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을 수호하는 수호자라는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제국을 왜 지켜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했던 아이온. 그런 그 앞에 운명의 여인이 나타나고 드디어 제국을 수호... 할까?독특한 설정의 뱀파이어와 치명적이지 않은 느낌의 해석이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당차면서도 의욕적이고 지기 앞길 잘 개척하는 여주가 그런 매력으로 남주를 확! 휘어잡는... 큰 사건이 일어나도 좋을 설정인데 소소한 사건 하나 터지고(그나마 불발) 끝나서 아쉬웠지만 외전까지 있는 알찬 구성이 좋았어요.
어머니를 죽이려던 원수 그리고 아들을 죽인 원수.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가장 사랑하는 것도 둘이라는 아이러니가 결말을 예상하게 하지만 설마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읽었어요. 로망스라는 제목이 찰떡인 이야기였습니다.오늘은 100자평 등록에 계속 실패하네요. 왜죠!리뷰 등록도 실패하네요.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