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수는 너무 완벽해. 이게 진짜 팬심이죠. 둘 다 너무 좋다... 게임물이 너무 재미있으면 과몰입하다가 게임이 땡겨서 큰일이에요.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한데!!!
"너무 완벽하니까 메인 딜러의 허점을 보완해 주고 위험을 막아 주는 식의 가드를 하는 서경수가 필요 없었던 겁니다."
앗♥ 진짜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저자명을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 이야기들은! 크으~ 다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들이었네요. 남주들과 꽁냥거리며 피폐물 세계관을 붕괴시켜버리는 여주의.진정한 걸크러시...캬~ 믓찌다 우리 언니!
"식인하는 인외 연쇄 살인마가 인간 킬러를 길들인다? 이건 이상하네요. 여기는 가지 말죠."미카는 바닥을 살피며 돌아다니다 한 작품을 골랐다."헉, 은하 양! 이 작품은 메인 남주인공이 금발이야! 나 여기로 갈래."벨도 메모 몇 개를 한꺼번에 읽었다."게임 관리자가 플레이어를 100년 동안 기다리다 살인 인공지능이 된다. 가짜 로맨티스트가 사이비 교주가 된다. 촉수 열매가 된다……. 세상의 모든 차기작들이 다 있어서 그런지, 이상한 게 꽤 많군. 이런 소설을 고르는 캐릭터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