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비디오 샵의 공포와 혐오 (외전증보판) 1 [BL] 비디오 샵의 공포와 혐오 (외전증보판) 1
takemehome / 비하인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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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보는 것 같은 소설이에요. 숨막히게 외로운 두 사람이 서로의 숨쉴 곳이 되어주는 과정을 한국정서가 아니고 LA 정서로 풀어 쓴 느낌이랄까요. 챕터 제목이 전부 영화제목인 것이 속뜻이 있을 것 같은데 해당 영화를 본 것이 없어 이해를 하지 못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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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빙 인 더 월드(Being in the world)
요모기 / WET노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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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엔딩이 주는 여운이라는 것이 뭔지 확실히 알려주는, 매력 있는 이야기입니다. 책 소개를 보지 않기 때문에 처음엔 예전 느낌 나는 문체에 당황했는데, 세월의 흐름을 잘 녹여낸 분위기의 변화가 인상깊었습니다. 새드라 빛나는 아름다움이지만, 그래도 해피였다면 어떨까?하는 미련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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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상호보완적 삼각관계 (외전증보판)
세어 / 태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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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이는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고, 형은 꼭 필요한 사람'이기에 셋의 관계는 이상적인 삼각형을 유지합니다. 양손의 꽃, 원홀 음 그거랑 약한 SM플레이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마이너한 취향의 사람을 위한 만찬이라 하겠습니다. 초반에 갈팡질팡하는 혜성이만 넘기면 무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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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My Teddy bear 1 [BL] My Teddy bear 1
Jaxx / 하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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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의 지나칠정도로 세세한 등장인물 소개를 넘고 나면 중반부터 선배의 달달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 장벽이 너무 크다는 게 흠이네요. 심지어 1권 마지막에는 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도 나올 조짐이...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곰탈을 쓴 선배와 강아지같은 후배에 푹 빠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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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첫사랑과 색정의 트랜스
토리타니 시즈 지음, 서지 옮김 / 리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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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경찰서장이 된 아키모리에게는 대학생 시절 치욕을 안겨준 동료경찰 키리가야 키요타카가 눈엣가시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만나야하는 키리가야를 못본 척 하며 지내던 어느 날, 유령 이치오카 미나토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한 후 미나토의 소원 '대물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싶어'를 이루어주고 성불시키기 위해 대물 키리가야를 유혹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는데...

사소한 오해 조금, 유령의 협력 조금으로 엇나갈뻔한 두 사람이 8년이 시간을 초월하여 다시 이루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일본 비엘 삽화 소설은 꽤 오랜만에 읽어 보았는데, 번역도 깔끔하고 내용도 지금까지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면서도 삽질도 크게 방해되지 않고 오해도 질질 끌지 않는.점이.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미나토의 공이 컸어요. 비록 대물과 하드한 응응 노래를 부르는 변태 유령이지만, 저런 저속한 소원도 당당하게 말하는 솔직한 유령이다보니 새침부끄한 아키모리와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몰라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의외로 성실한 남자 키리가야(진짜 성실남은 정액을 젤 대신 쓰지도 않겠지만요. 키리가야는 나름 아랫도리도 휘두르며 살았는데 이래도 괜찮은가! 안전한 성생활 합시다...)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삽화도 좋고 내용도 전개도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한가지.아쉬운 점이 있다면 변태 유령 미나토의 변태력이 정상수준(?) 이었다는 것일까요. 얘는 한이 맺혀서 그런지 횟수에는 집착하는데 변태력은 그닥이었어요. 도구플이 끝이라니...그나마 도구플은 삽화도 없어!!!(내 안의 변태 그만 튀어 나와!) 삽화가 예쁘면 뭐하나요. 수위가 건전한데요...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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