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아는 맛 남자

[전자책] [BL] 아는 맛 남자
라이손 / 땅콩사탕 / 2021년 3월

친구 따라 강남 아니고 이태원 갔다가 신세계에 눈뜨고 그 덕에 아는 맛에 홀려버린 이야기네요. 낯설지 않은 남자의 정체가 쇼킹하긴 했지만(월매나 동안인겨...) 세같살 해피엔딩 좋아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셋이 알콩달콩 토스트도...읍읍.

[100자평] [BL] 맛있는 형의 후배

[전자책] [BL] 맛있는 형의 후배
서버리나 / 막대사탕 / 2021년 3월

살~짝! 오글오글한 부분도 있었지만 짧아도 강렬하게 한 방!은 있어서 좋았어요. 사우나에서 엄한 일 하다가 혈압오르면 큰일난다는 현실적인 걱정이 좀...몰입을 방해해서 아쉬웠어요.

[100자평] [BL] 퍼펙트 XX 어필 (외전)

[전자책] [BL] 퍼펙트 XX 어필 (외전) ㅣ [BL] 퍼펙트 XX 어필 4
김욀 / MANZ' / 2021년 3월

외전에서도 사랑 뿜뿜 단내 풀풀 나네요. 둘이 알콩달콩 하는게 왜이리 귀여운지! 재서의 하찮은 질투가 넘나 귀여워서 가슴에 콕 박혀버렸어요. 이 맛에 아이돌 팬 하고 커플링 하나봐요. 소설 속 아이돌이지만 푹 빠져서 읽는동안 즐거웠습니다.

[100자평] 드립백 에티오피아 구지 지게사

드립백 에티오피아 구지 지게사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8월

딸기의 산미가 튀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딸기는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딸기처럼 달콤하면서 살짝 산미가 감도는 커피를 마시니 봄이 왔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100자평] [BL] 그리고, 남겨진 것들

[전자책] [BL] 그리고, 남겨진 것들
솜페 / 도서출판 빛봄 / 2021년 3월

오랜만에 읽는 ‘슬프지만 여운이 오래가는‘ 이야기였습니다. 단편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아릿하고 안쓰러운 이야기는 단편이라 다행이에요. 더 정을 주었으면 큰일났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