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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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뇌의 4가지 영역 구분은, 영화 inside out 과 매우 흡사하다.

inside out 처럼 내 안에 여러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책의 작가가 설명하는 것처럼 우리는 4가지 영역을 모두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 내가 느끼는 슬픔, 분노 또한 나쁜 감정은 아니기에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let it be 할 수 있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슬픔과 분노를 부정하는 습관들은 결국, 기쁨과 행복을 부정하는 습관들로도 인정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가 도서를 제공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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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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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뇌에 4가지 영역을 가지고 있다.

단순한 감정의 구분이 아니라, 실제로 좌뇌 전반부/후반부, 우뇌의 전반부/후반부 에서 각 영역이 물리적으로 나뉘고 이러한 영역의 공간은 분노, 슬픔, 좌절, 경애, 환희 등등 여러가지 감정등으로 구분지어 진다.

자주 쓰는 근육이 발달하듯이, 인간의 뇌도 모든 4가지 영역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모두다 균등하게 발달되어있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성향이 있는것이고 성격이 형성되는것이고, 그런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음으로써 우리는 더 다이나믹한 삶을 살게 되는게 아닐까.

책에서는 내가 분노를 쉽게 잘 느끼는 것 만큼 기쁨도 잘 느낄 수 있고 그 감정의 브릿지를 스스로 선택함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어떻게 나의 뇌를 사용할 것인지 이제부터 점점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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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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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겨있는 일상은 다양하다,

아주 지극히 평범하고 짤막한 몇 줄 부터, 몇 번을 곱씹어 생각 해봐야 하는 치명적인 문장까지.

읽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맛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최고의 책을 가장 먼저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읽을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콩코드강과 메리맥강에서 보낸 일주일(1849)

자연을 사랑한만큼 글쓰기와 독서를 즐겼던 헨리는 그 나름의 독서 철학 또한 책에서 간간히 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한적함을 누리며 여유로운 삶을 살았을 것 같은 헨리 지만 그의 문장은 누구보다 흘러가는 시간을 안타까워 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라는 그의 메세지가 내 마음속에 크게 남는다.

그냥 휙휙 읽어 버리기엔 정말 아까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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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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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en 으로 유명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그저 계절의 변화만을 담아서 유명한 책이 아니다. 괜히 고전이 아니다.

책을 읽고 있자 하니 생각도 많아지고 나 혼자 스스로 사색에 빠져든다.

이 분 정말 글쓰기가 뛰어나신 분 같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소중하다.

당신이 발거름이 아무 이득도 없고 실패라는 생각이 들 때, 이제는 발길을 돌리지 않을 이유가 거의 없을 때, 그때가 바로 성공하기 직전이다. 우울해지고 탈진하려는 순간, 자연은 반드시 문을 열어 주기 때문이다.

1860년 1월 27일 일기

그가 보낸 겨울은 어떤 느낌이였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세세한 기록 들이 너무 좋다.

snow flag의 6포인트와 별의 6포인트, 자연이 가진 신비한 6이라는 숫자에 대한 생각.

겨울에 대한 그의 생각이 좋다. 문득 문득 생각이 들어 적어놓은 그의 일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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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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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저자 질 볼트 테일러는 인디애나 의과 대학 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하버드 대학에서 신경과학부/정신학부에서 조현병 연구 를 하던 중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지게 된다.

뇌과학을 연구하던 저자는 자신의 좌반구가 엄청난 손상을 입었고, 자신의 생각과 성격의 변화를 직접 겪으며 여러 감정과 기분 상태등을 직접 체험한다.

이 후 뇌졸증에서 회복 하면서 보다 자세히 자신의 경험을 되짚어가며 스스로 겪은 신비한 일들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며 정리하여 뇌과학 관련 여러가지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뇌과학을 연구하던 수석 연구원이 자신도 몰랐던 선천성 뇌질병을 앓게된다니 정말 드라마 같은 일이다.

수 많은 뇌 과학자 그 누구 보다 확실한 의견을 낼 수 있을 뿐더러 뇌 질병을 겪은 환자들의 case에만 의존 할 수 밖에 없는 기존의 연구 방식의 틀을 확실히 깨어 우리 뇌 기능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시작 부터 매우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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