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태화의 집에 맡겨진 희우. 어째서인지 자기.자식보다 더 애정을 주는 아저씨와 까칠한 듯 하면서도 희우 곁을 떠나지 않는.태화 그리고 정서가 불안정한 태화 어머니와 평화로운 듯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되었을까...자기 무덤 파는 줄도 모르고 끝까지 함부로 막 하는 태화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희우의 '이 정도면 타협점 아닐까'싶은 이야기 입니다. 평생 마음 고생 해봐라, 이녀석!!!
큰 키가 컴플렉스였던 소녀가 VR게임에서 이상적인 아바타를 만나 몰입하게 되고 여러 인간관계를 쌓으며 생기는 이야기...인데, 장편의 시리즈를.4권으로?! 싶었던 생각이 맞게 여러 시리즈로 쪼갠 것이었네요. 렌과 피토의 만남 그리고 갈등까지의 이야기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