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함을 가득 품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주인공인 나는 강아지 킁킁이와 집에 가다가 갑자기, 킁킁이가 고양이를 쫒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

그런데 킁킁이가 으스스한 낡은 집으로 들어가고 말았어.

나의 소중한 친구 킁킁이를 잃어버리면 안되겠지.

하지만 집은 너무 으스스하게 생겼고. 귀신이 나올것 같아!

어떻게 해야하지?

이제부터 내가 직접 골라맨이 되어서 이야기를 만들어봐.

예전 예능프로에 [내가 선택했어!] 라는 프로도 생각이 나는 부분이기도 해!

나의 선택에 따라서 결말이 달라지는거야.

하지만 골라맨에서는 두가지의 선택이긴 하지만 중간에 계속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결말이 한두가지가 아니야.

무려 18가지 이야기 만들수 있어!

읽을때마다 다른 선택을 해보고 다른 결론을 만들어갈수 있기에 더 재미가 있어!

보통 페이지 번호가 책의 아래 부분에 있는데. 골라맨은 페이지가 중요하지

그래서 책의 위쪽에 있어.

그리고 노란 원속에 있어서 아주 잘 보인단다.

페이지를 잘 찾아가야하기에 숫자공부도 되고.

이야기기도 내 스스로 만들고 재밌어!

 

글씨가 너무 많지 않아서, 아직 긴글을 읽기 힘든 친구들도 부담이 없어.

각 페이지당 글자가 그렇게 많지 않거든.

읽기책을 부담스러워하던 우리공주님도 아주 재밌게 읽어.

엄마가 읽어주기에는 내가 원하는 페이지로 빨리가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

그러더니 혼자서 열심히 읽기 시작하더라구.

이렇게 연습이 되면 다른 읽기책도 혼자서 읽을수 있을것 같아!

 

다시 책으로 돌아가볼까!

킁킁이를 무사히 찾을수 있을까?

책속에 일러스트도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아.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든 영화를 한편 보는것도 같고. 아주 재미있어!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골라맨은 결말이 18가지나 있어.

중간에 이야기가 금방 끝이 날수도 있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겨봐야하는 경우도 있지.

내가 직접 골라서 만드는 골라맨!

어떤 결말을 만날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직접 책장을 넘겨보기 바래~

그리고 앞으로도 골라맨은 계속 나올꺼라니 더 기대가 되네.

얼른 다음권을 읽어봐야겠어!

참!

책속에서 만든 이야기를 기억하기가 힘들다고

그래서 책의 뒷쪽에 내가 고른 이야기들을 모아볼수 있는 코너가 있어!

내가 직접 골라서 만든 이야기를 모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

 

작가들이 만들어둔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읽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작가가 되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골라맨!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재미에 푹빠져보길바래~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비룡소 고릴릴라박스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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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의 세상으로! 마법의 두루마리 18
햇살과나무꾼 글, 이상규 그림, 허민 감수 / 비룡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한국사가 화두이다.

여기저기 한국사를 중요시하다보니 이런저런 한국사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이들에게 역사공부를 시키는 방법도 여러가지이다.

부지런한 부모들은 열심히 체험학습을 다닐것이고. 박물관을 가도 좋다.

아니면 책을 열심히 읽히는 부모들도 있을것이다.

 

여기서 잠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내가 직접 내 입에 넣어서 먹어야 내것이 된다.

 

책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옆에서 좋은책이라고 권해도 자신이 직접 읽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한국사! 만만한것이 아니다.

시대별로 인물도 많고. 사건도 많다.

처음 한국사를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역사책보다는 동화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가 그랬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나온지가 좀 된다.

역사순서대로 나오는것은 아니다.

그럼 그게 무슨 역사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선 흥미를 느끼기만 한다면 스스로 관련있는 책들을 찾기 시작할것이다.

시리즈로 된 책이기에 앞권을 안보면 내용이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앞의 모든책을 보지 않으면 완전히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있다.

책의 시작부분에서도 이렇게 한번 짚어주고 간다.

 

이사를 간 준호와 민호의 집 지하실에서 이상한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서 우연히 마법의 두루마리로 시간여행을 하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앞에나온 책의 목록만 보아도 아이들이 많은 여행을 했음을 짐작할수 있다.

단순히 시간여행만을 한다면 재미가 덜할수도 있을것이다.

의문의 할아버지에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도 담겨있어서 아주 흥미로운 여행을 할수 있다.

 

그럼 비룡소의 마법의 두루마리 18 - 공룡들의 세상으로! 는 어디로 여행을 갈까?

부제에서 알수 있듯이 공룡시대로 간다.

공룡시대가 한국사가에 포함이 되나?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아가는것이 한국사이다.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시대이지만 분명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역사이다.

보통은 선사시대하면 구석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법의 두루마리는 그보다 앞선 한반도의 역사를 둘러보고 있다.

마법의 두루마리로 시간여행을 하게된 아이들

도착한 곳의 시대를 가늠을 할수 없는 아이들은 어리둥절 할수 밖에 없는데.

무엇인지 알수 없는 생명체의 공격을 받으면서 이곳이 공룡시대라는것을 직감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아이들은 다른 공룡의 알에서 부화하는 새끼를 잡아먹는 장면도 목격하고. 주변의 환경을 탐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시대의 화석이나 발자국들을 제시하면서 고대 한반도에서도 공룡들이 살았음을 설명하고 있다.

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설명을 하고 있기에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공룡시대의 한반도 자연환경에 대해서 알게 된다.

세세하게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도 한눈에 만나게 된다.

공룡들이 살던 시대의 한반도 모습이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도 알수 있게된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이니 하는 어려운 용어들을 익히는 것보다.

예전 한반도의 모습이 어떠했고. 그곳에는 어떤 동식물이 살았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수 있게 되는것이다.

이런 바탕에 좀더 세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만나면 그 지식이 탄탄한 배경지식이 되는것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에 있는 준호의 역사노트 부분이다.

이야기속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전문적인 지식이 가득 담겨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지질시대 지식을 한웅큼 쌓을수 있다.

 

특히나 이 책의 감수를 맡은 헌민선생님은 실제로 우리나라의 공룡발굴과 연구에도 참여하신 선생님이다.

정확한 감수를 통해서 공룡이라고 하면 티라노사우르스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공룡인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부경고사우루스를 만나는 기회가 될수 있다.

또한 공룡화석이 발견된 장소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체험학습을 할때 도움을 받을수도 있다.

 

공룡은 많은 아이들이 사랑한다.

이런 공룡을 매개로 해서 한국사로 관심을 확장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아드님. 나이가 들어도 공룡사랑은 식을 줄을 모른다.

마법의 두루마리도 재미나게 보지만 사실은 공룡이 등장해서 더 재밌게 보고 있다.

거기다 한반도의 공룡을 봤을때 등장했던 우리의 공룡들을 다시 만나서 더 신이 났다.

 

딱딱하게 한국사를 시작하기보다는

마법의 두루마리와 같이 재미있는 동화와 같이 시작한다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이 폭발할수도 있을것이다.

 

책을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려보자고 했더니 우리 아드님은 마법의 두루마리가 펼쳐질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자신도 그런 시간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을 것이다.

조금 부끄럽지만 우리 아이가 그린 장면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준호,민호와 수진이와 함께 마법의 두루마리를 타고 신나는시간여행을 했으면 좋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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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 - 정치.경제 쉬운사회그림책 2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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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과목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 교과이다.

초등학교에서 사회라는 과목을 따로 배우는 시기는 3학년으로 알고 있다.

저학년인 1~2학년의 경우는 통합교과가 되어서 각 교과서마다 산재해있다.

 

사실 교과서를 집에 잘 가져오지도 않고. 따로 시험을 보지도 않고.

국어와 수학은 많은 학부형들이 신경을 쓰는데 사회는 조금 무심하다.

나도 현재6학년인 큰아이의 경우 그랬던것 같다.

당장 떨어지는 수학에만 집중을 했는데.

본격적으로 사회라는 교과를 배우는 3학년이 되어서 아차! 싶었다.

 

나름대로는 여기저기 체험학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에 가서는 그곳의 특징들만 설명을 했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려주지 않은 것들이 있었다.

특히나 재래시장을 가본적이 없는 아이들.

늘 마트만 다녀봐서 시장이라는 기본 개념도 없었다.

차라리 바닷가 항구에 가서는 수산시장을 가 봤는데. 우리 주변의 재래시장을 가본적이 없으니...

도심에 산다는것은 이런 문제도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살다보니 이런저런 규칙들도 있고.

여럿이 모이다보니 시장이 형성되기도 하고. 돈이 거래되기도 한다.

어렴풋이 이런저런 책으로 알고 있긴 하지만 정확하게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렇게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들을 한권에 모아서 보여주는 책이 있다.

바로 주니어김영사의 [쉬운 사회 그림책 2 정치경제 - 우리반에 알뜰시장이 열려요.] 이다.

쉬운사회그림책 시리즈1권은 문화.지리에 관한 내용이였고.

                                      2권은 정치 경제에 관한 내용이다.

하늘이와 같이 우리 주변의 모습을 통해서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각권당 60페이지로 내용이 조금 많은 편이다.

사회라는 과목이 내용이 많다.

그래서 힘든것이다.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아주 힘든과목이다.

갑자기 배경지식을 쌓으려면 힘이든다.

저학년때부터 차근차근 익혀야한다.

단순히 달달외우는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것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워야한다.

쉬운사회 그림책 1권에서도 친척들이 모인 장면을 통해서 친척을 부르는 호칭을 배우고.

2권에서는 교실안에서 알뜰시장을 준비하면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를 배울수 있다.

학교 수업을 하면서 만나게 될 조금은 생소한 단어들(무역. 공정무역등)도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다.

 

하늘이를 한번 만나러 가보자!

오늘도 씩씩하게 학교를 가는 하늘이!

하지만 교통규칙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다가 혼쭐이 나죠.

경찰아저씨의 도움을 받으면서 우리가 꼭 지켜야하는 교통규칙들에 대해서 배워요.

왜 규칙이 생겨났고. 지켜야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중요한 내용은 따로 박스가 있어서 한눈에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사회라는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의 이야기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런 부분을 보면서

아! 이런것도 사회구나! 하고 사회라는 과목과 친근하게 된답니다.

아직 어려운 명칭을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 학생들도 사회라는 교과와 아주 가깝게 있다는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죠.

하늘이 반에서 알뜰시장을 열기로 했어요.

그런데 알뜰시장에서 번돈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두고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치를 배우고 있는 장면이예요.

민주적으로 회의를 하는 장면을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모으는 것을 배우게 되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결정을 따르는 다수결의 원칙이라는것도 배우게되죠.

우리가 생활속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초등저학년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할수 있어요.

부모세대들은 이런 내용들을 모두 사회교과서에서 배웠을꺼예요.

딱딱한 교과서는 지루하고 힘들죠.

하지만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와 같이 배우는 다수결의 원칙은 아마도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꺼예요.

 

하늘이가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을 통해서 상품의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도 살펴볼수 있어요.

직접 알뜰시장에 참여해보면 좋겠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배운다면 더 좋겠죠.

 

하늘이와 아빠가 저녁준비를 하기위해서 시장에 왔어요.

요즘은 수입된 농산물들도 많죠.

그 먼나라에서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물건들이 오게되었고. 그런 과정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도 하늘이와 같이 배워봐요.

조금은 생소한 단어일수도 있지만. 반복해서 보고 자주 사용한다면 친숙한 용어가 되겠죠.

사회는 이렇게 용어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단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공정무역이라는 단어가 그런 경우인것 같아요.

어른들은 익숙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지만

하늘이의 선생님을 통해서 공정무역이 뭔지, 착한 소비가 뭔지도 배우게 된답니다.

단순히 용어만 익힌다면 잘 와닿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속에서 설명을 해주니 더잘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주변에서 늘 보는 상황들인데 이것을 사회와 연결을 못짓던 내용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좀더 쉽고 재미있게 어려운 내용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막연히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 무역. 가격결정. 공정무역 이런 단어들을 이해시키려면 힘들지만.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한다면 쉽게 이해를 할수 있어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같이 하기에 좀더 정확하게 더 잘 기억을 할수도 있어요.

 

주니어김영사의 쉬운 사회그림책 시리즈는 한번 보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가까이 두고 자주자주 꺼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경제나 정치용어들은 우리가 생활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 아니다 보니

이야기를 통해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들려줘야 더 잘 이해를 할수 있을꺼예요.

통합교과가 되면서 교과서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많은 사

회관련 개념들을 한권으로 만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하늘아!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렴!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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