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길에서 부동산 멘토를 만나다 - 두 번째 직업을 위한 부동산과 재테크
이민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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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지고 있는 시대에 치킨집 사장님이 아닌 부동산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은퇴후에도 30~40년은 더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직업으로 부동산 투자와 세관 공매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와 세관 공매는 은퇴 없이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일 뿐만 아니라 부자로 만들어주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 중에 하나라고 말합니다. 젊어서부터 꾸준히 부동산 투자와 세관 공매를 익혀서 노후에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산다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5년간 직접 경험한 부동산 투자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고 세관 공매와 자동차 경.공매 이야기도 있어 재테크 노하우등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부동산 붐이 일때만이 아니라 제2의 직업으로 부동산 투자자가 되는 길을 열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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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눈에 가계부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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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와 가계부를 장만합니다. 하지만 쓰다보면 흐지부지 미루게 되고 어느순간 안쓰게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가계부는 손쉬운 휴대폰 어플을 대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계부는 내가 얼마를 썼는지 결론을 적는 기록지만이 아님을 새삼 느꼈습니다.  지난 소비패턴을 보고 나에게 맞는 다음 소비를 계획하고 저금도 하는등 알뜰하게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복잡하면 또 중간에 안쓰게 될것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2020 한눈에 가계부"는 딱 좋은 대안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캘린더형 가계부여서 소비의 흐름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1분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어 부담없이 꾸준히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매달 계획 가계부와 실제 가계부가 있어 이를 활용해 각 달의 계획과 실제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한눈에 가계부"로 2020년 알뜰살뜰하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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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물화 - 펜 하나로 쓱, 이야기가 있는 식물 드로잉
최선우 지음 / 책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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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하나로 쓱, 이야기가 있는 식물 드로잉
1일 1식물화
최선우 지음
책밥
나만의 수제 속지 마들기가 사진과 글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실로 직접 만든 양장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 더 소중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림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연필, 지우개, 다양한 펜종루, 물감, 색연필, 마카등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펜으로 선 그리기, 수채물감으로 채색하기, 색연필로 채색하기,  마카로 채색하기로 재료별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의 시작부에 다양한 재료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이 나와있어 초보자도 쉽게 그림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물화는 꽃말과 식물에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몰랐던 새로운 내용을 알게되고 그리니 식물화에 더 애착이 갑니다

그리는 순서가 단계별로 자세히 나와있어서 펜하나로 쓱 드로잉하고 원하는 재료로 채색을 하면 됩니다.


따라 그려보았습니다.그리는 순서가 차례대로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그리기 편합니다. 도형으로 큰틀을 설명해 놓아 복잡해 보이는 꽃도 차근차근 따라그릴 수 있었습니다. 색도 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일 1식물화로 스케치북을 채워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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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를 아시나요
서명숙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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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길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고 나역시 좋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막상 누가 만들었는지에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막연히 제주시청에서 만들었으려나 했는데 올레길을 만든 이가 따로 있다니 놀랐습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다 고향 제주로 내려와 올레길을 만들고 제주올레 이사장, 아시아트레일즈네트워크 의장, 월드트레일즈네트워크 국제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멋진 올레길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귀포의 길들을 걸으며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겹고 몰랐던 새로운 내용이 많아 귀를 쫑긋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내려가게 됩니다. 거기다 수채화로 그린 풍경 삽화들이 멋지게 글과 어우러져 서귀포가 더 아름답게 다가오고 가고싶은 곳으로 마음에 새겨지게 만듭니다. 제주도에 가면 인상적인 까만 현무암이 제주에서 태어난 저자에겐 '돌은 으레 까만줄 알았다'는 글귀에서 다시 한번  같은 나라이지만 참으로 다른 제주도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그중에도 서귀포에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과 함께 받은 노트는 제주도 여행을 가면 그림과  간단한 여행일기를 쓰는데 쓰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사진과는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것같아 기대됩니다. 제주도를 제주 올레길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읽어보심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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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정말 못 말려!
벡시 멕플라이 지음, 메간 린 코트 그림, 이지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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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도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을 집사라고 부릅니다. 순종적인 강아지와 달리 모시고 사는 듯한 고양이의 매력적인 면모때문입니다. 아무리 하지말라고 말해도 하고싶은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 고양이와 함께 살면 겪고 생각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습니다. 수채화 그림이 매 페이지마다 있어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왼쪽 페이지에는 인간의 생각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고양이의 생각이 적혀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기상천외해서 몇번을 끄덕끄덕하기도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간의 입장뿐만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사는 고양이의 시선을 볼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저자는 정말 고양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을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고양이는 반질러기는 똥꼬를 집사의 얼굴에 들이대. 아유, 망측해!", " 인간은 걸핏하면 고양이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  아유, 짜증 나!" 이런식의 재치넘치는 글을 귀여운 고양이 그림과 함께 보니 절로 힐링이 됩니다. 글쓴이 벡시 멕플라이는 시드니에 사는 고양이 번역가이고, 옮긴이 이지유는 전생에 고양이였으며, 그림을 그린 메간 리 코트는 태어나 처음 한 말이 고양이 였다니 정말 고양이에 의해 만들어진 책인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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