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 세트 - 전7권 ㅣ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
로버트 카푸토 외 지음, 김문호 외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의 전문 사진가들이 설명하는 사진 찍는 방법으로써, 살아있는 현장의 감각을 조금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는 시리즈다. 단순히 사진기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프로 사진작가들의 열정과, 사진철학, 방법론 등등으로 꾸며져있다. 모두해서 7권이며 각각이 다른 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것인데,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한 세트로 모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진입장벽이 없는 분야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곳,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뭔가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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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 불황을 정면 돌파하는 워렌 버핏만의 심층 투자 리포트
메리 버핏 & 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김기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별 내용 없는 책이다. 사면 후회 한다. 전반부는 버핏이 한 말을 --그것도 이미 널리 알려진 것들을-- 그저 간단히 나열하고 있으며, 후반부는 버핏의 실제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수박 겉핥기 수준이라서 도무지 참고할 만한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류의 별볼일 없는 책이라면 필자도 한 열댓권은 쓸 수 있겠다. 워런 버핏에 관한 책을 살 때는 반드시, 서점에 가서 책 내용을 일부 들춰보기 바란다. 온라인 서평은 거의 대부분 칭찬일색이라서 믿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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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9가지 충고 - 젊은 투자자를 위한
궈옌링 지음, 강경이 옮김 / 이스트북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워렌 버핏과는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펼쳐낸 또 하나의 별볼일 없는 책이 나왔다. 그저 뉴스나 신문에 나온 버핏의 격언을 소개하고 거기에 약간의 살을 붙인 것이 전부다. 저자의 이름을 보니 중국사람인것으로 판단이 되므로 조금은 이해가 간다.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은 부를 축적하는 것을, 우리처럼 꺼림찍하게 생각치 않고 적극적으로 권장해왔으니까 말이다. 아마도 이런 DNA 때문인지 투자에 관해서 자꾸 얘기하고 싶은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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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f Koudelka (Paperback, Bilingual)
Josef Koudelka / TORST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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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58개의 흑백 이미지로 이루어진 요제프 쿠델카Josef Koudelka의 옴니버스 형식 사진집이다. 로버트 델피라는 유명한 사진작가겸 에디터가 선정한 듀오톤 이미지의 사진집이다. 참고로 외국에서는 흑백이미지를 듀오톤이라고 한다. 책이 상당히 커서 펼치면 책상 한가득 차지한다. 무광택의 두꺼운 사진용지에 인쇄되어 있어 보기가 한 결 편하다. 책에는 사진과 페이지 표시만 나와있고 사진제목은 후반부에 인덱스 형식으로 나와있다. 따라서 타이틀을 찾으려면 인덱스를 봐야 한다. 아마도 사진에 집중하게 하려고 일부러 이런 편집을 사용한 듯 싶다.

또한 파노라마 사진이 거의 대부분을 이루는데, 어떤 사진은 너무나 커서 3페이지에 걸쳐서 나온다. 즉, 사진이 3단으로 접혀있어서 이걸 주르륵 펼쳐서 봐야 한다. 그리고 세로로 긴 이미지는 그냥 한장에 담겨져있다. ㅎㅎㅎ  예를들어 144에 표시된 사진은 'Francd, 1998' 이라고 나오는데 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펼치면 골재채취인지? 가스관인지 송유관인지가 길게 나와 있다. 언뜻 보기에는 가동이 중단된 것인지 파괴된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이렇게 인물은 없고 기묘한 풍경과 건물의 조형성을 강조한 사진이 주류를 이룬다.

가장 시선이 가는 그림은 53쪽에 나와 있다. 흰말이 안장이 없이 허리부분에 천을 덮고 있다. 그리고 그 오른쪽 옆에 한 집시가 모자를 쓰고 쭈구리고 앉아서 흰 말에게 뭔가 말을 걸고 있다. 그리고 흰 말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끄덕이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개처럼 말꼬리를 흔들고 있는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꼬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집시 사진집의 카테고리에 'Romania, 1968' 이라고 간단히 제목만 나와 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푸근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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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Hardcover)
Josef Koudelka / Phaidon Inc Ltd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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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청 큰 사진집이다. 가로가 45센티는 족히 될 것같고 세로도 35센티 정도 한다. 하드커버를 사용했으며 두꺼운 사진용지에 인쇄되었고 이미지의 품질은 최상급이다. 매우 선명해서 눈맛이 시원하다. 역시 쿠델카 스타일임을 알 수 있게 가로로 긴 파노라마 사진이다. 어떤 장면은 2페이지에 걸친 대형사진이라서, 마음에 드는 사진은 화랑에서처럼 액자에 넣고 감상하면 좋을 것이다. 사진집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도심의 폐허를 주로 찍었다. 인물은 거의 없어서 두서컷 정도 나오는게 전부다. 그것도 빈민이나 부랑자 같은 하층민을 담았다.

이 사진집에서 인상적인 이미지는 아마도 레닌 동상을 해체해서 큰 배에 싫고 떠나는 장면일 것이다. 거대한 석상이 배에 뉘여져있고 뒤통수를 크게 잡아서 다리끝까지 언뜻 보이는 사진이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는 강인지 바다인지 물결이 넓게 펼쳐져있다. 제목을 보니'The Danube, Romania, 1994' 이다. 따라서 다뉴브 강인 것으로 짐작되고 동상은 레닌 아니면 스탈린일 것이다. 그리고 81쪽에 있는 사진의 제목은 'Germany, 1997' 인데 처음에 어떠한 정보도 없이 봤을때는 만리장성에서 바라본 시커먼 산등성이같다. 어떻게 보면 빙하기에 운하의 침식을 받아서 세로로 길게 골이 패여진 지형같기도하다. 이러한 사진이 화면 한가득 담겨져있어 보는 맛이 시원하다. 참고로 사진이나 그림을 감상하는 적절한 거리가 있다. 그건 바로 대각선의 거리만큼 떨어져서 보는 것이 표준이다. 즉, 가로가 30센티고 세로가 20센티라면 그 대각선의 길이는 대략 35센티 정도 될텐데, 그 정도 거리는 떨어져서 보는 것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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