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애인있어요 선배 [BL] 애인있어요 선배 1
꼬북밥 / 벨로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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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인가?생각했는데(라이터 있다고 이쪽으로 흐르다니) MC물이었네요! 최면은 피폐로 흐르는 경우를 많이 봐서 선호하지 않지만 애정도 약간 들어 있고 소재 특유의 더티 토크도 심하지 않고 플레이도 강하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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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우리들을 위한 권장도서 - 뉴 루비코믹스 2553
요시다 유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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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읽다 친해진 두 아이의 이야기에요. 풋풋하고 살랑거리는 학창시절과 쓴 맛의 첫사랑 그리고 재회라는 소재를 잘 풀어냈지만 아사히의 제멋대로인 성격과 그 후의 개과천산 과정을 몇 줄 말로 넘기는 부분은 아쉬웠어요.


커버 씌우고 숨길 정도로 야한 책을 따라한다더니 순수해서 눈물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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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마왕님과 슈운 04 마왕님과 슈운 4
Monaca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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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오이모 씨와 슈운의 만남이 귀여워서 지구 부술 뻔한 4권 입니다. 오이모 씨를 발견하고 귀여워 죽는 슈운, 니가 더 귀여워어어ㅠㅠ독특한 존재들과 인간의 힐링 라이프~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어요.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체 덕분에 재미가 플러스 알파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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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소위 민주 정권들은 홈리스/ 신자유주의 바깥의 존재/노동하지 않(못하)는 비체들을 싹 쓸어다 가두거나 죽이지는못한다. 물론 더 은밀하고 반영구적이며 조직적이고 통합적인 생명 권력의 방식으로 그들을 쓸어 분류하고, 감옥이나 가시적/비가시적 시설에 가두며,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않는 방식과 정도의 복지로 그들의 생명을 단축시킨다. 그것은 합법과 효율이라는 명분을 쓰고 있어 ‘그 사회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조처다. 내내 그 비용을 아까워하면서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비용임을 수긍하고 별수 없이 지불한다. 그러면서 때로는 그들의삶을 불쌍‘과 ‘비참‘을 들먹이며 동정하지만 결국은 혐오이자 배제다. 여기에는 자기 불안도 들어 있다. 신자유주의 각자도생 사회에서 여차하면 자신들의 삶 역시 그렇게 무너져버릴 수 있다.
는 걸 안다. 그러니 홈리스는 그들에게는 되지 말아야 할 구체적사례이자 증거다. 불가피한 존재이자 사례로서의 홈리스들에 대해 그 사회 속 사람들이 원하는 바는,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며 그것을 해주는 것이 국가라고 생각한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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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내의 경호원
허도윤 / 엑시트 이엔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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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가정사에 소흘해진 남편에게 ‘뭣이 중헌지‘ 알려주는 여주의 이야기 입니다. 전형적인 로맨스의 소재는 아니지만 그래서 매력적이었어요. 각 등장인물 시점으로 매일의 기록을 남기는 구성이 익숙하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진 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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