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매일 탐하는 매니저

[전자책] [BL] 매일 탐하는 매니저
서버리나 / 막대사탕 / 2021년 2월

여러가지 의미로 능력 쩌는 매니저와 자기 실속 알아서 챙기는 연예인의 조합이 좋은 이야기였어요. 뜻밖의 권선징악(?) 도 마음에 드네요. 리버스는 워낙 귀해서 나와주기만 해도 고마운데 재미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기왕의 리버스 좀 더 길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게 아쉬웠어요.

[100자평] 잡아먹힌 마녀님

[전자책] 잡아먹힌 마녀님
새필 지음 / 문릿노블 / 2021년 2월

동화에서는 마녀가 헨젤과 그레텔을 잡아먹으려 했다면 이 이야기에서는 역으로 헨젤과 그레텔이 순진한 마녀를 잡아 먹게 되네요. 음험한 두 아이와 순수한 마녀의 대비가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을 다 다루기에는 분량이 부족했던 것인지 한번에 우르르 쏟아내는 정보가 이야기와 어우러지지 못해

[100자평] 아가씨와 집사장

[전자책] 아가씨와 집사장
라솔 / 문릿노블 / 2021년 2월

실수로 죽인 다람쥐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영악하고 똑똑하고 실속 차릴 줄 아는 아가씨와 그녀에게 손 끝 하나도 대면 안되지만 손가락으로 온갖 일을 하는 집사장의, 사연을 다 알고 난 후에도 왜 그래야 하는지는 여전히 납득이 어렵게 먼 길 돌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철벽이 물러서(?) 아쉬웠어요

[100자평] [BL] 흠뻑 젖은 오피스

[전자책] [BL] 흠뻑 젖은 오피스
라도라따 / 막대사탕 / 2021년 2월

첫눈에 반해버린 상대의 외조를 열심히 해서 승진도 시키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에 위로해주다 소중한 것도 내어주고 하는 순진한 수와 다 알면서 모른척 했던 공의 이야기 입니다. 딱 한 줄로 사실 그랬어. 하는 말로 공의 사정이 나오는데, 굳이 그렇게 돌아가야 했니?싶은 점은 아쉬웠어요

[100자평] [BL] 서울남자와 런던스파이

[전자책] [BL] 서울남자와 런던스파이
56 / 도서출판 빛봄 / 2021년 2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능력 있는 두 사람의.투닥거림이 귀여운 단편이었어요. 짧지만 그.안에서 최선을 다해 둘의 매력을 보여 주려 한 것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단점은 역시 짧다는 것! 둘이 일을 하면서 제대로 활약하며 싸우는 모습도 멋질 것 같아서 만남까지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