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비] 더블 페이스에겐 당해 낼 수 없어 - BB코믹스
노바나 사오리 지음, 이윤정 옮김 / Blue Bromance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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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감명깊게 본 영화 탓에 '사나이의 의리'에 깊은 동경을 가지게 된 안도. 그런 안도에게는 양아치와는 거리가 먼 반장 카타기리가 눈엣가시같기만 합니다. 지루한 학교 생활을 인내심으로 버틴 안도 앞에 소마라는 짱쎄고 짱멋진 형님이 나타나게 되는데...소마의 정체가...뭐라고요?!


안도의 바보력은 어디까지인지... 안경 쓰고 앞머리 넘긴 것도 그렇지만 같은 반 학생인데 풀네임도 모르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같잖아!!!(책소개에도 있으니 이 정도는 스포가 아니겠지요.) 안도 혼자 삽질하는 것이 너무 안쓰러운 초반부였고요, 정체를 밝힌 이후 직진남이 된 카타기리가 귀여운 중반부와 둘이 꽁냥거리는 것이 사랑스러운 후반부였습니다. 겉으로는 모범생의 포장지를 두르고 속은 불량이어도 좋으련만, 속까지 알찬 남자 카타기리와 겉은 어찌되었던 속은 진국인 소마의 합이 잘 맞아서 재미있었어요. 다만, 소마가 너무 의리를 찾아서 그건 좀 오글거렸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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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더블 페이스에겐 당해 낼 수 없어 - BB코믹스
노바나 사오리 지음, 이윤정 옮김 / Blue Bromance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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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너무 일본맛 유치뽕짝 양아치에요ㅋㅋ그게 귀여웠지만요. 귀여운 양아치 좋아하면 재미있는 이야기~ 저한테 안도는 너무 눈치 없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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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자포자기 레퀴엠 - 뉴 루비코믹스 2509 [루비] 자포자기 3
카노 시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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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을 보고 형을 협박해서 본인도 형을 취한 히나타는 도망처럼 집에서 먼 학교에 축구를 하겠다는 핑계로 전학을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밝고 맑고 깨끗한 선배, 대형견 카지마와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저지른 일이 있어서 계속 무게잡고 우울하고 고독한 늑대(풉. 미안...) 히나타와 대형견을 연상하게 하는 인기남 카지마의 이야기 입니다. 축구 빼고는 다 잘할 것 같은 카지마가 히나타에게 접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웠고요 둘이 깊은 관계가 된 후에도 자기 마음을 어쩌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독자들이 히나타를 용서하지 못해 감정이입할 수 없을까봐 카나데와 타이시의 입을 빌어 약간의 면죄부를 준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어요.(솔직히 이거 없었으면 그래봐야 쓰레...큼) 축구로 키워낸 훌륭한 복근으로 앞으로도 카지마를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고수위의 압박에서도 복근을 살리려는 편집부의 노력이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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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자포자기 레퀴엠 - 뉴 루비코믹스 2509 [루비] 자포자기 3
카노 시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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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시우코님 책들 중에서 가장 찐하지 않은데 감정때문에 찐하게 느껴지는 이야기였어요. 스포츠맨 잘 그리시는 것도 여전해서 좋았고요, 앞의 두 커플과는 다르게 포지션 예측이 불가능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이 포지션 아닐거라 포기했는데, 취향에 딱 맞아서 넘 좋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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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그가 있는 생활 - 뉴 루비코믹스 2481 [루비] 그가 있는 생활 1
미야타 토오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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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느라 바쁜 부모님과 제멋대로인 동생 사이에서 억지로 생활력 만렙이 되어버린 나츠카와는 첫 독립에 기뻐하는 것도 찰나, 초등학생 시절 이웃사촌이었던 카즈히토와 룸 셰어를 하게 됩니다. 오랜만의 재회에 거리감을 두는 나츠카와와는 다르게 거리감 없는 카즈히토의 영향으로 둘은 급속도로 친해지고 급기야는 마음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어린시절부터 나츠카와를 좋아하던 카즈히토와 카즈히토에 대한 마음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나츠카와의 달달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 입니다. 아주 일상물은 아니고, 일상에서 마음을 조금씩 쌓고 깨달아가는 이야기라서 두근거림이 아주 잘 전해졌어요. 극적인 부분도 없고 두 사람 사이의 감정 교류와 카즈히토의 과거 이야기 잠깐 들어갔는데 그것만으로도 둘의 부끄러우면서도 푸릇푸릇한 감정이 잘 전해졌습니다. 작가 후기의 첫 단행본이라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그림도 예쁘고 전개도 자연스러운데 첫 단행본이라니! (그래서 두 사람의 진도가 순수했나...) 다음 단행본도 기대되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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