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토와 연인이었던 기억을 잃었지만 딩연하다는 듯이 사와토를 사랑하게 된 다이키와 기억을 잃었어도 다이키는 다이키니까 다시 사랑하게 된 사와토의 이야기. 사와토가 하는 말에 흠칫거리는 다이키 보는.재미가 쏠쏠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줄어들 것 깉이서 살찍 아쉽지만(그걸 의도한 것 이니었습니꽈, 작가님!) 아직 대기중인 커플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다음 주인공을 기다리겠습니다.
수상할 정도로 BL의 클리셰에 빠삭한 남자가 주변이 모두 커플 남자인 세상에 떨어져 고군분투하지만 역시.이 세계는 얼굴이 다 하는 곳이라 주인공을?님이?? 왜 걱정하지??? 하는 독자의 생각을 비웃듯 여러가지.클리셰 비틀기가 나오네요. 3권은 좀 이제 식상하지 않아?하면서 훌렁훌렁 봤는데 4권은 오옷?! 하게 만드는 여러 이야기들이... 화질개선과 미남이 되는.다양한 방법 그리고 역시.얘가 주인공 맞을지도 싶은 에피소드까지 알찬 4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