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여주를 답답해하는 사람도 읽게 만드는 마성. 연하의 같잖은 계략에 넘어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매력..그걸 다 가진 작가님의 이야기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흑역사 두 번 더 해! 이런 귀여운 흑역사는 언제나 환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