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미국 투자 트렌드 - 실리콘밸리의 현장과 숫자로 분석하는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중혁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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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 명단을 보니 낯이 익었다.

블과 몇 달 전에 괘 재밌게 읽었던 'AI 로봇 반도체 BIG 3 투자 트렌드' 의 저자들이다.

그전에는 한 권을 읽었으니 이번 책이 3번째 책이다.

3번째가 되어서야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았다.

미국에 거주하며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역인 실리콘밸리에서 동료들과 투자 회사를 운영하는 전문 투자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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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딱히 미국에 살지 않아도, 실리콘밸리 근처에 있지 않아도 실리콘밸리 소재의 기업들에 조사하거나 투자를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저자처럼 가능하면 실리콘밸리의 공기를 맡으며 그곳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는 첨단 기업들의 현재를 가장 생생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AI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라고 떠받들리며 엄청난 기세를 그 발전을 세상을 향해 알려주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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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것이 여름을 지나면서 갑자기 활활 타오르는 불에 찬물을 끼얹은 듯이 불안한 연기를 피워올리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아마존, 메타, 구글 등이 엄청난 거금을 들여서 테이터 센터를 짓는대서 시작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짓기 시작한 데이터 센터의 공사비가 기존의 예산액으로는 턱도 없이 올랐고, 데이터 센터를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서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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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단 한 번도 재무적 문제가 없었던 그들이 엄청난 비용에 적자가 냈고 그것도 모자라 장기간의 채권을 발행하기 시작하니 과연 AI 기술로 인해 흑자를 낼 수 있느냐라는 의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상은 AI 기술 관련 기업들을 빼고는 주식 투자 자체를 논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21개의 기업들 중 반 이상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거나 기업명은 알고 있지만 정확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기업인지도 몰랐던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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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 책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AI 기업의 대표기업인 엔트로픽의 주식 시장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엔트로픽을 시작으로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기업들의 상장이 기다리고 있기에 2026년은 지금까지 예상만 했던 AI 기업들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해이기도 하다.

AI의 시작부터 AI 인프라 구축, 지금까지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 AI의 뛰어난 기술로 움직이는 로보틱스 피지컬 관련 기업 등외에도 전통 산업인 에너지, 코인 베이스 같은 기업까지 2027년 지금까지는 AI와 관련을 생각하지 못했던 기업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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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AI 관련 산업을 이끌던 기업들은 비상장 시장에서 단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만으로 핑크빛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투자금을 받아냈다.

그리고 2026년 11월 그들은 하나둘 상장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쉽지가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상장으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여 다른 라이벌 기업들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싶을 것이다. .

하지만 비상장 시장에서의 인기가 상장 후의 주식 기업으로의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장 기업이 된 이상 그에 해당하는 숫자들을 증명해야만 투자자들의 자금을 꾸준히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얼마를 들여서 얼마를 벌고 있는지는 기업으로의 존속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몇 번이나 강조한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실리콘밸리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세계의 AI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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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벤꾸리 가계부 - 쓰다 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벤꾸리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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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가계부는 그저 연말이면 거래하는 은행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하는 딱 그 정도였다.

그나마 그 가계부도 인기가 많아 받지 못하면 문구점에서 노트를 사거나 예전에 쓰다 남은 다이어리에 끄적끄적 생각이 날 때마다 기입하곤 했었다.

가계부를 이렇게 제대로 된 책으로 나온다는 사실조차도 조금은 낯설기만 하다.

앱으로 간편하게 작성하기도 하고 그나마 카드 명세표를 보면 그만인데 하는 생각에 한동안 가계부는 관심사에서 빠져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가계부를 작성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돈을 모으는 벤꾸리' 를 그리는 작가라고 한다.

저자는 돈을 모으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절약을 하는 것이 아닌 '돈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자신만의 돈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단기간에 의존하는 절약 의지가 아닌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히 절약해서 모으는 것만으로는 자산을 불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인지해야 한다.

절약으로 모은 목돈을 시드머니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계속 불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저자의 조언대로 일단 대부분의 수입원이기도 한 월급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

실수령액, 고정비, 평균 생활비, 등 월급 흐름을 체크할 수 있는 질문들에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스스로 그 금액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기본이다.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 저자들이 모두 하는 말이 있다.

수입이 생겼을 때 지출을 먼저 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저축을 먼저 하고 지출을 정하라는 것이다.

용도에 맞는 통장을 따고 두고 관리하는 것은 이제는  너무나 상식적인 방법이 되었지만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돈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을 제대로 구분해야 한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은 대부분 더 많이 절약하기 위한 일이었지만 저자는 절약하는 것보다 더 버는 것을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고 알려준다.

별거 아니지만 남보다 잘하는 일이 있다면 이 일이 추가 수입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에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제 가계부는 지출을 정리하는 지출 노트가 아닌 수입부터 지출, 투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재무제표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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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투자하라 - 부자들이 지키는 돈과 투자의 절대 상식
벤 칼슨 지음, 이은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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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벤 칼슨은 뉴욕의 자산 운용사에서 기관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투자 전문가라고 한다.

15억 달러의 기금을 운용하는 투자팀과 재단, 대학기금, 연기금 등 다양한 기관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투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투자 전문가이다.

벤저민 그레이엄부터 가장 부러운 투자자인 피터 린치. 그리고 현대의 미국, 한국, 일본의 주식시장에서 활동 중인 성공한 투자자들에 대한 책까지 많이 접했지만 저자의 이름은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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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의 성공담을 주로 읽었기에 기관 투자자가 쓴 투자 저서는 딱히 읽은 기억이 없기에 더욱 이 책이 궁금했다.

책의 서명부터가 '단순하게 투자하라'니 솔직히 의외이다. 

다양한 재단이나 기금의 거대한 금액을 움직이는 기관투자 전문가이기에 개인들이 모르는 특별한 투자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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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의 내용을 읽어나갈수록 기관투자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개인투자자로서의 장점을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저자는 개인 투자자가 개인 투자자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기 위한 전제 조건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준다.

투자 기간이나 투자금의 회수 시기 등 개인 투자자는 오로지 자신의 자금 특히 여유자금이기에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은 투자 고전부터 현대의 성공담에 이르기까지 매번 나오는 이야기임에도 정작 투자할 때는 잊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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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전문가'라고 하면  개인 투자자와는 달리 시장의 어떤 변화에도 잘 대응할뿐더러 작은 이슈에도 일희일비하는 우리와 달리 흔들리지 않은 굳건함과 확실한 수익을 낸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저자를 통해 알게 된 전문가는 우리와 같이 변덕스러운 시장 앞에서 흔들리며 시장보다 낮은 수익을 내는 시기도 있는 그저 한 사람일 뿐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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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이 무지한 것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투자를 망치는 진짜 적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임을 잊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대한민국의 투자 환경이기에 더욱 와닿는 변동성이 기회이고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라는 점. 그리고 공포와 탐욕이 시장을 움직인다는 점 등등 시장에서 중요한 것이 숫자가 아닌 심리라는 것에 새삼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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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오해하는 13가지에서는 그동안 '진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당연한 지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공부할 수 있었다.

예측이나 패턴, 주식과 채권의 관계, 시장의 주기 등등 왜 끊임없이 새로운 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지 지식의 업그레이드의 중요성도 새삼 알았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새로 공부하면서 투자나 경제에 대해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며, 투자를 비롯한 경제 활동을 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무엇을 계획하고 어떤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용이한지에 대해 진짜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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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 네이버 블로그 편 ㅣ 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알파남(김지수)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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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주님 위에 건물주' 라는 우스갯소리가 한동안 온갖 매체에서 난발되었던 적이 있다. 아니 우스개소리라고 하지만 그 말속에 담긴 부동산에 대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희망이 담겨 있는 희망+소망 그리고 가질 수 없는 사람의 실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연예인 누가 몇 십억을 주고 건물을 사 건물주가 되었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요즘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소시민 꿈 '건물주'는 엄청난 부동산 상승세로 점점 멀어져 가는, 불가능한 일이 된 지 오래다. '온라인 건물주'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로 온라인에서 건물주의 꿈을 이룬 저자의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로 건물주가 되어 정기적인 수익(월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꼼꼼하게 알려준다. 처음에는 그저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여전히 이벤트에 응모하고 서평을 작성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1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저자처럼 월세라는 수익을 꼬박꼬박 받는 온라인 건물주는커녕 기본적인 것조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단순하게 글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키워드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관련 글에서 키워드를 추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판매 의뢰를 받거나, 블로그를 대여해달라는 의뢰를 받기도 했고 체험단으로 활동해달라는 의뢰 등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귀찮고 개인 정보에 대한 불안감으로 모두 거절했었다. 애드포스트를 통한 수익금을 저자처럼 월급 정도의 금액을 늘릴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수입 수단이 되었을 텐데 지금까지 안일하게 블로그를 사용했다는 생각에 뒤늦은 후회가 들었다. 당장 저자처럼 성공하지만 못하겠지만 이 책을 통해 블로그를 제대로 활용하여 경제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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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지혜, 흔들려도 가라 -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건너는 53가지 인생 지혜
호메로스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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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오디세이와 일리아드를 완독했다 대학 시절 도시로의 통학길에 도시의 기차역 앞에서 헌 책이 널린 좌판이 열렸다.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기웃거리던 중 발견했다. 고교 시절 수업 시간에 들었던 그 유명한 책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때 구매했던 호메로스의 대표작을 결과적으로 다 읽은 것은 책을 구매하고 10여 년이 지난 후였다. 헌책방에서 각각 2000원을 주고 구매한 아주 오래된 낡은 그 책들은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 오디세이를 완독하는데 한 달도 걸리지 않았지만 일리아드는 6개월이 조금 넘은 시간이 걸린 것 또한 지금도 인상에 남아있다.


 최근에 영화로 나와서 오디세이의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을 읽을 당시에도 도대체 언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했었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 길인데 왜 이렇게 헤매고 사건사고가 많은 건지 세상이 모두 그의 귀향을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솔직히 이 정도면 그냥 자신을 사랑하고 필요로 해주는 마녀 칼립소의 곁에 머무는 것이 나을텐데 했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자신을 기다리는 아내와 어린 아들, 아버지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진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원치 않은 전쟁에 참전했고 전쟁보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 더 고생을 한다. 오디세이를 읽을 당시에는 그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연장으로 읽었던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품고 있었는지 새삼스럽게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내 기억 속 오디세우스는 전쟁 후 그 겪는 혹독한 여정을 통해서 가장 현명하지만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했었다. 하지만 긴 시간이 지나 오늘 읽은 오디세이 속 오디세우스는 현명하게 적을 물리치는 방법 그리고 그 적과 그들의 주변 사람들이 적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처세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다시 시간이 된다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다시 읽고 작품 속에 진짜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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