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당신의 가치를 빛나게 할 능력 어필의 기술
잭 내셔 지음, 안인희 옮김 / 갤리온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프롤로그에서 조슈아 벨의 지하철역 연주회의 이야기가 나온다

조슈아 벨~ 음악에 큰 관심이 없어도 한 번은 들어봄직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그런 그가 지하철역에서 연주를 하다니~~

그의 탁월한 실력을 생각한다면 그 지하철역은 아마 인산인해를 이루고 세계적인 연주자의 연주를 듣고 감동을 받을것이고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니었다

그의 실력은 그대로이지만 화려한 연주복도 공연장도 없는 그는 그저 수많은 거리의 연주자 중 하나였다 


능력을 가진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 실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능력을 보여주는 방법이 어쩌면 가진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른다

"능력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

이 책의 주제를 가장 잘 말해주는 문장인 거 같다.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가진 능력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지침을 알려준다고하니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좋은 교재가 될 거 같다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나 역시도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건 해피엔딩 동화책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안다

능력이 아무리 있어도 그 능력을 나 아닌 누군가가 알아봐 줄 때 그 가치를 발하는 것이다

보이는 능력이 커지면 실제능력도 커진다 즉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면 그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고, 받는 대우만큼 실제능력도 커진다고 하니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능력을 키우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 기대되는 결과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확증편향에 의해 자신의 예측에 어울리는 정보들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모호한 정보들은 자신의 기대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 또한 이유일 것이다

겸손, 지나치면 '자기파괴'가 된다

겸손함이 실패할 경우에 자신을 향한 비판을 막으려는 계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니 지금까지 알고 있던 긍정적인 모습만 있던 겸손의 또 다른 일면을 알게 해주었다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되려 하지 말고, 당신을 가장 나쁜 선택지로 만들 만한 모든 것을 없애라"

이 말은 미국의 마케팅 전략가인 해리 백워드의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한다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는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능력에 한해서는 절대 겸손하지 말아야한다고 한다

특히 프레이밍이 중요하다

같은 사건도 어떤 틀짜기를 하느냐에 따라 말하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바뀌니 "빵밖에 먹을 게 없는데~" 가 아니라 '아침식사로 빵을 먹을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겠다


나쁜 것과 좋은 것을 함께 전해야 할 때 긍정적인 정보를 먼저 제시하는 것이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초두효과'라고 한다 

보고나 발표에서는 긍정적인 것이 먼저 와야 하고, 가장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며 두 번째 좋은 소식으로 끝맺음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두어야겠다

학창시절 별로 공부를 하지 않아 보이던 전교 1등은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전교 2등보다 월등하게 잘나보였다.

그렇다고 그 전교 1등이 정말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노력을 통한 결과보다 더 높이 평가되기 때문이다.


같은 내용도 어렵게 쓴 글이 쉽게 쓴 글보다 더 높이 평가받는 이유는 글을 읽는 상대방도 어느정도의 노력을 들여야 그 이야기가 가치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을 할 때 5가지 군더더기만 제외한 파워토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강조하기, 망설임, 확인, 과도한 존대, 부가 의문문  이것들이 그 5가지라고 한다

사투리는 충성심, 정직성을 어필하는 경우에만 유리하다고하니 이 점도 잘 기억해두면 쓸모가 있을 거 같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눈을 적게 깜빡이는 사람이 당선이 된다는 것을 가리켜 '닉슨효과" 라고 하며 눈을 깜빡이는 것은 두려워하며 초조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19세기 러시아 라푸스틴의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자주 들여다보고, 들을 때는 상대의 눈과 마주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미소는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더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보이는 능력이 최고치에 달하는 적정 거리는 1.2-1.5m 라고 하니 이 또한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좋은 인상 = 표정 55% + 목소리 38% + 말의 내용 7% 

상대에게 말을 할 때 '나'라는 말 대신에 '우리'라고 말하는 것이 상대에게 내가 언제나 그의 편이라는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적절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의 문제이기도 하니 이제부터라도 의상에 좀 더 신경을 써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미국 격언 중에 당신이 미래에 오르고자 하는 지위에 어울리게 입으라는 말도 있다고 하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이는 의상이나 스타일의 중요함이 더 크게 느껴진다


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침묵을 통해서 다른 방식으로는 얻지 못할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니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지적 대화를 위해 문학을 읽으려는 누군가가 있다면 위대한 소설에 속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은 작품을 읽으라는 저자의 조언은 생각할수록 웃음이 나오지만 그 의미가 더 강하게 다가온다

식품인 마가린도 금색 포장과 왕관으로 장식한 지위의 덕을 입고서야 승리의 행진을 했다고 하니 잘 꾸미는 것이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p202 쪽의 그림을 보면 보이는 효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림 하나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었다.

잘 보이는 능력 또한 능력임을 인정하고 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짜 능력을 키우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다.    


<오타> p.55 맡긴 사람의 상대 -> 상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더글러스 스톤 외 지음, 김영신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책의 서명을 보고 드는 생각은 '우주에 있어도 인간이 문제구나~ ㅜ.ㅜ"  하는 조금은 우울한 생각이었다

프롤로그에서 대화를 자신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익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말의 의미에 대해 공곰이 생각해보다 문득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대화는 내 이야기를 말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 같다


책의 시작에서 등장하는 예시에서 "갈등대화"라는 것이 등장한다

아마 이 대화 스타일은 결코 낯설지가 않은 우리도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대화일 것이다

쉽게 말한다. 행간을 읽으라고~~

하지만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숨겨진 의미를  누구라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독심술이 가능한 초능력자가 아닌 다음엔 불가능한 일이다

책에 등장하는 제이슨과 마이클의 대화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흔하게 겪는 문제들을 여실히 보여준다

갈등대화를 해결하기 위한 접점은 '내가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상대방이 말하는 의도를 잘 모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심지어 대부분은 그 의도를 나쁜 것으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한다

분명 같이 대화하고 있음에도 서로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논쟁은 일어난다는 말은 서로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전제가 잘못되었다는 것과 알지 못하는 정보가 있다는 것도 인식해야한다는 점도 당연한 것임에도 자주 잊곤한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구축하는 과정이 너무 순식간이고 자동이라 어떤 영향으로 그렇게 되었는지도 인식하기 힘들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의도에 대한 우리의 전제는 아무리 옳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은 완전히 못하거나 틀린 것이다는 주장에는 100% 동의는 할 수 없지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우리는 나쁜 의도와 나쁜 사람을 동일시한다."

이 주장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 또한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만나지 않던가~ 의도도 그리고 그 의도보다 더 인간성도 나쁜 쓰레기만도 못한 누구가들을 말이다


 쌍방이 모두 피해자이고 자신들의 행동은 오로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둘 중 누군가는 방어를 맨손으로 또다른 누군가는 총이나 칼을 들고 했을지도 모르지 않을까~

비난하고 싶은 충동을 떨쳐버리지 못할 때 표출하고 싶은 감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거 같다

제3자에게 불평을 하는 것은 회피행위 중에도 가장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한다

편치 않게 느껴지는 감정은 스스로 잘 다를 수 있는 감정으로 위장하며 서로 모순되는 수많은 감정들이 한 감정의 가면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주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본적으로 우리 감정은 생각에 따라 형성되는 것임을 잘 인식하고 자기감정과 협상하는 것 또한 해결 방법이라고 한다


"혹백논리에 대한 정체성은 다리가 두 개뿐인 의자와도 같다"


"진짜 자신이기를 희망하는 자아상과 진짜 자신일까 두려운 자아상의 차이가 클수록 균형을 잃기 쉽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힘든일이다.

긍정적인 정체성에만 매달리는 사람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통한 자아인식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것이다

지금의 내 모습이 진짜 자신일까 두려운 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인식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괘나 절망적이지 않나 싶다


"명확히 사고하고 심사숙고를 한 뒤 결정을 내린다는 목표를 세워라"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옳은 선택이란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으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시간낭비라는 점 또한 잊지말아야 한다


우리가 대화를 시작하는 목적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며 그 '목적이 대부분 상대방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 이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게 만들 수는 없다는 점을 우리는 머리로도 알고 있지만 늘 이런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그 반복 속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기습적인 대화밖에 할 수 없다면 아예 말을 꺼내지 않는 편이 낮다는 조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거 같다

뭔가를 포기할 때 걸림돌은 어떤 문제를 나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또한 항상 반복되는 어리석은 일중에 하나이지만 개선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그런 것들 중 하나이다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과 대화할 때 세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1. 나쁜 행동에 보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똑같이'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타인이 자신의 의도와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이해하려고 애써라.


1번과 2번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보이지만, 3번은 솔직히 시간낭비+에너지 낭비가 아닐까하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하는~ 그냥 그대로 두고 다시는 만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된다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그들의 관점과 행동을 '미쳤다' 거나 '논리적이지 않다'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면의 논리를 갖춘 증상도 많다고 한다

듣는 사람은 깊이 인식하지만 말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인식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어조, 얼굴 표정, 보디랭귀지' 이 세 가지라고 한다

들리지 않아도 보이고 화자가 모르는 사이에 비언어적 요소로 새어나오므로 주의를 해야한다고 한다

또한 대화가 유난히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것이라고 한다

그 대상에게도 문제가 있겠지만 그 대상을 어렵게 느끼는 자신에게도 어떤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상에서는 직접 만나는 일보다 이메일같은 것으로 대하는 일이 더 많은데 그때도 조금만 주의한다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갈등 상황에서 이메일을 읽을 때는 부정적인 감정이 격렬하게 든다면 일단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블로그 판매를 하면서 문자나 메신저 등으로 많은 사람을 대하고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고 생각되어 유용했다

갈등 속에서 쓰는 글은 어떤 내용이든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의도와 추론, 감정을 매우 명확하게 하고 자신을 설명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바로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이유와 언제 답신을 할 것인지에 대해 간단한 회신으로 알려주는 것이 예의이다


상대방이 구제불능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포기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도 같다

남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마침내 버릴 때 당신은 "애초에 없었던 통제권"도 버리는 셈이다.

포기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포기를 한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지 자신과 어려운 대화를 나눠야 하며 그것이 가장 어렵지만 가치있는 일이라고 저자는 마지막에 알려준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기 자신을 포함해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것만큼 어렵고 골치 아프고 까다로운 일이 또 있을까하는 왠지 맥빠지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하는 수가 없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있어보이는 영어표현 - 고급스럽고 있어보이는 산뜻한 영어
서경희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흔히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 즉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도 그렇지만 다른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다보면 언어 속에 숨겨진 다른 의미 즉 왜 그런 의미가 되었는지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 같다.

또한 같은 나라말도 의미가 같아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수준이 나타난다

이 책은 같은 의미의 영어라도 고급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배우기 위한 영어 책이라고 해서 기왕에 공부하는 영어이니 조금 더 고급스러운 표현으로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기대감에서 공부했다


각각의 파트는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삶에 대한 자세. 행동양식, 남녀 교제, 비즈니스. 협상, 난관, 책임의 파트로 각각 구분되어 있어 관심있거나 필요한 부분부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첫시작은 Keep a low profile 여기서 profile는 사람의 옆얼굴이며 이 문장의 뜻은 행동을 낮추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 문구에 대한 설명을 보고 나면 이 문구가 활용되는 문장들을 읽으며 다시 문맥에 맞추어 이해를 할 수 있다

각각의 다이얼로그를 다 외울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중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골라 따로 정리해두고 외우는 것도 괘 괜찮은 방법인 거 같다.


Put your money where your mouth is 는 도박판이나 포커 게임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니 왠지 그 그림이 그려지는 것도 같다

Sky is the limit 이 문장의 유래를 알지 못해도 대강 의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There are plenty of fish in the sea 이 문장 역시도 한눈에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지만 실연에 관련된 예문들을 보니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Cherry pick은 가장 좋은 체리를 고르는 것을 일컬어 하는 말로 가장 좋은 것을 뜻하는 숙어가 되었다고 한다

Face the music 은 군대에서 잘못을 저지른 군인을 내쫓는 북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음악이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전체 56개의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고 그외에도 예문에 사용된 다양한 표현들도 공부할 수 있어 재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심리학 수업 - 개인과 사회가 빚어낸 마음의 변천사 웨일북 한문장 시리즈 1
박홍순 지음 / 웨일북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최근에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하다보니 마케팅에 가장 필요한 것이 심리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심리학이라고 따로 분야까지 있을 정도니 당연한 말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하지만 책의 순서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인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책의 시작은 사회학에서도 앞부분을 차지했던 그 이름도 너무나 유명한 임마뉴엘 칸트이다

칸트는 마음의 병이 지성적 인식능력의 부족으로 마음의 질서가 깨질 때 생긴다고 했다


칸트의 다음으로 등장한 인물은 역시나 칸트만큼 아니 칸트보다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니체이다

"신은 죽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그는 종교가 죄를 만들어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니체가 부정적으로 본 것은 종교 자체가 아닌 교리를 멋대로 해석해서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든 일부 종교인들이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니체가 기독교보다 불교에 대해 덜 부정적이었다는 사실에 왠지 모를 동질감도 들었다


심리학 관련 서적에서 빠지지 않고 꼭 등장하는 프로이트와 그의 제자인 융의 관계는 인간관계에서나 학문적으로나 묘한 관계인 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이 이번만이 아닌 거 같다

융의 제자인 마리루이제 폰 프란츠는 '그림자는 의식적 인격보다 휠씬 더 집단적 감염에 약하다" 라고 하며 인간이 혼자일 때는 온순하나 집단의 일원이 되며 폭행을 일삼는 경우를 설명한다

개인일 때는 개인 그 자체의 한 사람으로 존재하지만 집단의 일원이 되면 그 집단의 무수한 그림자 중 하나로 전락해버리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봐왔고 지금도 보고 있는 셈이다


미녀와 야수의 동화 속에서 미녀는 야수나 왕자를 매개로 해서만 자아강화로 나아갈 수 있는 수동적 존재라는 것을 이 동화뿐 아니라 낭성을 중심으로 한 영웅신화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림에서 원은 원시 시대부터 중요한 상징으로 원시적 태양 숭배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한다

불교와 힌두교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되는 만다라는 만다는 '본질' 이라는 뜻이고 '라'는 변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 귀환 병사들이 겪는 혼란의 원인이 자신이 겪었던 참혹했던 전쟁터와 달리 아무렇지도 않게 굴러가는 사회에 대한 이질감과 그런 사회와 자신과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이라고 하니 이해가 갔다.


이제는 너무나 흔하게 들리는 정신분열증은 공식의학용어로 '조현병' 이라고 하고 환영, 환청, 망상, 언어사용의 이상, 정서적 둔감, 사회적 기능장애 등으로 나타나는 주요 정신질환이라고 한다

칼 야스퍼스는 정신분열은 대상과 자신을 동일시한다고 규정했고 지각 분열도 병의 증상도 하나라고 한다

한 번에 30명이나 되는 심리학자들의 이론들을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은 이 책을 보며 정리를 할 수 있었고 새로운 학자들의 이론들은 공부하면서 심리학의 새로운 학설들과 그 학설들로 인해 새로운 관점까지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원스쿨 新 HSK 3급 - 실제 HSK 성우가 녹음한 MP3 + 실전 모의고사 + 3급 필수 단어장 포함, 2018 최신 경향까지 반영
최은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시작은 그저 일본어처럼 중국어권의 다양한 영상매체를 자막 없이 보는 것이었다

일본어를 독학으로 성공하고나니 조금은 자신도 있었다

어차피 한자권이니 일본어를 익히면서 늘어난 한자 실력도 괘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는 조금만 자만도 있었다

일본어처럼 기초회화를 공부하면서 드라마를 하나 찜해서 반복해서 보고 또 보았다

발음도 익히고 간단한 단어며 회화 정도는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만은 자만으로 그치고 기초조차 없던 중국어가 그렇게 간단하게 될리는 만무했으며 기초 문법서를 구매하고 한권을 모두 공부하면서 조금은 희망을 얻었다

그렇게 시작했다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고 있던 중국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은 우연히 서평단을 통해서 받아서 풀어보았던 HSK 문제집이었다

그저 막연하게 드라마를 통해서 회화공부를 할 때와는 달리 지문은 고사하고 문제조차 이해하지 내 한심한 실력을 시험지를 풀면서 확인하고나니 부족한 부분들과 형편없는 어휘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뭐든 체게적으로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역시 시험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화책보다는 HSK를 대비해서 시험 교재를 기본서 삼아 공부하는 것이 스타일이 맞는 거 같았다

일단 학습 플랜부터 자신에게 맞는 거로 골라야 할 것이다

내 경우는 아직 시험이 급한 것이 아니라서 넉넉하게 8주 플랜으로 잡았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플랜에 가서 날짜를 적고 그날의 공부가 끝나면 다시 플랜표로 돌아와 표시를 해두었다


문제를 풀면 바로 뒤에 문제풀이가 있고 별도의 해설서가 있어 예전처럼 뒤편의 해설을 보기 위해 왔다갔다하는 시간 낭비가 없어 좋았다

단락이 끝날 때마다 있는 표현 베스트도 괘나 유용했다

실전 테스트를 풀면서 앞에서의 단락을 제대로 공부했는지 바로바로 확인하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공부할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설명 부분이 간략하지만 요점을 잘 알 수 있게 되어있어서 따로 문법서를 공부하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괜찮은 거 같았다

3급 단어장도 300개의 3급 필수 단어가 잘 정리되어 유용했다.

8주 플랜으로 다 보고 나면 다시 6주 플랜으로 그리고 3주 플랜으로 3번을 공부한다면 4개월에 걸친 HSK 3급에 대한 대비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