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토끼 공주님은 늑대 황제님의 품에 잠들고
아리엔 / 벨벳루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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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공주랑 늑대 황제라는데 어떻게 사지 않을 수 있나요. 토끼같이 밝고 순진한 공주가(실제 토끼는 음란마...아닙니다.) 설산의 늑대처럼 홀로 고고한 황제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 봄을 불러들이는, 온갖 동화가 섞인 것 같은 전형적인 내용인데 저는 이런 것 좋아해서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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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내가 고자라니
유바바 지음 / 피플앤스토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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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바 작가님 특유의 개그코드가 저랑은 잘 맞아서 줄거리도 안 읽고 그냥 질렀는데 역시나 취향에 맞네요. 캐릭터들 개성도 확실하고, 진짜 말도 안되는 설정인데 묘하게 납득되는 것도 그렇고, 대사 애드립 찰진 것도 그렇고, 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다 읽고 보니 표지가 깨알같네요.(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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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름 감기
송지성 지음 / 마롱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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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마루 출판사 로맨스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즐겨 읽는 편인데, 서태은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닌 주인공이라 읽는 게 힘들었습니다. 배경 설정도 잘했고, 묘사도 완벽한데! 서태은의 첫인상이 별로였기 때문일까요?(초특급 민폐녀) 끝까지 정이 가질 않네요. 선우완은 그린 듯 너무 좋은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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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그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 방식 [BL] 그들이 사랑하는 세 가지 방식 1
산달목 지음 / 피아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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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끝까지 씬만 가득합니다. 내용 그런거 없고 씬씬씬. 근데 씬이 야하질 않아! 이복형제 셋의 배덕감 넘치는 플레이를 기대했건만, 첫째는 너무 노말한 타입이고 둘째는 더티토크라 칭하기도 아까울 정도로 년. 보지 빼면 하는 말이 없고 막내는 좋은 말로 아방한거지 그냥 매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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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일본 특유의 ‘가족‘에 대한 분위기가 물씬 날 것 같은 설정이네요. 좀도둑 가족과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린 아이, 그로 인해 생기는 변화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감도 잡히지 않아서 더 호기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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