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GL] 헤테로와 레즈 계약 (총2권/완결)
청희랑 / 아마빌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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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만 가면, 레즈 퀸이 되어서, 모든 여자를 유혹하고 말 거야!라는 야심을 품은 병아리 강소윤과 그런 소윤을 예쁘고 귀여운 무언가로 바라보는 지아, 그리고 소윤과 룸메이트가 된 헤테로 이희연! 레즈 퀸으로의 첫발을 내딛고 싶은 소윤은 쓰레기 같은 전남친에게 시달리는 희연과 레즈 계약을 맺지만 레즈가 뭔지도 잘 모르는 희연과의 계약은 잘 이행될 수 있을지?


“난 여자를 좋아하는 레즈비언이고 이런 내가 좋아. 아무도 남자 역할 같은 건 하지 않아. 둘 다 여자인 거야.”


“……남자가 싫은 거야?”


“……여자를 좋아해서 레즈비언인 거야.”


이것이 원조 뼈테로 맛.아 진짜 얘를 어쩌면 좋냐...싶은 희연과 그런 희연에게 상처를 받아도 놓을 수 없는 소윤, 그리고 소윤을 사랑하지만 주인공이 아닌(왜냐면 제목이 헤테로와의 레즈 계약인 것을요) 지아의 풋풋한 이야기 입니다. 설정부터 인물, 대사까지 삼위일체 현실감 있고요, 그래서 마무리는 잘 끝났고 표지의 둘도 훈훈한 분위기를 내지만 과연 잘 지낼 수 있을지 저 혼자 불안해하면서 읽었어요. 두 사람이 나쁜 건 아닌데 소윤을 지탱해 주는 지아의 비중이 크고 왜?대체?지아를?하는 생각이 남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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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한결같은 개는 포기하지 않는다
키하라 노리코 지음, 김현정 옮김 / 비브리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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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육상부 선배의 깔끔한 높이뛰기 포즈에 반해서 높이뛰기를 선택한 아키즈키는 대학교에 진학 후 우연히 마주친 교정에서 시마자키 부장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마는데...


딱히 빗치...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외로움을 많이 타는 시마자키와 그런 시마자키를 한결같이 물고 놓지 않는 충견, 아키즈키의 달달하기만 한 이야기 하나와 시마자키의 잠자리 친구였던 세타가 30살이 되도록 정착하지 않고 프리하게 살다가 광견 쇼고를 만나 강제 정착하는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앞쪽의 시마자키 커플은 선후배가 커플이 되는 이야기의 정석 같은 흐름이고요, 아키즈키의 댕댕미가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마자키의 선배미와 으른미는 아주 살짝 맛보고 끝이에요. 물론 이 둘의 이야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뒤쪽의 쇼고가 내뿜는 미친 매력이 저는 더 취향에 맞아서 쇼고X세타 커플 이야기쪽이 기억에 남았어요. 쇼고만 놓고 보면 리버스 포지션이긴 하지만 둘 사이에 포지션 역전은 없을테니, 저는 아쉽지만, 리버스에 거부감 있는 분들이 읽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9살 연하 절륜남의 멈추지 않는 정력을 보고 싶었는데 그런 것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연하남 필수코스 아니냐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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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파우스토 한뼘 BL 컬렉션 657
김니니씨 / 젤리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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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구마 사제 파우스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쁜, 우등생 사제는 파우스토가 악마를 퇴치하는 방법을 보고 기겁하고 마는데...대체 어떤 방법으로 구마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지 않습니까. 뭐, 답은 정해져 있지만요. 앗흥하고 야릇한 방법으로 악마를 퇴치하는 파우스토...역시 엘리트는 남달라서 악마보다 더 악랄하고 음험한 매력이 좋았습니다. 꽤 강한 악마인 것 같은데 파우스토에게 찍혀서 고생하는 츤데레 악마와(정말 싫으면 자기 집으로 돌아가겠지...) 내 악마는 내 손으로 해결한다는 책임감 강한 집착 신부 파우스토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짧아서 아쉽긴 했어도 이야기의 완결성이 높아서 찝찝한 기분은 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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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클럽은 비워주세요 한뼘 BL 컬렉션 655
감염컴 / 젤리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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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만을 숙주로 삼아 지나친 쾌락을 견디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죽게 만드는 일명 [사X 바이러스] 이 신묘한 바이러스의 출몰로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며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쓰는 삶이 생활화 되어 클럽을 갈 수 없게 되자 클럽 죽돌이인 최이정은 괴로워하다 항바이러스제를 구했다는 지인의 말에 달려 나가는데...


설정을 몇 번 읽어 봐도 그렇고, 내용을 읽어 봐도 그렇고, 현 시국을 풍자한 이야기로 느껴지는 것은 제가 과민하기 때문일까요. 지금 이 시점이 아닌, 이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읽었다면 신박하네~ 하면서 웃어 넘겼을 것 같은데 하필 지금이라, 하필 성소수자가 이용하는 클럽에서 일이 터져서, 마음 놓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별게 다 진지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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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백합 동화 한뼘 GL 컬렉션 31
해은찬 / 젤리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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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카락과 고운 피부, 향긋한 체향과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미성의 소유자 라푼젤은 그 매력으로 매일 밤 남녀 가리지 않고 유혹해서 잠자리를 함께 하는데...오늘의 공주님은 누구?


라푼젤과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짧은 단편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라푼젤 하나만 해도 젤리빈이니 그 분량 납득 가능!했을텐데, 오프닝만 하고 끝나는 인어공주 때문에 완결 나지 않은 느낌의 젤리빈 맛이 확~ 느껴졌어요.(인어공주는 진짜로 젤리빈이니까...그럴 수도 있지, 뭐...하고 납득해버림) 백합 특유의 비극적인(?) 느낌이 강하고요, MSG맛도 강합니다. 라푼젤이 대체 어떻게 MSG야?싶은데, 그걸 해냈어요. 짧고 강하게 팍! 치고 빠지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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