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로 간 나라에서 사연 있는 파란눈의 남자를 만나서 몸의 궁합을 봤는데 어째서인지 남자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고, 홧김에 귀국했더니 남자가 쫓아오더라....그 남자가 엄청난 부자더라! 하는 할리퀸 스타일의 이야기. 예전이면 꿈에 젖어 읽을 수도 있었을 전개인데 이제 세상사에 찌든 나이라 그런지 조금 버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