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비] 이런 나라도 사랑해줄래?
이치조 레몬 지음, 윤선미 옮김 / Blue Bromance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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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단편이 들어있는데, 그림체가 아주 확확 바뀌네요. 개인적으로 단편집은 선호하지 않는데 이야기가 짧다 보니 시작도 전에 끝난 느낌이 들거나 소재가 진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도 소재는 약간 진부해요. 특히 샐러리맨...표제작 만으로 단권 분량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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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
마리타 유즈 지음, 이지나 옮김 / Blue Bromance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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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남아돌아서 신간 만화를 보고 싶어도 사지 말았어야 했어요. 이야기 소재도 진행도 전부 진부합니다. 이런 이야기 백 번 넘게 봤어요. 그림이 훌륭하냐 하면 평균점 정도고 구성이 좋았냐 하면 그것듀 아니고 어중간한 단편 네 개라서 기분만 찝찝해졌어요. 원래 만화는 점수 잘 주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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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4P가 아니면 싫어
아마미야 카요우, 이윤수 / 리체코믹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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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씬 범벅인 만화를 화이트 떡칠을 하면 돼요, 안 돼요?ㅠㅠ 4p라서 기차놀이도 하고 할 것 다 하는데 워낙 고수위라 그림을 볼 수가 없어요. 신선 나오는 줄. 겁나 밝히는 수(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공이겠지)가 욕구충족을 위해 AV에 나왔다가 트루럽을 찾는(트루인데 셋. 참레알트루) 판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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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그리고, 조금만 더 사랑 - 뉴 루비코믹스 2277
미네시마 나와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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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진짜 마음에 들었지만, 잔잔한 감성에만 치중을 한 내용인데 그 감정의 흐름이 애잔하거나 절절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아쉬웠어요 19금은 왜 붙은 겨! 설마...했다가 진짜냐!라서 당황. 마지막 한 컷을 위한 빨간딱지라니...크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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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나래아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메카니스트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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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이 시대를 소재로 택해서 욕을 듣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카니스트님 특유의 미친공으로 보기에 이도는 미친 정도가 약했고(그래도 작가가 나름대로 조절했다는 것을 여기서 느꼈어요) 운우는 휘둘리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아이라서 멋졌습니다. 그렇기에 이도를 변화시킬 수 있었겠죠. 친일이라고 난리가 났었는데, 대체 왜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는지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일부분 발췌해서 해석을 곁들이면 훌륭한 친일 책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글이란 것이 앞 뒤 다 잘라먹고 자극적인 것만 추려내서 온갖 해석을 달면 본래 의도가 살아나질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짓을 제일 잘 하는 애들이 친일로 유명한...읍읍읍

고종이 무능했다, 조선이 썩었다(정확히는 조선의 지배계급) 라고 말하는 것이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고종 욕했다고 친일파면, 여러분은 동시대에 일어났고 작중에도 언급된 동학농민운동부터 친일이라고 욕하셔야 합니다. 고종은 난세를 헤쳐나가기엔 능력 부족인 왕이었고(고종이 능력 넘치는 왕이었다면 흥선대원군이나, 명성황후를 내세운 민씨 일가가 힘을 얻었겠습니까.) 조선은 내부가 썩어들어간 나라였죠. 그걸 우리 힘으로 엎어버리면 되는데도 침략한 왜적이 나쁜 것이지, 조선이 썩었다 말하는 사람이 나쁘다고 하면 그건 또 친일로 유명한 애들이 제일 잘 하는...읍읍읍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더클북이 아닐까 싶어요. 최애의 책을 내 손으로 낼 수 있다니! 한 손에는 더클북판을, 다른 손에는 비욘드 판을 들고 작가님은 슬픈데 나는 행복해도 되는가 괴로워할 분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욕먹을 것 뻔히 보이는데도 자기 손으로 만든 최애의 책을 갖겠다고 노력한 더클북, 당신들은 진정한 덕후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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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비난글보다는 친일이 아니라는 쪽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어보여서 재구매. 읽지도 않고 일부분만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읽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비난받던 포인트들이(고종 무능설) 학교 다닐 때 주류였던 이론이라서 뭐라 할 말이 없는 것도 한 몫 함. 대왕님 본명은 나도 모르고(드라마 본 사람들은 다 안다던데 티브이를 안 봐서...) 그럼 나도 친일인가. 이런 민감한 사항들 때문에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책이 나오기 힘든 것이겠고, 작가와 편집부도 고생 많았겠다는 생각이 듬. 이후 책 읽고 별점 및 리뷰는 보완하겠음. 기왕 출간된 것 욕 하고 싶은 사람들은 발췌부분만 읽지 말고 책을 읽어 보고 판단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듬. 이대로 가다간 메카니스트 천재설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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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03015 2023-08-0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까지 읽어봤는데 신조와 관련된 판타지적인 부분과 감정선이 중심된 이야기라서 논란이 생길 꺼리도 없어 보이더라구요...왜 논란이 생겼는지 진짜 의문... 저는 소설 읽는 내내 운우의 어머니가 진짜 신조일까, 일곱번 째 예언이 무엇일까, 수가 공을 엄청 싫어하는데 둘이 사랑이 가능할까 등등만 생각났어요 그만큼 시대적 배경에 따른 불편도 딱히 없었고 또 전 세종대왕님 성함이 이도라는 걸 알고있었는데도 괜찮았습니다 이름만 같을 뿐...전혀 다른 사람이잖아요 심지어 나래아의 이도는 가상인물...대왕님과 소설 이도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해요 여튼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