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30만 부 리커버)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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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삶이 보인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생각한 키워드예요. 


경제 관련 책을 참 많이 읽어왔는데, 이런 책으로 "돈의 흐름"에 대해 마주하니, 참 새롭습니다.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이제 막 사회라는 것을 알아가는 초2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아이에게 경제 공부를 시켜주면 좋을지 많은 Insight를 얻게 되었어요. 물론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읽으면 더욱 좋겠지요?


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2.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3.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4.퇴치할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5.미래에는 증여밖에 할 수 없다

6.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타이틀만 읽어보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책을 읽다 보면 크게 공감하는 내용이 많답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유토라는 돈가스 식당의 아들이 주인공이에요. 방과 후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구노'라는 여자가 대 저택의 입구를 물어보게 되고 그 길을 안내하던 중에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대 저택 안으로 같이 들어가 '보스'라고 불리는 늙은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토의 장래 희망은 '돈 많이 버는 일'을 하는 것이었어요.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유토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손님은 왕이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하든 돈을 위해 일하는 건 매한가지라는 '돈' 중심적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는 '보스'를 만나면서부터였어요.


보스의 돈에 대한 수수께끼 첫 번째, "돈 자체에는 가치가 없다"

지폐라는 것이 단순한 물물교환의 의미를 넘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려주어요.

돈으로 인해서 진정으로 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확장되었다는 것도요!

하지만, 돈 자체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사실.


두 번째 수수께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돈 자체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 돈을 받는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

그야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가도, 만약에, 돈을 받을 사람이 없다면?,이라고 역설해서 생각하면 화폐 가치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도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세 번째 수수께끼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가정에서 돈을 많이 모우는 것은 사회로 보면 마이너스고, 나라에서만 돈을 많이 모우는 것은 나라 밖에서 보았을 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결국 개인의 부를 축척하는 데만 욕심을 부린다면, 사회가 안 좋아져 결국 개인에게도 그 피해가 돌아온다는 사실. 공유하는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나라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다 보니, 최악의 출산율을 안고 있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건지 더욱 실감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이전 세대의 희생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살았지만, 다음 세대에게는 큰 빚을 떠안아 주게 되었네요. 큰일이 아닐 수 없어요.   



책의 초반에는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잘 파악하지 못해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중 후반에서 어떤 생각을 염두에 두고 앞 이야기들을 전개했는지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더욱 재미있게 읽어 내려간 것 같아요.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물건의 가치를 사는 것, 

일을 해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한 만큼의 '가치'를 받는 것,

이라고 생각을 바꾼다면, 

내가 왜 일을 하는지,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지, 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에 대한 개념까지 다시 알게 된답니다.


돈의 가치를 넘어 인생의 가치를 알게 해준 그런 책이였어요.

돈 자체에 가치를 부여해서 돈을 좇는 게 아닌, 내가 하는 일 자체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을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는듯해요. 또한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랄 때, 혹은 그 누구가 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 때, 나와 우리를 넘어 사회 전체가, 더 나아가 미래를 살게 될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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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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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세진 지음 / 재재책집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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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문해력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요즘, 올바른 독서하고 계실까요?!


10년 넘게 초등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서 독서수업을 진행 해오신 김세진 님께서 책을 내셨어요.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입니다.



많은 아이가 책 읽기를 힘들어하고 스스로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았다. 왜일까? 어쩌면 '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독서통장, 독서노트, 감상문 쓰기...


우리는 때로 책을 읽으며 '기록'에만 집중하고, 의미와 메시지는 놓친 채 의무처럼 문장을 옮겨 적어왔는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 독서, 채우는 게 아니라 꺼내는 일


딸아이 주간 숙제로 나오는 독서통장 쓰기에 한창 집중하고 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프롤로그의 글이 제 가슴에 펙폭 처럼 다가왔어요. 분명 재미있게 읽으라고 시작한 이벤트일 텐데, 어느덧 권수 채우는 거에만 급급하고, '왜' 읽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목적조차 잊었더라고요.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는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 읽고 생각하고 놀면서 크는 아이들


2장, 자존감과 독립심은 단짝이다.


3장, 창의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나무


4장, 개성도 인성도 모두 너희들 것


5장, 지성과 감성이 폭발하는 마당


6장,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묻는다


한기지 주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배워 나갈 수 있는 리딩 포인트를 짚어주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입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초등 아이들까지도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이 책을 부른다는 말 다들 공감하시죠, 


책 속의 그림책 내용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책들이 궁금해져요.


뿐만 아니라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의 비슷한 내용의 책 소개라면 그 또한 지나칠 수 없죠.


이런 게 북 큐레이션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5살 때부터 초등 1학년 때까지 책을 읽어줬으니 꽤 오랜 시간 책을 읽어주었는데요,


유명한 그림책들은 다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책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흔하지 않은, 뻔하지 않은 그림책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네요.


물론, 유명한 그림책도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다 보니 이 책은 아이와 함께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많았어요.

간간이 나오는 'tip 활동 제안' 부분도 좋았어요. 


사실 책 읽고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은 독후 활동이잖아요? 이런 책에 대한 질문지가 있으면 더욱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할듯합니다.


  


즐거운 독서, 


상상하는 독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로 진정한 독서의 경험을 함께 누려보아요.




#그래도독서그러니까독서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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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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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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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 당신도 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폴 R. 쉴리 지음, 김동기 옮김 / 폴리매스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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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10배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면, 믿으실까요?!

그게 정말, 그것이 정녕, 가능한 일일까요?!


여기 그렇게 실제로 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던 <포토 리딩>이 숙달이 되어 세미나와 강의까지 열며 전파하고 계씨는 분이 있습니다.


10배 책을 빨리 볼 수 있다는데, 요런 책,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궁금해서 데리고 와봤어요, 



책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 선택의 폭 넓히기

2부, 포토 리딩 홀 마인드 시스템 익히기

3부, 스킬 개발 및 통합하기


사실상 가장 중요한 단원은 2부, 포토 리딩 홀 마인드 시스템 익히기에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5단계 시스템이 결국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프로세스입니다.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에 너무 신기했어요. 제에겐 완전한 신세계네요.


책의 가장 앞 페이지에, "25분 만에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나와요.

포토 리딩에 맛보기라 할 수 있겠죠.


단계별로, 아인슈타인이 자전거 타고 있는 부분만 찾아 읽기, 아인슈타인이 조깅하는 부분 찾아 읽기, 전구를 든 아인슈타인을 찾아 읽기를 하며 총 3번을 읽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한 줄 한 줄 내 마음속 이너 보이스로 책을 읽었었지 면, 이 책은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한번 읽어 보았어요.


책을 빠르게 읽는 방식을 우리는 흔히 속독이라 부르지만, 속독과는 읽는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있어요. 

<포토 리딩> 방법을 개발한 작가조차 처음에는 속독을 배웠지만 전혀 사용을 못 했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문자 한자 한자를 해독하는 방법이 아닌, 내면의 처리능력을 함께 이용하여 사용한다는데, 개념이 조금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기존에 학교에서 배운 리딩 방법만 고집하는 나머지, 전체를 인지하여 읽는 방법을 자신도 모르게 거부하고 있다는 게 책의 핵심이에요. 그래서 반드시 포토 리딩을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합니다.


<포토 리딩>의 가장 첫 단계가 목적 설정이에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적 없이 여행하는 것처럼 독서를 한다. 그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른 채 읽는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른 채 읽는다. 사람들은 자신이 읽는 자료에서 가치를 얻지 못하면, '내가 독서를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하고 자문한다. 이때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어?'다. 목적이 없다면 독서는 수동적이고 종종 시간 낭비에 가깝다." -p83 포토 리딩



첫 단계부터 뼈 때리는 문장입니다. 저에게는 '목적'이라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효율이 이토록 나지 않았나 봅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이 공부인지, 리포트를 쓰기 위함인지에 따라 읽는 방식도 달라야 함을, 왜 여태 나는 몰랐을까 싶었습니다.



초반에 소개되었던 25분 동안 이 책을 다 읽는 방법을 따라 했었었는데, 저에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3번을 지시대로 해보았지만, 여전히 궁금한 점이 남아있었고, 다시 한번 저만의 방식으로 정독하여 읽어보았어요.

( 어쩌다 보니 총 4번을 읽게 되었네요 하하하 ^^;; )


총 4번을 읽었지만, 어찌 보면, 미리 보기를 한번 해본 셈이 되는데, 

책에서도 미리 보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매우 강조를 하고 있는 만큼, 그래서 그런지 책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고 더욱더 잘 이해된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본격적인 포토 리딩은 집중력, 몰입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포토 포커스' 상태로 들어가야 하는데, 거기서 나오는 '부드럽게 보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시선을 활자가 아닌 책 전체에 두고 마인드로 전체를 촬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책을 한번 읽고 한 번에 뿅 하고 읽을 수 있다면 너무 욕심이겠죠.

그렇지만 독서의 방향 자체를 확실하게 잡고 나가는 것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포토 포커스 또한 계속해서 반복 연습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 보아요.

책을 곁에 두고 꾸준히 읽어보며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포토 리딩>에 성공하여 인생이 바뀐 후기들도 간간이 나오는데 저도 그 대열에 어서 합류하면 좋겠네요

저처럼 읽는 속도가 느려 고민이 신분들, 속독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 추천드려요!


#포토리딩

#폴R

#폴리매스랩

#미자모

#미자모서평

#속독

#읽는방법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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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수학 문장제 3 - 서술형의 기본, 초등 2학년 기적의 수학 문장제 (개정판) 3
김은영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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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원하는 문장제 문제집이 나와서 데리고 왔습니다!! 

길벗 스쿨 하면, 기적의 시리즈가 정말 유명하죠.


저희 아이는 <기적의 한글 학습>으로 한글을 땠어요. 이제 어느덧 초등 2학년이네요.


초등 저학년은 연산이 중요하다 하여, 연산만 내리 시켰더니, 서술형 문장제 문제들이 너무 약한 거예요.

그렇다고 한글을 어려워하거나 책을 잘 못 읽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기적의 수학 문장제 >로 문장제 문제 정복 시작!! 


저희 딸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많나 봅니다. 


"왜 책도 많이 읽는데 수학 문장제를 이해하지 못할까?" >> 수학 독해력을 키워야 합니다!! 

"답은 구했는데 왜 풀이를 못 쓸까" >> 절차에 따라 풀이 고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로 답은 나왔어요. 수학 독해와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네요.


길벗 스쿨의 <기적의 수학 문장제> 는 학년별 2권 구성 (초등 1학년 ~ 초등 6학년), 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4년 11월에 개정되어서 최근 까다로와진 수학 문장제 문제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은 3권과 4권 이렇게 두 권이 있어요.

3권에는, 세 자릿수 덧샘뺄샘과 도형, 곱셈 등이 있답니다.


지금 2학년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책을 시작하는데도, 문장제 연습이기에 학교 진도와는 무관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시키고 싶었어요.


책은 하루에 2바닥씩, 총 21일 치로 나누어져 있어서 한 달 학습으로 마무리하기 딱 좋은 진도입니다.


한 단원마다, 학습관리/준비학습/유형 훈련/서술형 평가 이렇게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


"구하는 것에 밑줄 치고, 주어진 것에 O 표하세요"

와.. 이 방법 너무 좋습니다.


주어진 힌트가 무엇이고, 구하는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체크해나가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주어요.  


저희 아이가 항상 문제를 똑바로 안 읽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보아라고 설명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연습을 계속하면 정말 좋아질 것 같아요.


난이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아서 부담 없이 풀 수 있어요.

문장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특히, 정답률을 계속 올려주어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지요.


전 특히나 좋았던 부분이 정답 체크하는 부분에서였어요.


이제까지 무조건 답이 맞고 안 맞고만 체크를 했었어서, 아이가 풀이 과정은 안 쓰고 넘어가던 게 습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술한 것에 대해서까지 점수를 디테일하게 매겨준다면, 아이도 최대한 노력해서 논리적으로 적어보려고 할 것 같아요, 사실 습관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핵심어를 콕콕 찾아주는 연습! 수학 독해력도 쑥쑥 늘것만 같아요. 



이렇게 서술형 문장제 문제 집이 따로 나와줘서 너무나 편리하네요.

이제까지 연산만 열심히 달려왔더니 너무나 약해져버린 문장제 문제 유형.

지금이라도 집중해서 한두 달 빠짝하면 금방 좋아지리라 믿어봅니다.


사실 덧셈 뺄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생각한 바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풀어나가는 힘인 것 같아요. 그런 힘을 길러주는 게 장기로 보면 훨씬 더 중요하고요. 


수학 독해력을 키우고, 절차에 맞게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힘을 길러줄 <기적의 수학 문장제>,

연산 문제집과 함께 반드시 풀어보아야하는 문제집이 아닌가 싶어요.


구매링크는 요기입니다!!↓↓↓

https://gilbut.co/c/25056526Lk




*본 체험 후기는 길벗스쿨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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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캐릭터즈 호기심 동물 퀴즈 백과 산리오캐릭터즈 호기심 퀴즈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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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동물 퀴즈 백과 feat 산리오 캐릭터즈



요즘 초등 아이랑 뭘 하고 놀아주시나요?! 

영유아 때는 외출 시 색칠 도구들을 항상 챙겨 다녔어요. 


식당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날 때 영상을 틀어주기 보다, 할 거리들을 챙겨가면 참 좋더라고요.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그런 것들이 시시한지 어느 순간 꺼내보려 조차하지 않네요.



잠깐잠깐 틈날 때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산리오 캐릭터즈 호기심 동물 백과 >입니다.


진짜 저의 아이 최애 책이 되었어요. 외출할 때 항상 들고나가요. 외출 필수 템이 돼버렸네요.



요즘 초등 아이들 산리오 캐릭터 안 좋아하는 아이 없죠? 

산리오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은 정말이지 실패할 확률이 0에 가깝습니다.

아이들 저마다 좋아하는 산리오 캐릭터가 다 다른 것도 신기해요. 



<호기심 동물 퀴즈 백과>에는 다양한 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땅에 사는 동물, 물, 하늘, 열대 우림 등등 사는 곳에 따라 섹션이 나누어져 있답니다.


누구나 잘 아는 쉬운 동물들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알 수 있는 동물들이에요. 저희 딸 초2 수준에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어려운 동물은 저도 잘 못 맞추긴 했지만요 ^^;;


책은 한 가지 타입의 퀴즈 구성이 아닌 다양한 퀴즈들이 고루고루 나와서 더욱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초성퀴즈, 그림자 퀴즈, OX 퀴즈, 낱말 퀴즈 등 재미있는 퀴즈 구성으로 지루할 새가 없습니다.



온 가족 다 즐길 수 있는 게, 힌트 구성이 다양해서 나름의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 포인트! 

뒷장에는 정답과 함께 동물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동물 이야기"가 있어요


저희 아이와 서로 퀴즈를 내주면서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초 집중하며 읽길래 뭐하나 보니, 뒤에 실린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읽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동물 이름뿐 아니라, 이미 알고 있었던 동물들에 관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게에 거품은 왜 나는 것인지, 해달은 왜 해초로 자신의 몸을 묶는지 등에 대한 신기한 내용들도 많아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는 이 또한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듯합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놀면서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책, 아이도 어른도 안 좋아할 수 없어요.


저희 아이 배경지식을 팍팍 늘려줄 < 산리오 캐릭터즈 호기심 동물 퀴즈 백과 >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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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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